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엔에이치엔클라우드(이하 NHN 클라우드)와 자회사 엔에이치엔 인재아이엔씨(이하 NHN인재아이엔씨)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운영하는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이하 LOBAS)’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수주하고 NHN 사옥에서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발 및 운영 중인 LOBAS는 지방공기업의 예산 편성부터, 회계처리, 결산에 이르기까지 재정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업무 시스템으로 현재 국내 235개의 공기업이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LOBAS의 노후화로 유지, 보수, 기능개선 등에서 겪는 어려움과 매년 사용자 증가에 따른 서버 과부하 현상을 해소하고 보안성, 안정성,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첫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례로서, 기관 내부적으로 중요도를 높게 보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NHN클라우드는 16일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지방공기업 예산 회계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을 비롯해 NHN 클라우드 허희도 클라우드사업본부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 이하 ONL)’에서 인조이의 첫 DLC 트레일러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동남아시아의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Cahaya)’를 소개한다. 이용자들은 차하야에서 생계 활동이 가능한 본섬과 여유로운 분위기의 리조트 섬을 배경으로 한층 다채로운 인생 시뮬레이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인조이 특유의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과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ONL은 게임스컴의 공식 개막 전야제로 매년 글로벌 주요 게임 개발사들이 주요 신작과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 ONL은 게임스컴 2025 개최 전날인 8월 19일에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ONL 발표 이후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게임스컴 2025 현장 부스에서 인조이와 차하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굿즈 이벤트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DLC를 통해 인조이의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고 글로벌 팬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골프존차이나와 SBS골프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골프존 커시안 연변 시티골프장에서 개최하는 ‘2025 골프존차이나오픈’ 대회 국내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BS골프는 KPGA·KLPGA 골프 대회 중계 및 전문가 해설을 제공하는 골프 전문 채널로 다양한 골프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골프존차이나오픈(GOLFZON CHINA OPEN)은 중국 시장에 스크린골프를 알리고 현지 골프 인구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스크린골프 토너먼트 경기다. 올해 대회는 '2025년 중국 실내 골프 오픈 & 골프존차이나오픈’이라는 대회명으로 총상금 1000만 위안(약 19억원) 규모로 지난 3월 1일 개막했다. 3월부터 6월까지 중국 전국의 골프존 시뮬레이터를 통해 참여가 가능한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7월 15일부터 한 달간 본선을 거쳐 8월 28~31일 골프존 커시안 연변 시티골프장에서 최종 결승전을 진행한다. 결승전 생중계는 네이버 스포츠와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골프존차이나 관계자는 “골프 전문 채널로서 국내 골프투어 발전에 힘쓰고 있는 SBS골프와 이번 중계권 계약을
[FETV=신동현 기자] KT와 고려대학교가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AICT 공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7월 체결한 ‘AICT 공동연구센터’ 설립 협약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오승필 KT 오기술혁신부문장, 배순민 AI Future Lab장, 윤성택 고려대학교 연구 부총장, 김정현 정보대학장 등과 교수진·연구진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총 15개 공동 연구 과제를 진행했으며, 연구는 단기 성과와 사업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형 AI, AI 모델, Agentic AI, Vertical sLM, 데이터, 비용 효율 AI, 클라우드, 보안 등이다. KT는 이 중 믿:음 2.0 한국형 평가지표 개발, 법률 특화 sLM 개발, 고객서비스 앱 AI UX 개선, 소버린 클라우드 정책 연구 등 4개 과제를 사업 적용 단계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연구 성과를 독자 LLM 모델인 믿:음 2.0 고도화와 국가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고려대 등과 AI 정예 연구그룹을 구성해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윤성택 고려대학교 연구
[FETV=신동현 기자] KT는 수탁기업협의회인 ‘KT파트너스협의회’가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제4차 총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2013년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에 따라 KT 수탁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대등한 거래 관계 유지와 기술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40여개 회원사와 250여개 협력사, KT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KT의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전략에 맞춰 운영 분과를 확대하고, 신규 회원사 유치를 위한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 KT와 협의회는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부 예산과 KT 상생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KT는 협력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상생 생태계 조성을 통해 AICT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KT와 파트너사가 함께 만들어갈 상생의 모델이 대한민국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스협의회 회장사인 가온 그룹의 임동연 대표는 “금번 정기총회는 올해 2월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AI 서비스를 결합해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 ‘유독픽(Pick) AI’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유독픽(Pick) AI’는 고객이 원하는 AI 서비스만 골라 할인을 받고 매달 필요한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이다. 기존 AI 서비스 이용 대비 낮아진 비용과 서비스 해지 절차의 편의성 등을 개선했다. 유독픽 AI는 챗봇 형태로 질문과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대화형 검색 AI 3종과 디자인·학습·편집 등 7종의 특화 AI 서비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대화형 검색 AI는 ▲출처와 함께 정확도가 높은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라이너(Liner)' ▲다국어 자료를 한국어로 쉽게 검색 가능한 '펠로(Felo)'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를 비롯해 20여종의 LLM을 통합 제공하는 '우수AI' 등 3종이다.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특화 AI 서비스는 ▲그래픽 및 콘텐츠 디자인 지원 서비스 '캔바(Canva)' ▲영상 편집 서비스 '키네마스터’ ▲영어 회화 서비스 '플랭' ▲자소서부터 면접까지 코칭해주는 '코멘토(comento)' ▲AI
[편집자 주] 전 세계적으로 독자적인 AI 모델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이 흐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공식화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K-AI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이다. FETV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력 후보군과 각자의 강점, 전략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해외 AI 모델 유입에 대비한 정부의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프로젝트 공모가 다음 주 마감된다. 사업설명회 등에서 모습을 내비쳐 참여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NHN은 10년 전 바둑 AI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는 두레이 등 기업 협업 AI 등을 출시하며 AI 분야 사업을 확장해왔다. ◇ 기술연구센터 시작…본사 중심으로 재편 NHN은 2015년 ‘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 기반 서비스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이후 바둑 AI ‘한돌’, 패션 검색 ‘QPIT’, 자동 태깅, 음성 합성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며 AI 연구 역량을 키워왔다. 2021년부터는 AI연구본부로 확대 개편해 약 60명 규모의 조직으로 성장했으며, 서비스형 AI 개발과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길드워2(Guild Wars 2)의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Visions of Eternity™)’를 현지 시간으로 오는 10월 28일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비전 오브 이터니티는 지난해 출시된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에 이은 6번째 확장팩이다. 길드워2는 비전 오브 이터니티를 통해 여러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확장팩의 배경이 되는 카스토라(Castora) 섬에 신규 지역 2종이 추가되고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는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Elite Specialization)’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길드워2 이용자는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 기능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Homesteads)’에도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홈스테드 레이아웃(Homestead Layout)’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꾸며 놓은 공간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거나
[FETV=신동현 기자] 아이언메이스가 경영 효율성과 지속 성장을 위해 경영 구조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 창립자인 최주현 디렉터가 신임 대표이사로, 기존 박승하 대표는 사장으로 선임됐다. 최주현 대표는 ‘다크 앤 다커’ 개발을 총괄해온 공동 창립자로 앞으로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과 개발·비즈니스 운영을 맡는다. 최 대표는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 띵소프트 등에서 서버와 클라이언트 개발을 담당했으며 ‘카트라이더’, ‘큐라레’, ‘탱고 파이브’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박승하 신임 사장은 글로벌 사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며 브랜드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시에 개발자로서 게임 개발과 운영에도 계속 참여한다. 아이언메이스 관계자는 “게임 개발 중심 기조를 유지하며 내부 구조를 재정비했다”며 “구조 개편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언메이스는 2021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다크 앤 다커’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베타 테스트 당시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10만명 누적 이용자 200만명, 스팀 위시리스트 2위를 기록했다.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레드랩게임즈의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ROM: Golden Age)'가 사전예약 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드랩게임즈는 '롬: 골든 에이지' 이용자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위믹스 플레이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커뮤니티에서 게임 공략 방법을 공유하고 다양한 전략을 논의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을 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레드랩게임즈와 함께 AMA(Ask me Anything)를 격주로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송출되는 AMA를 통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여러 국가 이용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게임 매출의 일부를 토크노믹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는 정책을 발표해 글로벌 이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롬: 골든 에이지' 사전예약은 위믹스 플레이와 공식 사이트에서 정식 출시 전까지 참여 가능하다. 모든 사전예약자에게는 출시 후 ‘최상급 몬스터 석판’을 보상으로 선물한다. 사전예약과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롬: 골든 에이지'는 8월 중 전 세계 170여 개 국에 정식 출시된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