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가 22일부터 주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 영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전 체험은 IT·제약·증권·건설 등 다양한 업종의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율주행 및 음성 제어 기반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토탈 웰니스 기능을 사무실, 로비, 휴게실, 접견실 등 실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에어 솔루션’은 공기질 센서와 AI 자율주행을 결합해 오염원을 찾아가 실내 전역을 청정한다. 기존 고정형 공기청정기 대비 청정 속도는 10배, 오염 확산은 80% 줄여 비용 절감과 공간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6종의 주요 오염물질 감지, 28종 유해물질 제거, UV 살균까지 더해 쾌적한 공기 환경을 제공한다. 모든 기능은 100% 음성 제어와 AI 관제 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10초 만에 체온·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등 5가지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도 탑재됐다. 명상, 웨이크업, 릴렉스 등 웰니스 프로그램 역시 제공된다. 보안 경쟁력도 강조했다. EY의 보안 프레임워크를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스타트업 에스유엠(SUM)과 ‘자율주행 AI 기반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요응답형(DRT)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자율주행 사업 기회 공동 발굴 ▲원격지원 및 안전관리 R&D 수행 ▲E2E(End-to-End) 기반 상용화 기술 협력 등에서 시너지를 모색한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운영·관제 역량과 에스유엠의 대중교통 차량 시스템 기술을 결합해 실질적인 서비스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서비스 모델은 카카오 T 플랫폼 내에서 DRT 자율주행 차량 호출, 예약, 결제 기능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상황 발생 시 원격 지원과 장애 극복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연구도 병행한다.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데이터 공유 및 학습 고도화를 통해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기술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영진 에스유엠 대표는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 T 플랫폼과의 협력은 자율주행 기술이 시장에 안착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양사 시너지를 극대
[FETV=신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컴은 오는 9월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30일 광주, 10월 14일 세종, 10월 16일 서울에서 ‘Smart Work with AI 2025’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전환(AX)에 필요한 실질적인 문서 데이터 활용 전략과 최신 기술 동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부가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을 발표하며 공공과 민간 전반에서 AI 도입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많은 조직은 보유한 방대한 문서 데이터를 어떻게 AI 시대에 맞게 활용할지 구체적인 방법론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컴은 이번 세미나에서 ▲업무 효율과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방안 ▲문서 생태계를 완성하는 한컴 AI 솔루션 ▲AI·빅데이터 플랫폼 적용 사례 ▲최신 페이퍼·페이퍼리스 기술 트렌드 등을 총 4개 세션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컴 데이터로더’, ‘한컴피디아’, ‘한컴어시스턴트’ 등 한컴의 주요 AI 솔루션을 통해 기관·기업 내부 문서 자산
[FETV=신동현 기자] KT SAT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 스페이스 비즈니스 위크(World Space Business Week, WSBW) 2025’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역 위성사업상(Regional Satellite Business Award)’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WSBW는 세계 주요 기업·정부·투자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우주 산업 행사로 40년 이상 업계 인텔리전스를 제공해온 '노바스페이스(Novaspace)'가 주최한다. 매년 시상식을 통해 위성통신, 위성관측, 우주 스타트업 등 각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위성통신 부문에서는 KT SAT, 스타링크(Starlink), SES, MDA 등 4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 중 KT SAT은 아시아 전역에서 사업 확장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위성사업상’을 수상했다. KT SAT은 지난해 무궁화위성 6A를 발사해 국가 기간통신 및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다. 또한 차세대 고용량 위성(HTS) 발사와 6G NTN(Non-Terrestrial Network) 기술 개발을 통해 급변하
[FETV=신동현 기자] NHN클라우드는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에듀테크 컨퍼런스 2025(Asia EdTech Conference in Seoul 2025)’에 참여해 아시아 교육 시장과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넓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교육기술 전시회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의 부대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각국 교육 기관·기업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가 모여 최신 에듀테크 사례와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에듀테크 서밋(AES)’ 회원국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개막식 환영사에서 “교육 산업 전반이 디지털 전환되는 지금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AI 인프라와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하며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표 세션에서 박형건 클라우드사업제안실 수석은 ‘에듀테크를 위한 NHN클라우드의 AI 인프라 전략’ 주제로 아시아 교육 생태계와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 산업 지원 방향을 제시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전 세계 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신작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오는 24일 업데이트에서 처음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 ‘사일런트솔트 쿠키’를 기념해 국가무형유산 제136호 보유자인 김영조 낙화장과 협업해 완성됐다. 낙화는 달궈진 인두로 종이나 나무 등에 불의 흔적을 새겨 이미지를 표현하는 전통 기법으로 김영조 장인은 현재 국내 유일한 낙화 전승자다. 김 장인은 사일런트솔트 쿠키의 침묵과 고독을 낙화 특유의 그을린 질감으로 담아냈다. 작품에는 소금 사막을 홀로 건너는 캐릭터와 앙상한 나무, 절벽 등이 묘사돼, 반세기 동안 낙화 외길을 걸어온 장인의 묵묵한 삶과 캐릭터의 서사가 맞닿는다. 김영조 장인은 “낙화는 화려하지 않지만 긴 시간 집중해 혼자 묵묵히 이어온 기법이다. 그런 고독감이 캐릭터의 쓸쓸함과 닮아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과 전 세계 팬들이 고독의 미감을 색다르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쿠키런: 킹덤의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는 이전에도 나전칠기, 분청사기, 한지공예 등 전통 장인들과 협
[FETV=신동현 기자] 삼성SDS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보험 산업 행사인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Pacific Insurance Conference, PIC)에 AI 기반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변화의 리더십: 보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되며 80개 기업·기관에서 300여 명의 최고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생성형 AI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활용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4개 언어 동시통역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무선 리시버로 원하는 언어 채널을 선택해 실시간 통역을 들을 수 있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문서 관리 등 기업 공통 업무에 AI를 접목한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목표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퍼스널 에이전트(Personal Agent)’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PIC에서는 그 기능 중 하나인 ‘인터프리팅 에이전트(Interpreting Agent)’가 대규모 국제 행사에 처음 적용됐다. 인터프리팅 에이전트는 현재 7개 언어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며 오는 11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함께 오는 11월 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에서 ‘119메모리얼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마라톤 주최는 이번이 처음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과 순직 소방관 1명의 이름·순직일이 적힌 배번표를 달고 달리게 된다. 코스는 11.9km와 5km 두 가지이며 참가자는 24일부터 안내 홈페이지(119memorial.com)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000명으로, 참가비 5만원은 전액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기부돼 유가족 지원에 쓰인다. 대회는 소방청 추모문화제 ‘119메모리얼데이’와 연계해 열리며 참가자들은 달리기 이후 추모 전시·영화 상영·콘서트·소방안전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에도 자체 AI 음성합성 기술로 순직 소방관의 목소리를 복원해 가족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순직 소방관의 희생을 기억하고 명예를 지키는 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2025~2026 프로농구 시즌을 맞아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SK나이츠 서울 홈경기 초청 이벤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초청 경기는 10월부터 11월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7차례 홈경기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750명을 선정한다. 대상은 SK텔레콤 가입 연수 10년 이상 고객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스페셜T’ 홈페이지에서 1·2회차 경기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2매의 티켓을 받으며, 이후 경기 역시 순차적으로 추첨한다. 전용 좌석과 함께 SK나이츠 굿즈 쿠폰, 고급 티백 세트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이벤트를 포함해 장기 고객에게 문화·여가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스페셜T’ 프로그램을 론칭해 공연·전시 최대 50% 할인, 에버랜드 숲캉스, ICT 체험관 티움 관람, SK나이츠 경기 관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용필 콘서트에 400명을 초청하기도 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고객분들이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를 통해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 AI연구원이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손잡고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EXAONE-BI)’를 처음 상용화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영국 간 금융 AI 분야의 첫 공식 파트너십 사례다. 양사는 19일(현지시간) 런던증권거래소에서 협력 행사를 열고 ‘엑사원-BI’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뉴스·공시·거시지표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장 예측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AI가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금융 AI 에이전트다. LSEG는 이를 활용해 생성한 데이터 상품 ‘AEFS(AI-Powered Equity Forecast Score)’를 전 세계 투자자에게 판매한다. ‘엑사원-BI’는 AI 저널리스트·경제학자·애널리스트·의사결정자 등 4개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매일 5000개 이상의 미국 상장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LG와 LSEG는 AI 환각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검증 체계를 구축, 점수 산출 근거와 해설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토드 하트만 LSEG 데이터 및 피드 그룹 총괄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형주부터 극소형 주까지 자본시장 전반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