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광고 매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밴드 DAY6(데이식스) 데뷔 10주년 기념 광고를 전국 주요 거점에 송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홍대·명동·강남 등 도심 전광판과 공항, 주차장, 택시 등 약 2만여 개 매체를 통해 진행됐다. 팬들은 현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고, 모인 메시지는 5일 서울역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서울 파노라마’에 송출됐다. 또 오는 21일까지는 전국 광고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사인 폴라로이드, 포토카드 등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이어진다. 이번 사례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와 원싱크(One-Sync) 기술을 활용해 특정 지역·시간대별 맞춤 광고를 구현한 점에서 주목된다. 계경현 광고사업팀장은 “이동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DAY6 팬들이 주로 모이는 공간에 최적화된 광고를 노출했다”고 설명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은 “단순한 광고 시청을 넘어 팬 참여와 디지털 경험을 결합한 첫 전국 단위 프로젝트”라며 “향후에도 문화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장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학영 국회부의장,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기후테크 스타트업,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3일간 15개 세션이 진행됐다. 첫날은 ‘Beyond the Hype: 기술 환상을 넘어서’, 둘째 날은 ‘From Hype to Impact: 변화의 가능성 구체화’, 셋째 날은 ‘Reprogramming the Future: 공동의 미래코드 설계’라는 주제로 기후 문제와 기술 혁신의 역할을 다뤘다. 카카오 황민호 리더는 ‘기후AI 생태계의 현재’, 오보영 리더는 ‘에너지와 AI’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패널토크, 스타트업 피칭, 네트워킹 세션도 이어졌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개막식에서 “기후기술은 AI와의 융합을 통해 근본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서밋이 행동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기후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FETV=신동현 기자] L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런치콘서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 전문단체인 밀알복지재단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협력했다. 콘서트에서는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연주했고, 발달장애 화가들이 참여한 ‘브릿지온 아르떼’의 작품 전시도 함께 열렸다. 점자정보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장애 보조 도구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눈을 가린 상태에서 지폐 금액을 확인하거나, 전맹·저시력 특수 고글을 착용해 LG유플러스 앱과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체험하며 장애인의 일상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용산 사옥에 이어 마곡 사옥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예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임직원들이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공존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FETV=신동현 기자] S2W가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최하는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5(CSK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CSK는 정부·기업·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 주제는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 협력을 통한 신뢰 구축’이다. S2W는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를 비롯해 ‘퀘이사(QUAXAR)’, ‘SAIP(S2W AI Platform)’ 등 자사 AI 솔루션을 소개한다. 자비스는 다크웹·텔레그램 등에서 수집한 범죄 데이터를 분석해 위협 동향을 식별하고 범죄 자금 추적이나 프로파일링 기능을 제공하는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외 수사·방위기관은 물론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해외 정부기관에서도 활용 중이다. 또한 김재기 S2W 위협인텔리전스센터장은 10일 컨퍼런스 세션에서 ‘핵티비스트(Hacktivist)의 위험성 - 최근 위협 동향 및 영향력 분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서상덕 S2W 대표는 “국제 사회가 직면한 위협에 대응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5일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하며 한국에서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타임트리는 2014년 설립된 일본 스타트업으로 일정 공유 앱 ‘타임트리(TimeTree)’를 운영한다. 현재 전 세계 6700만명이 이용하며 일본 내 대표 생활 플랫폼 중 하나로 성장했다. 양사는 SK텔레콤이 에이닷(A.)을 통해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타임트리에 적용한다. 특히 지난 8월 공개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Agentic Workflow)’ 기술을 활용해, 단순 일정 관리에서 이용자 패턴과 선호도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과 이벤트를 제안하는 능동적 서비스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번 협력은 한국 AI 기술이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기회”라며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산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차진 타임트리 대표는 “SK텔레콤과의 협력은 타임트리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전환점”이라며 “일정 중심 AI 에이전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5일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고 투자·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SK텔레콤과 얼라이언스 멤버사 가운데 일본 진출에 관심 있는 17개 기업이 참가했다. 일본 측에서는 NTT, 미쓰비시상사, 미즈호은행 등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같은 스타트업, 그리고 NTT도코모벤처스, PKSHA 등 벤처캐피탈이 참석했다. 총 44개 기업이 자리했다. 참가 기업들은 IR 피칭과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각사의 사업 모델을 소개했으며, 일본 진출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인과 VC가 현지 시장 노하우를 공유했다. 사운더블 헬스 송지영 대표는 “일본 시장 특성을 직접 들을 수 있었고 현지 기업과 접점을 마련할 기회였다”고 말했다. 일본 기업도 협력 기대를 드러냈다. 다카하시 카즈히코 NTT 사업개발실 담당부장은 “한국 AI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한일 협력을 통해 글로벌 확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개회사에서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
[편집자 주] 최근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각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 방지를 핵심으로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쟁의 확산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부담이 커진다. FETV가 각 산업별 주요 기업들의 안전사고율, 협력사 구조 등 노동 관련 리스크를 짚어봤다. [FETV=신동현 기자] 노란봉투법 통과로 노동쟁의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SK텔레콤은 가장 높은 노조 가입률과 1000곳이 넘는 협력사 보유로 부담이 크다. LG유플러스는 노조 가입률과 비정규직 비율은 낮지만 재해 건수가 3사 중 가장 많았다. KT는 비정규직 비율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다. ◇ SK텔레콤, 노조 가입율 90%↑ SK텔레콤은 노조 가입률에서 독보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2022년 93.9%였던 노조 가입률은 2023년 94.2%로 상승한 데 이어, 2024년에는 94.6%까지 확대됐다. KT는 77.8%의 가입율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56.6%로 가장 낮은 가입률 수치를 기록했다. 노조가 사실상 전 직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조인 만큼 SK텔레콤은 향후 단체교섭이나 파업과 같은 노동쟁의가 발생할 경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가을을 맞아 장기 이용 고객과 멤버십 VIP 고객을 대상으로 ‘레고랜드 페스티벌’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5년 이상 장기 고객이거나 VIP 등급 이상의 U+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오는 10월 11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는 ‘레고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에는 윤하, 범진(1주차), 10CM·신인류(2주차), 에일리·정세운(3주차)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한다. 응모는 9월 28일까지 ‘당신의 유플러스’ 앱 내 혜택 메뉴에서 가능하며, 원하는 회차와 신청 사유를 작성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추첨을 통해 총 1900명의 고객에게 페스티벌 초대권(2매), 레고랜드 입장권(2매), 무료 주차권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당첨자 전원에게 우선 입장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9월에도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운영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11일 뷰티 브랜드 ‘비플레인’ 전 제품 40% 할인 ▲15일 운동 멤버십 ‘잼플’ 1만 원 할인권 2매 ▲17일 패션 플랫폼 ‘29CM’ 최대 3만 원 할인 등이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뱀파이어 콘셉트의 신작 MMORPG '뱀피르'에 신규 월드 ‘리델’을 6일 오후 6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리델’은 스트리머가 활동하는 특별 월드로, 총 3개의 서버(리델1, 리델2, 리델3)로 운영된다. 앞서 넷마블은 ‘밀라’, ‘릴리스’, ‘카인’ 등 신규 월드를 연이어 선보이며 이용자 수요에 대응해왔다. 지난 8월 26일 출시된 '뱀피르' 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출시 8시간 만),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출시 9일 만)에 올랐다. 동시접속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하며 초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넷마블은 서버 안정성과 최적화를 강화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월드 오픈을 기념해 ‘리델’ 이용자에게는 ▲순수한 혈석 선택 상자 30개 ▲정제된 혈청 묶음 상자 30개 ▲피의 만찬 30개 ▲경험의 혈청 100개 ▲100만 골드 ▲금화의 혈청 100개 등 풍성한 보상이 지급된다. 아울러 넷마블은 양대 마켓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전체 이용자에게 ‘희귀 형상 확정 소환권’, ‘희귀 탈것 확정 소환권’, ‘밤의 향기’와 ‘밤의 성배’ 각 3개, ‘강화 주문서 상자’ 100개, ‘순수한 혈석 선
[FETV=신동현 기자] 시프트업의 모바일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신규 업데이트 효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매출 순위를 끌어올렸다. 시프트업은 4일 진행된 업데이트 이후 니케가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 한국 9위, 대만 10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니케가 포함된 이벤트 ‘COINS IN RUSH’, 러닝 액션 미니게임, 기간 한정 복각 콘텐츠 등이 추가됐다. 니케는 2022년 글로벌 출시 이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총 8차례 달성했으며 이번 성과로 장기 서비스 IP로서의 저력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3주년 업데이트를 앞둔 시점에서의 성과라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니케의 장기 흥행 배경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과 글로벌 팬덤 확대를 꼽는다. 시프트업은 업데이트마다 풀 보이스 더빙, 애니메이션, 미니게임 등을 추가해 이용자 경험을 넓혀왔으며 오케스트라 공연, 편의점 협업, 글로벌 행사 참가 등을 통해 팬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니케에 대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유저분들께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경험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