<신규> ▽센터장 △도곡WM센터장 정낙윤 <이동> ▽지점장 △도곡WMⅡ지점장 최영우
[FETV=이가람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의 수탁사인 하나은행이 환매 대금을 다른 펀드 자금으로 돌려막기 한 혐의로 직원과 법인이 재판을 받게 됐다.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의 직원과 법인도 부당 권유 판매 의혹을 받으며 함께 기소됐다. 30일 법조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지난 28일 하나은행의 수탁영업부 직원 두 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옵티머스자산운용 측에서 환매 대금을 정산해주지 않자 지난 2018년 8월부터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타 펀드의 자금을 인출해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들의 수익금으로 지급했다. 그 규모는 총 92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의 문제 제기로 옵티머스 펀드가 비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수탁 계약을 맺어 사기가 가능하도록 방조한 의혹도 받고 있다. 이에 하나은행도 양벌 규정에 따라 함께 재판에 넘겨진다. NH투자증권의 상품기획부서 직원 세 명 역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한 뒤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자 투자자들에게 1억2000만원가량의 수익을 사후 보전해 준 의심을
[FETV=이가람 기자] 대신증권이 오는 7월 30일까지 프리마켓을 이용해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프리마켓 시간에 주문하기’와 ‘월.월.월 트리플’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프리마켓 시간에 주문하기 이벤트는 프리마켓 시간에 미국주식을 온라인 거래매체로 주문하고 10달러 이상 체결되면 축하금 1만원이 지급되는 행사다. 프리마켓 거래시간은 서머타임 적용 시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다. 월.월.월 트리플은 이벤트 기간 중 미국주식을 월 1만달러 이상 거래한 고객 중 매달 30명 추첨해 축하금 5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FETV=이가람 기자]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탈 플라스틱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올해 들어 환경부가 시작한 소셜미디어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한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를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형식이다. 이 대표는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해 환경보호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의 적극적인 운용을 약속했다. BNK자산운용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달 ESG 위원회와 전담 리서치팀을 신설한 기업에 투자하는 ‘BNK지속가능ESG증권투자신탁1호(주식)’를 출시하고 액화수소생산인프라에 출자하는 ESG 프로젝트 펀드 등을 통해 ESG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고고챌린지와 같은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전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자로 친환경 마케팅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희정 스완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ESG 채권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내달 10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을 모집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 26186회’는 미국(S&P500), 일본(Nikkei225), 유럽(Eurostoxx50) 증권시장의 대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3년이다. 만기까지 모든 지수가 기준가의 4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4.48%의 수익을 지급한다. 여기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세 지수 모두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연 4.48%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또 같은 기간 판매하는 ‘ELS 26185회’는 미국(S&P500)과 유럽(Eurostoxx50)d,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두 지수 모두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5.04%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삼성증권 온라인전용 ELS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애플리케이션 ‘엠팝(mPOP)’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FETV=이가람 기자] 유진투자선물이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총 상금 3000만원 규모의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 시즌2’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소셜트레이딩플랫폼 ‘트커’ 가입 고객이 대상이다. 트커는 트레이딩 커뮤니티의 약자로, 회원 간 해외선물 거래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곳이다. 유진투자선물이 지난해 8월 출시했다. 트커 가입자면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자동 참여된다. 대회는 ‘수익률 리그’와 ‘승점 리그’로 나뉜다. 먼저 수익률 리그는를 통해 매달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를 가린다. 매달 한 차례씩 총 세 차례 시상한다. 회차별 상금은 총 500만원이다. 월간 수익률 100% 이상 기록 시 50만원, 50% 이상 100% 미만 기록 시 25만원, 5% 이상 50% 미만 기록 시 10만원을 기본 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상금이 남을 경우 수상자들은 남은 상금에서 수상자 수대로 동등하게 나눈 금액을 추가 제공한다. 다음으로 승점 리그는 수익일수, 수익거래건수, 거래일수 등 각각의 항목에 승점을 매겨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투자자를 뽑는 대회다. 대회 기간 동안 주별 12회 및 월별 3회 등 총 15차례 수상자를 선정한다
[FETV=이가람 기자] 남양유업이 오너일가의 경영권 매각 이슈에 힘입어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남양유업은 전장보다 13만1000원(+29.92%) 오른 5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셈이다. 남양유업우도 같은 기간 5만5500원(+29.92%) 상승한 24만10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시가총액은 보통주 기준 하루 만에 1000억원 가까이 늘어난 4104억원이 됐다. 전날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과 부인 이운경씨 및 손자 홍승의씨는 보유 중이었던 지분 53.08%를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전량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 보통주 37만8938주로, 거래금액은 3107억2916만원이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불거진 대리점 갑질 논란에 이어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씨가 마약투약으로 구속되는 등 연일 몸살을 앓았다. 지난해에는 홍보대행사를 고용해 경쟁사 매일유업 등을 비방하는 댓글을 달아 문제가 됐다. 홍 전 회장의 장남 홍진석 전 남양유업 상무는 최근 회사돈을 횡령해 고급 자동차를 샀다는 의혹을 받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여기에 지난달 불가리
[FETV=이가람 기자] 토스증권이 출범 이후 신규 개설된 계좌가 300만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15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정식 출시한 지 두 달 만이다. 토스증권의 가파른 계좌 수 급증에는 주식 증정 이벤트의 공이 컸다는 해석이 나온다. 토스증권은 지난달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를 통해 170만 명이 넘는 고객을 유치했다. 여기에 지난 20일부터 ‘주식 선물받기 시즌2’를 진행하면서 약 70만명의 고객이 유입됐다. 지난해 말 국내 개인 투자자가 914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30%가 토스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토스증권은 초보 투자자도 쉽게 쓸 수 있는 MTS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토스증권은 사용자에게 요청이 많았던 봉 차트를 선보였고, 자기자본이익률(ROE)·주가수익비율(PER) 등 대표적인 기업 재무지표도 보강했다. 이외에도 시장의 주요 소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주요 이슈 등 투자 콘텐츠를 보충했다. 향후 커뮤니티 기능도 공개할 예정이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이번 300만 계좌 돌파는 ‘밀레니얼 세대와 초보 투자자에게 새로운 모바일 증권사’가 되겠다는 토스증권의 약속에 고객이 신
[FETV=이가람 기자] 지난해 상장사가 실시한 배당 규모가 34조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금액으로, 호실적을 거둔 기업들이 배당금을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은 배당금을 수령했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0년도 12월 결산법인 중 현금 배당을 진행한 회사는 총 1093개사로 전년 대비 4개사가 추가됐다. 배당금 총액은 같은 기간 12조2300억원(54.2%) 증가한 34조7827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시장 법인(539개사)과 코스닥시장 법인(554개사)이 각각 33조280억원과 1조7547억원을 지급했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57.4%와 11.7% 늘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가 속한 반도체 제조업이 14조2305억원(40.9%)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 뒤를 지주회사 3조6260억원(10.4%), 전기통신업 1조1940억원(3.4%), 자동차용엔진 및 자동차제조업 1조1872억(3.4%) 등이 이었다. 투자자 유형별로는 외국인이 14조1349억원(40.6%)을 쓸어갔다. 법인은 12조7081억원(36.6%), 개인은 7조9397억원(22.8%)에 그쳤다. 외국인 주주에게 배당금
[FETV=이가람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앞 다퉈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한때 10만원대를 넘봤던 삼성전자의 굴욕이라는 쓴 소리가 나온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진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앞서 신한금융투자(12만원→10만5000원)와 하나금융투자(11만1000원→10만1000원)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 역시 10만원에서 9만2000원으로 앞자리를 갈아치웠다. 미래에셋증권(11만3000원), NH투자증권(11만원), 한국투자증권(11만5000원) 등도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치 평균도 10만4650원으로 떨어졌다. 세계적으로 극심해진 비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삼성전자의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월 11일 장중 9만6800원까지 치솟았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꾸준히 낙폭을 키우다가 지난 13일 7만8400원으로 올해 들어 첫 7만원대를 나타냈다. 이달 들어서만 2.57% 넘게 빠진 셈이다. 여기에 금리 상승과 하반기 테이퍼링 우려도 반영됐다. 초저금리 기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