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교보증권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통해 교보증권 등 5개사의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의결했다. 마이데이터란 고객의 동의를 받아 여러 곳에 흩어진 고객정보를 수집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보증권은 지난 7월 초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할 전담조직인 디지털신사업기획부와 디지털신사업추진부로 구성된 디지털신사업본부를 신설했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네이밍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마이데이터 사업추진을 위해 준비해 왔다.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교보그룹사 뿐만 아니라 금융권, 비금융권, 핀테크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업무제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FETV=이가람 기자] 신영증권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자기주식 5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방법은 장내 매수, 취득 규모는 31억9000만원이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64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29종목 및 풋 41종목과 종목형 콜 169종목 및 풋 25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신풍제약,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이 기초자산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ELW는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레버리지 효과가 큰 상품이지만 위험 또한 크기 때문에 투자 전에는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등 유의해야 할 점도 많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대신금융그룹에는 1년 만에 순이익이 300% 가까이 늘어난 자회사가 있다. 바로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다. 대신PE는 지난 2014년 대신증권에서 분사해 대신증권이 지분100%를 보유하고 있는 사모투자전문운용사다. 사모펀드(PEF)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펀드를 조성해 그로스캐피탈, 기업인수 뿐만 아니라 부실채권, 지분 매입, 경영권 참여 등 구조조정기업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투자를 진행해 수익을 창출한다. 연구원 및 벤처투자회사 출신으로 자본시장에 대한 분석력이 뛰어난 박병건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대신증권의 전략기획실과 경제연구소를 거친 배광록 경영관리본부장, 김홍남 투자본부장, 백병훈·이준강 투자본부이사 등이 몸담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신PE는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3억270만원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8119만원)과 비교하면 272.82% 증가한 수준이다. 직전 분기(-940만원)의 부진을 딛고 큰 폭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몸집도 커졌다. 대신PE의 자산은 지난해 3월 말 132억5829만원→6월 말 133억2285만원→9월 말 137억원78만→12월 말 139억9267만원→지난 3월 말 145억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국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8종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종가 기준 중국에 투자하는 TIGER ETF 순자산은 총 2조178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조2980억원 증가했다. 가장 규모가 큰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의 순자산이 1조1130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1조552억원이 늘어나며 전체 ETF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의 순자산은 2795억원으로 연초 이후 2425억원이 늘었다. 작년 12월 상장한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 솔랙티브 ETF’도 같은 기간 829억원이 유입되면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TIGER 차이나 CSI300’, ‘TIGER 차이나 HSCEI ETF’ 등 중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도 순자산 확대에 기여했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초고액자산가(SNI)와 법인고객의 예탁 자산이 각각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30억 이상 자산을 보유 중인 고객과 삼성그룹 관계사에서 맡긴 금액을 제외한 법인 고객의 잔고를 살펴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각각 108조5000억원과 100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로의 본격적인 ‘머니무브’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019년 말 기준 고액자산가와 법인의 자산은 각각 69조1000억원과 67조6000억원대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1년 반 만에 50%에 가까운 증가세를 나타냈다. 고객 수 역시 각각 66%와 10.1%씩 늘어났다. 현재 삼성증건과 거래 중인 자산가는 3310명이고 법인은 4만7526개에 달한다. 초고액자산가의 경우 2019년 이후 예탁한 금융자산 기준 5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의 고객수가 가장 크게(74.7%)으로 늘었다. 연령대로는 60대 이상이 56.3%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40대가 각각 24.7%와 12.5%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5%, 여성이 19.6% 증가했다. 수익률은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매년 말 잔고수익률을 산술 평균하면 연평균 수익률
[FETV=이가람 기자] 카카오페이의 증권시장 데뷔가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에 따라 상장 일정 수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잡혀 있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로 예정돼 있었던 공모주 일반청약 일자를 변경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2일로 결정된 코스피 시장 입성도 자연스럽게 연기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6일 금감원으로부터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정정신고서 제출 요청을 받았다. 정정 신고를 하면 처음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정지된다. 새로운 증권신고서는 제출한 날로부터 영업일 기준 15일이 지난 이후에 효력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공모 흥행 변수는 해외 투자자 유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는 IPO 기업이 재무제표 작성일로부터 135일 이내에 상장을 완료해야 하는 일명 ‘135일 룰’이 존재한다. 세계애서 가장 큰 투자시장인 미국 기관들은 대부분 이 룰을 따르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분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에 오는 8월 13일 안에 상장해야 하지만 증권신고서를 수정
[FETV=이가람 기자] 신영증권이 세 분기 연속 ‘최근 1년 퇴직연금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영증권의 퇴직연금 1년 수익률은 확정급여형(DB) 6.7%, 확정기여형(DC) 17.62%, 개인형퇴직연금(IRP) 21%로 집계됐다. IRP 수익률이 20%를 넘긴 퇴직연금 사업자는 신영증권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 말까지 세 분기 동안 전 부문에 걸쳐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사업자가 됐다. 임재경 신영증권 연금컨설팅부 이사는 “엄격한 투자상품 선정, 분산투자 원칙,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한 덕분”이라며 “고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노후 준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FETV=이가람 기자] 증권사들이 주식 선물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기능이다. 동학개미운동을 주도하며 신흥 큰 손으로 부상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전날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선물을 하는 사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선물하기’ 화면에서 선물을 받는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종목과 수량을 선택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실행할 수 있다. 이렇게 전달된 주식을 수령하는 방법은 ‘선물받기’ 화면에서 문자메시지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전송된 코드번호를 적어 넣으면 된다. 토스증권도 주식 선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스 애플리케이션 내 ‘주식’ 메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대신증권과 마찬가지로 주식을 선물하는 사람은 선물 받는 사람의 실명과 연락처만 알고 있으면 된다. 선물 금액 한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도 지난해 전화번호로 주식 또는 상장지수펀드(ETF)를 1회 100만원 한도 내에서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하나원큐주식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테마형 타이거 상장지수펀드(ETF) 2종 상장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ETF는 ‘TIGER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 솔렉티브 ETF’와 ‘TIGER 글로벌 리튬&2차전지 솔렉티브 ETF’다. 이벤트는 두 ETF 거래 고객이 대상이다.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을 통해 각각 8월 20일과 8월 23일까지 시행된다. 거래규모에 따라 문화상품권이나 현금을 지급한다.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 ETF는 새로운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인 자율주행 및 전기차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리튬&2차전지 ETF는 리튬 채굴부터 2차전지 배터리 및 완성차 업체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관련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