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신영증권이 영등포구청과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신영증권 본사에서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이란 주민과 상인 등 지역 주체가 생활 반경 내 여유공간을 직접 관리하면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영증권과 영등포구청은 사업수행기관 프룸과 함께 여의도 금융개발진흥지구 지역 내 활성화 이벤트를 운영하고, 공공 공간을 시민의 쉼터로 활용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FETV=이가람 기자] NH투자증권은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기 파주시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NH투자증권 봉사단 50여명은 약 3000평 규모의 밭에서 마늘을 수확하며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했다. 이 마늘밭은 지난해 가을 NH투자증권 직원들이 농번기 일손돕기 차원으로 마늘심기를 진행한 곳이다. 정 사장은 “코로나19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농가를 돕게 돼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메리츠증권이 서울 강서구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금융주관사로 계약서 약정식과 자금집행 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롯데건설, SDAMC 등과 마곡마이스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구성해 이를 차주로 하는 PF 대출 인수 및 주관을 마쳤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2019년 12월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경쟁공모 방식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2조5000억원대 PF 대출에는 교보생명, DB손해보험, 신협중앙회 등 국내 금융기관 43개가 참여했다. 서울 여의도 파크원 PF(2.1조원)와 부산 해운대 엘씨티 PF(1.7조원)를 크게 넘어서는 규모다. 사업지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767번지 일원이다. 지하 7층에서 지상 15층, 대지면적 8만3000㎡, 연면적 82만7000㎡의 18개 동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규모는 약 4조1000억원이다.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6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프라임 오피스 시설 외에도 컨벤션센터, 상업시설, 생활형 숙박시설, 노인복지주택, 호텔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투자를 주관한 이승환 메리츠증권 투자금융팀 이사는 “마곡
[FETV=이가람 기자] 대신증권이 유튜브를 통해 이색 콘텐츠 ‘KT 탐구생활 번외편’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야구단 KT 위즈의 강백호·배제성 선수가 출연해 소속구단의 모기업인 KT에 대한 기본 정보와 선수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두 선수의 ‘매력 발산 탐구생활’과 ‘모회사 KT 탐구생활’로 구성됐다. 이 영상은 대신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대신 밸런스 뷰’에서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구독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강백호·배제성 선수의 사인볼과 모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이번 유튜브 영상은 투자정보 제공을 넘어 관심과 재미를 더해 유저들과 폭 넓은 소통을 하고자 마련했다”며 “KT 위즈 야구팬과 대신증권 고객 모두에게 즐거운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증권사들이 외화채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해외 진출 가속화로 외화 관리 필요성이 부각되고 풍부한 유동성과 저금리 기조로 자금 조달의 적기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가 최근 2억7000만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신종자본증권이란 만기가 없는 채권으로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지급하면 되는 금융상품이다. 주로 초대형 프로젝트를 위해 장기간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경우에 발행한다. 신한금융투자가 달러채 시장에 발을 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 채권을 신한금융지주가 인수해 신한금융투자를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NH투자증권도 주관사단을 선정한 뒤 외화채 발행 시기, 형태, 금리 등을 조율할 것으로 전해진다. 또 지난 3월 개발한 외화채권 온라인 중계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수료 조정, 화면 구성 변화 등이 예고돼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외화채 발행에 착수했다. 올 하반기 내 5억달러 안팎의 유로본드(RegS)를 발행해 아시아와 유럽 투자자를 공략한다. 무디스 등 글로벌 신용평가회사들이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
[FETV=이가람 기자] 메리츠증권이 국내와 미국의 물가연동채를 각각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4개 종목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한국거래소에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 ▲메리츠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ETN ▲메리츠 미국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ETN 등 총 4개 종목을 상장했다. 소비자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구조다.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은 물가연동국채 3개 종목을 추종한다. ‘메리츠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ETN’은 미국 물가연동채 3개 종목을 추종한다.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에서 자유롭다.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과 ‘메리츠 미국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의 경우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장내 상품으로 다양한 투자가 가능해졌다. 권동찬 메리츠증권 트레이딩본부장은 “국내 금융시장에 인플레이션과 연동돼 실질 구매력을 보장해 주는 장내 거래 상품이 사실상 전무했던 상황”이라며 “이 상품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이가람 기자] SK증권이 계열회사인 사모투자합자회사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SK증권은 자본시장법에 의한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에스케이에스 마이데이터 사모투자합자회사의 주식 290억주를 29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취득 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취득 방법은 캐피탈 콜 형식을 통한 현금 취득이다. 취득이 완료되면 SK증권의 에스케이에스 마이데이터 사모투자합자회사 지분율은 27.62%가 된다. SK증권 관계자는 “사모투자합자회사에 LP투자를 통한 자본 차익 획득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는 배당, 설비 투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자, 지분을 매도할 시 얻게 될 가능성이 있는 수익 등을 의미한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그융그룹이 경쟁력 있는 상품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금융상품 선정을 외부 기관에 맡기고 내부 프로세스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소비자의 진정한 가치를 위한 고객 동맹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과 이상걸 미래에셋증권 사장,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과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 하만덕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선언문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만 판매하겠다”며 “여기에는 미래에셋그룹이 만든 상품도 예외일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퇴직연금에는 국민 노후를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며 “모든 자료는 투명하고 정직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계열사 상품 여부와 상관없이 제3의 기관에 맡겨서 판매할 펀드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그룹은 펀드를 크게 장기성과 우수펀드와 장기성장·혁신펀드로 분류한 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적격등급인 B등급 이상 펀드를 최종 선발하기로 했다. 현재 미래에셋그룹이 판매 중인 공모펀드는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오는 8월 31일까지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 ‘키우GO’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키우GO는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의 투자 목표를 분석해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이를 투자일임 랩어카운트로 운용하는 서비스다. 키움증권 홈페이지, 영웅문S, 영웅문4, 홈페이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키우GO를 통해 목표설계 체험만 해도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키우GO의 랩 상품에 가입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자동으로 4만원 상당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SEF 200 ETF’ 1주씩을 준다.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가량의 백화점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ETF와 백화점 상품권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최소가입금액(100~500만원) 이상 납입하고 오는 9월 말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FETV=이가람 기자] 소비자 보호와 신뢰 회복을 위한 증권사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를 덮친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 사태 등 고위험 상품의 불완전판매 방지와 적극적 보상을 통해 '고객 제일주의' 실행에 나서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증권이 포문을 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소비자의 진정한 가치를 위한 고객 동맹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미래에셋증권 사장단은 물론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 및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들이 참석해 고객중심의 투자문화를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금융업의 가치가 고객 신뢰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책임감 있는 경영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계열사 상품이라는 이유로 특별대우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검증된 상품만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상품 선정 기준을 강화해 부실한 상품이 투자시장에 등장할 수 없도록 저지하는 동시에 모든 자료를 공개해 투명성과 윤리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상품 라인업에서 계열사 상품이 약 7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 논란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