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매직은 ‘SK인텔릭스(SK intellix)’로 사명을 변경하고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AI Wellness Platform Co.)”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고 11일 밝혔다. SK인텔릭스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 환경가전에 국한된 ‘SK매직’의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새롭게 선보이는 웰니스 로보틱스 ‘NAMUHX(나무엑스)’의 혁신성과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가치를 포괄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체계를 마련했다. 새로운 사명 SK인텔릭스는 AI의 핵심가치인 Smartness를 상징하는 ‘Intelligent(인텔리전트)’와 고객 웰니스 경험의 지속 혁신을 의미하는 알파벳 ‘X(엑스)’를 결합해 탄생한 이름으로, AI 기술 기반의 오픈 생태계 구축을 통해 고객의 웰니스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SK매직’과 ‘NAMUHX’는 각 브랜드의 정체성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고객 웰니스 경험 △AI 기반 맞춤형 기술 △오픈 생태계 구축 등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은 Health Water 등 신규 혁신 제품 카테고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이 지난 20년간 누적 후원액은 약 3000억원에 달하며 총 1200만명이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해피빈은 소액 반복 기부, 이른바 ‘나노기부’ 문화를 정착시킨 온라인 플랫폼이다. 최근 3년 기준, 이용자 1인당 평균 기부금은 4300원, 평균 기부 횟수는 5.17회였다. 최다 기부자는 20년간 약 5만3900회에 걸쳐 19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바일 전환과 간편결제 도입도 기부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 2014년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연평균 결제 기부자는 564%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기반 간편결제를 도입한 2015년 이후 결제 기부금은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기부 방식은 다양해졌다. 모금함 외에도 일자리 창출, 공정무역 등 특정 목적에 따른 ‘펀딩’과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를 통한 ‘공감가게’ 등이 운영 중이다. 해피빈은 결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기부금 전액을 단체에 전달한다. 현재까지 개설된 모금함은 총 15만개에 달한다. 콘텐츠 활동을 통한 기부도 활성화됐다. 블로그, 카페, 지식인 등 네이버 내 활동을 통해 ‘콩’을 적립하고
[FETV=신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디지털 컨설팅 전문기업 투이컨설팅과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금융과 공공 분야를 비롯해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 교류와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금융 및 공공 부문에서 양사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한컴과 투이컨설팅은 AI 기반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각 산업에 특화된 컨설팅과 맞춤형 AI 모델을 교환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미나, 콘퍼런스,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도 공동으로 전개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예정이다. 투이컨설팅은 1996년 설립 이후 디지털 전략 수립, 프로젝트 관리(PMO), 정보보안, 데이터 컨설팅 등 5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업계 대표 컨설팅 기업이다. 금융과 공공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FETV=신동현 기자] KT는 ‘함께 쓰는 로밍’ 상품의 누적 이용 건수가 420만 건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여름휴가와 방학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34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Y 함께 쓰는 로밍’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함께 쓰는 로밍’은 1명이 가입하면 최대 5회선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상품이다. 추가 요금 없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데이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T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데이터 쉐어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요금제는 4GB부터 12GB까지로 구성돼 단기 여행부터 장기 체류까지 대응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4명이 함께 일본으로 5일간 여행할 경우, 1명만 가입해도 전체 로밍 비용을 최대 75%까지 절감할 수 있다. 현재 KT는 오는 9월 30일까지 만 34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Y 함께 쓰는 로밍’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모션은 기존 요금 대비 40% 할인과 1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8GB 상품은 기존 4만4000원에서 2만6400원으로 할인되며, 추가 데이터 1GB도 함께 제공된다. KT는 별도 신청 없이 적용되는 로밍 요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shift)’ 1기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4곳에 대해 5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첫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조성한 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단순 재무적 지원을 넘어서 기술 실증(PoC), 사업화, 내부 조직 연계 등을 포함한 전방위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공동 성장을 꾀하고 있다. 투자 대상은 ▲AI 사용자 정보 추출 기술을 개발 중인 ‘페어리’ ▲소상공인 대상 AI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르몽’ ▲AI 모델 재학습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테크노매트릭스’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을 개발 중인 ‘에임인텔리전스’ 등 4개 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각 스타트업이 자사 기술·사업 부서와 함께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개발(R&D) 자금과 기술 자원도 함께 제공 중이다. 실제 사업성과 창출을 위한 내부 협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1기 성과 공유회인 ‘쉬프트 업 데이(shift up Day)’를 개최하고, 투자 스타트업과 협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가 웹케시와 협력해 중소기업 대상 보안 서비스 공급 확대에 나섰다. 웹케시의 경리 업무 자동화 솔루션 'AI경리나라' 사용자에게 구독형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부가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AI경리나라는 현재 약 4만개 중소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이번 협력으로 사용자들은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도 홈페이지 내 스토어를 통해 랜섬웨어 탐지 및 정보 유출 방지 등 기본 보안 기능을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랜섬웨어 탐지 및 차단 기능을 포함한 'PC 랜섬 안심 패키지'와 USB, 이메일, 출력물 등을 통한 중요 정보의 무단 반출을 차단하는 '기업비밀 보호 패키지' 2가지다. 특히 ‘PC 랜섬 안심 패키지’에는 랜섬웨어 피해 발생 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이 포함된다. 최근 사이버 위협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보안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사이버 침해 사고 4306건 중 82.7%가 중소기업에서 발생했다. SK쉴더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보안 진입 장벽을 낮추고, 필수적인 사이버 위협 대응 환경을 구축하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첫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로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창팀(FC 스피어)’이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1번째 출전 선수로 작년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골키퍼 부폰이 ‘FC 스피어’에 새롭게 합류했다. 넥슨은 지난 9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드로그바와 부폰의 출전 결심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FC 스피어’로 출전을 확정한 드로그바가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과 함께 부폰에게 함께 출전할 것을 제안하는 장면이 담겼다. ‘2025 아이콘매치’에 새롭게 출전하는 부폰은 ‘FC 스피어’ 합류 소식을 알리며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36.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에스파(aespa)’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과 게임 내 요소들이 주요 구성으로 포함됐다. 이번 협업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을 에스파의 음악으로 풀어낸 협업 음원 ‘Dark Arts가 발매될 예정이다. ‘Dark Arts’는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도 끝내 승리를 거머쥐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곡으로 전투의 긴장감을 풀어낸 공격적인 리듬과 속도감 있는 기타 사운드가 에스파 특유의 스타일과 어우러지며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한다. 해당 음원은 오는 7월 15일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Dark Arts’는 배틀그라운드 로비 음악으로 적용됐으며 미라마 지역에는 에스파 콘셉트의 공연장과 아지트가 추가됐다. 미라마의 일부 지역에는 에스파 공연장이 배치됐다. 미라마 내 일부 건물은 배틀그라운드 x 에스파 아지트로 탈바꿈했다. 또한 에란겔, 비켄디 등 8x8 km 맵의 일부 시작섬에 배치된 전용 이모트 스테이지에서 콜라보 이모트를 실
[편집자 주] 전 세계적으로 독자적인 AI 모델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이 흐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공식화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K-AI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이다. FETV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력 후보군과 각자의 강점, 전략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이재명 정부가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독자 AI 모델 파운데이션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AI 기술 주권 확보와 국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5개 정예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오는 21일 신청 마감 이후 내달(8월)에 선정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 '독자 AI 모델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해외 의존도↓국내 AI 생태계 활성화 목적 지난 6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목표로 '독자 AI 모델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사업을 공모했다. 정부는 글로벌 AI 주도권 경쟁이 국가 단위로 확산되고 해외 기술 의존에 따른 종속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얼음 저장 용량과 제빙 성능, 위생 기능 등을 개선한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크기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얼음 저장 용량을 1.1kg까지 늘렸다. 이는 기존 대비 약 49% 증가한 수치로, 제품 부피 변화 없이 저장 효율을 높였다. 제빙 기능도 개선됐다. 특허 등록된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약 12분마다 얼음을 생성하며, 하루 최대 600개까지 생산할 수 있다. 여름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정량 얼음 추출이 가능한 ‘스마트 원터치’ 기능과 얼음·물을 동시에 추출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 출수량, 물 온도, 얼음 크기 등 주요 설정도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다. 위생 관리 기능은 얼음 트레이부터 저장고, 토출부, 파우셋에 이르기까지 7중 UV 살균 기능이 적용됐다. 여기에 고온수 자동 살균도 함께 지원한다. 정수 기능은 나노트랩 기반 더블 필터 시스템을 사용해 바이러스,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 유해 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물맛 평가인 WTQ(Water Taste Qu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