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오비맥주가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여름 한정판 ‘굿(GOOD)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구성된 이 패키지는 공식 캐릭터 ‘필구’와 함께 브랜드 이름 뒷글자인 ‘굿’을 활용한 문구로 디자인됐다. ‘코로나 따위 사라지라굿’, ‘감 놔라 배 놔라 그만 놔라굿’, ‘가끔은 무계획이 정답이라굿’ 등 유쾌한 메시지가 돋보인다. 청량한 맛이 특징인 ‘필굿 오리지널’은 총 6가지 디자인의 패키지로 제작됐다. 고도수(7도) 발포주인 ‘필굿 세븐’은 행운의 숫자 7과 ‘굿판왕’ 조커 카드의 만남을 표현했다. 굿 패키지는 오는 5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또 특정 주제의 사연을 공모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핵심 소비층인 MZ세대와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FETV=이가람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11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보안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커넥티드카의 보급 증대로 첨단 보안 기술이 요구되고,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화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등 근무환경이 크게 변화한 데 따른 것이다. 모집 대상은 올해 입사할 수 있는 대졸 이상의 경력자다. 신입사원의 경우 오는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 직무는 총 6가지다. 경력사원은 ▲보안 아키텍처 ▲이상 징후 분석시스템 개발 ▲이상 징후 분석 및 대응 ▲보안기술기획 ▲침해사고 대응, 신입사원은 ▲위험예방 및 보안분석이다.
[FETV=이가람 기자] 카카오페이가 일반청약자 공모주 물량을 전부 균등배정한다. 고액 자산가에만 혜택이 돌아가는 비례배정이 아닌, 청약증거금 100만원만 있으면 최소 1주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청약자에게 주주가 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모 일정에 돌입했다. 카카오페이의 총 공모주식수는 1700만주이며, 공모희망가는 주당 6만3000원~9만6000원이다. 이에 따라 1조710억원~1조632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공동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 달 4일에서 5일까지 일반투자자로부터 청약 주문을 받은 뒤 같은 달 12일 상장 예정이다. 카카오뱅크가 상장한 지 일주일 뒤 상장하고 중복 청약 제도가 사라진 만큼 흥행을 위해 균등배정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어렵고 복잡한 금융의 진입 장벽을 낮춰, 자산 규모가 크지 않거나 경험이
[FETV=이가람 기자] 우리은행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한 주택담보대출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택구입 ▲대환대출 ▲생활안정 등 자금용도 구분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하다. 주택구입자금의 경우 최대한도 5억원, 금리는 지난 2일 기준 최저 연 2.74%다. 소득과 주택시세를 입력하면 3분안에 대출 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금리우대 조건도 5개로 간소화했다. 부부 공동명의인 경우에도 전자등기를 통해 영업점에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이용 가능하다. 보유 주택 수 확인을 위한 세대원 동의절차도 미성년자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 고객이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주택종류를 선택하지 않아도 자동 분류해 상한 가지 상품으로 신청할 수 있다.
[FETV=이가람 기자] 현대차증권이 ‘현대차증권·서산수 맞수 한판 프로암 대회 초청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증권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한 신규 고객 중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2명에게, 현대차증권·서산수 맞수 한판 프로암 초청권을 증정한다. 현대차증권·서산수 맞수 한판은 스타 골퍼들의 빅매치를 볼 수 있는 SBS골프의 대표 이벤트다. 프로암 대회는 오는 20일 서산수 CC(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서 개최된다. 선발된 고객은 프로골퍼와 팀을 이뤄 라운드에 참여하게 된다. 라운드 비용 일체와 식사, 소정의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아쉽게 탈락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022명에게 골프문화상품권(50만원) 등 경품을 제공한다.
[FETV=이가람 기자]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전문가 및 투자자의 목소리를 듣는 ‘중산층 경제의 징검다리 주식시장 발전을 위한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좌담회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경제 발전과 국민 자산 증식을 돕는 주식시장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 ▲장기 간접 투자 활성화 ▲퇴직연금을 통한 투자 확대 ▲개인투자자 보호 ▲청년층 자산 형성 방안 등을 살펴봤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유력 대권주자인만큼 1000만명에 달하는 동학개미들의 마음을 얻고 경제공약에 반영할 현안을 얻기 위해 증권가를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전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주삭시장은 지금보다 더 활발해져야 한다”며 “투자자들이 건전하게 재산을 형성하고 중산층이 두터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국내 증권시장이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기업 지배구조가 투명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및 인센티브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늘려가야 할 때라는 입장이다
[FETV=이가람 기자] 크래프톤이 공모가 거품 논란에 스스로 공모가를 하향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 게임 베틀그라운드의 개발사 크래프톤은 공모 희망가격을 40만원~49만8000원으로 조정해 정정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기존의 45만8000원∼55만7000원보다 6만원가량 낮아졌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3조4617억원∼4조3098억원으로 축소된다. 정정 전 공모가를 기준으로 하면 4조6000억원∼5조6000억원으로 지난 2010년 삼성생명의 4조8881억원을 뛰어넘는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규모였다. 앞서 크래프톤은 공모가 산정을 위한 비교 기업이 부적절하고 기업가치가 고평됐다는 논란을 겪었다. 관련도 낮은 월트디즈니·워너뮤직그룹을 비교 대상군에 넣고 정작 동종업계인 넥슨은 제외하면서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45.2배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은 월트디즈니·워너뮤직·일렉트로닉아츠(EA) 등 외국 기업을 제외하, 국내 기업인 엔씨소프트·넷마블·카카오게임즈·펄어비스 등 네 곳을 비교 대상으로 선정했다. 상장 일정도 변경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달 안에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양일 동안 공모주
[FETV=이가람 기자] 김기형 메리츠증권 기업금융사업총괄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했다. 캠페인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표어인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 사장은 신상현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참여자로 송현석 헤리티지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김 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하는 대국민 캠페인에 참여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리츠증권 전 임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의 의미를 살려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선임> ▽본부장 △투자금융본부장 이사 정우송 △블라인드펀드본부장 상무 박성규
[FETV=이가람 기자] 자본시장에도 메타버스 열풍이 불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의 ‘메타’와 세계·우주의 ‘유니버스(universe)’가 합쳐진 신조어다. 비현실과 현실이 뒤섞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진 차세대 세상을 의미한다. 금융투자회사들은 메타버스 펀드를 출시하고 관련 기업들의 상장을 돕는 등 메타버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을 시작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자산운용이 메타버스 테마와 연결고리가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메타버스 펀드’를 내놨다. 이 펀드는 클라우드컴퓨팅과 가상현실테마 등 2개의 집중투자그룹과 모빌리티‧온라인 게임‧온라인 페이먼트‧온라인 채널‧럭셔리 상품‧3차원 디자인 툴 등 6개의 테마로테이션그룹으로 분류된다. KB자산운용도 글로벌 증권시장에 상장된 메타버스 대표주에 투자하는 ‘KB 글로벌 메타버스경제펀드‘를 선보였다. 투자 조건에 부합하는 200~300개 종목 중 하드웨어 등 산업별 분산도를 고려해 최종 30~50개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는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유니티 등 정보통신기술기업(ICT)이 대표적이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개인투자자들 입장에서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