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이 시즌 마지막 남녀 통합 스크린골프 대회인 ‘2025 타이어프로 GTOUR MIXED’ 5차 대회를 오는 13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8000만원(우승상금 1700만원) 규모로 금호타이어의 유통 브랜드 ‘타이어프로’가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남녀 대상 포인트 상위 선수와 신인상 포인트 상위·추천 선수 등 총 80명이 출전해 시즌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하루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국내 10대 베스트 코스로 꼽히며 KLPGA 대회 개최지로도 알려진 해내다CC(스카이/마운틴)다.
남자부에서는 GTOUR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정규 7차 대회 우승으로 상금·대상 포인트 1위를 기록 중인 이용희를 비롯해 김홍택, 최민욱, 김민수, 하승빈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추천 선수로는 KLPGA 최장타자 정찬민과 전재한이 합류했다.
여자부 WGTOUR에서는 시즌 4승을 기록한 상금 1위 홍현지와 대상 포인트 1위 양효리를 포함해 박단유, 이진경, 한지민 등 주요 선수들이 참가한다. 신인왕 포인트 1위 김채영 등 루키 선수들도 출전해 경쟁을 더한다.
1라운드는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 유튜브 골프존 채널, 네이버·다음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오후 1시 30분 시작하는 최종 라운드는 JTBC골프를 통해 추가 중계된다. 갤러리는 무료 입장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경품 이벤트도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