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사 1300여 곳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35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금 지급일은 10월 2일이다. 이번 조치는 무선 중계기,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과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을 맡는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협력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직접자금지원’,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동반성장펀드’가 대표적이다. 최대 3.3% 우대금리로 기업 운영 자금을 빌릴 수 있다.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시설도 갖췄다. 마곡·상암·안양 사옥에는 네트워크장비 테스트베드를, 대전 R&D센터에는 사물인터넷(IoT) 인증센터를 마련해 협력사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전략구매 담당은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기업들의 임원 인사 시즌이 도래하고 있다. 인사는 임원들의 1년 성과가 반영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FETV가 도래하는 인사 시즌에 맞춰 주요 기업 임원들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인사 방향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4월 대규모 해킹 사태로 개인정보 유출과 과징금 부과라는 충격을 받은 동시에, 독자 AI 국가대표 프로젝트 최종 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안과 AI 부문의 성과가 12월 초 예정된 인사 에 어떻게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킹 사태로 이미지·실적 타격… K-AI 국가대표 기업 선정 호재도 SK텔레콤은 지난 4월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태로 전방위적 위기를 맞았다.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된 뒤 가입자 인증 서버(HSS)가 침해되면서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25종의 핵심 개인정보 2696만건이 유출됐다. 정부 조사에서는 28대 서버에서 33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개인정보위원회는 ▲인터넷·관리망·사내망을 분리하지 않은 점 ▲2022년 침입 징후를 확인하고도 점검하지 않은 점 ▲계정·비밀번호를 암호화하지 않고 인증 절차 없이 개인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해 25일부터 공식 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부스는 28일까지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전시관 4홀 N08에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의 시연 버전을 선보인다. 부스는 각 게임 콘셉트에 맞춰 포토존과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부스에서는 코스프레 포토 세션과 스트리머 참여 시연 무대가 진행된다.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부스에는 5.5m 크기의 초대형 LED ‘엔딩 존’이 설치돼 관람객이 직접 캐릭터와 교감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버추얼 유튜버 ‘라플라스 다크니스’와 코스플레이어 ‘에나코’가 참여하는 특별 토크쇼도 예정돼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가 28일까지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출품됐다고 25일 밝혔다. 엔씨는 이번 전시에서 PC·모바일 버전 시연과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 현장 생방송 등을 진행한다. 부스 운영에는 HP,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연 기기 파트너로 참여해 관람객은 최신 기기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와 협업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를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담았다. 엔씨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계획이며, 일정과 세부 내용은 SNS와 뉴스레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브레이커스는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애니메이션 액션 RPG다. 연출과 스토리, 전투 액션을 특징으로 하며 보스 몬스터 사냥과 캐릭터 성장 요소를 갖췄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에 AI 기반 고객 응대 서비스 ‘카나나 상담매니저’를 정식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카나나 상담매니저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고객 문의에 자동으로 답변하는 AI 서비스다. 사업자가 직접 등록한 답변뿐 아니라 톡채널에 게시된 매장 정보, 메뉴, 최근 소식 등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응답을 생성하며 질문 의도를 분석해 답변 정확도를 높였다. 지난해 10월부터 일부 채널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주문·예약 업종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정식 출시로 모든 톡채널에서 상담매니저를 적용할 수 있다. 사업자는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톡채널에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는 자체 AI ‘카나나’를 활용해 서비스 기능을 확장했다. 상담매니저는 고객의 주문·예약 요청을 자동으로 접수하고, 채팅 응대 가능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날짜별 응대 현황, 답변 활용 현황 등을 분석한 통계 리포트도 제공해 사업자가 자주 묻는 질문을 사전에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양택 카카오 채널트라이브 리더는 “사업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현장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의 콘솔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넷마블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총 24대의 시연대가 설치됐으며 이 중 12대는 플레이스테이션5(PS5)용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콘솔 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사 넷마블몬스터는 콘솔 환경 최적화를 위해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지원, 패드 전용 HUD와 UI 등 PS5 버전 특화 기능을 적용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콘솔 버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드리고자 기술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모든 플랫폼에서 '몬길: STAR DIVE'를 다채롭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플레이, 몬스터 포획·수집·합성 시스템 ‘몬스터링 컬렉팅’을 핵심 특징으로 내세운다. PC와 모바일을 포함
[FETV=신동현 기자] 드림에이지는 오는 10월 22일 정식 출시를 앞둔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공식 홍보 모델로 배우 류승룡과 코미디언 김원훈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류승룡은 영화 '명량', '극한직업'과 드라마 '무빙' 등 다양한 작품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원훈은 개성 있는 캐릭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최근 두각을 나타낸 코미디언으로 대중적 인기를 바탕으로 예능과 공연 무대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림에이지는 두 사람의 조합을 통해 게임이 지향하는 독창적 매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폭넓은 이용자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키텍트 세계관 속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 관심을 모았다. 김민규 드림에이지 사업실장은 “배우 류승룡과 코미디언 김원훈이 보여줄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아키텍트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할 것”이라며 “공식 홍보 모델 활동을 통해 게임의 주요 재미 요소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키텍트’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서비스하는 초대
[FETV=신동현 기자] 웹젠은 25일 오후 8시 신작 MMORPG 'R2 ORIGIN(Reign of Revolution ORIGIN, R2 오리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공식 브랜드사이트에서 사전 다운로드 후 접속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경우 신청 서버와 캐릭터명으로 자동 생성된 캐릭터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R2 ORIGIN’은 웹젠의 장수 IP ‘R2’를 언리얼엔진5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고대 존재 네티스의 수행자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고품질 그래픽과 신규 콘텐츠를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레벨 달성 이벤트 ▲출석 이벤트 ▲여행자 패스 등 게임 내 보상 이벤트와 함께, 공식 커뮤니티와 PC방 연계 이벤트도 진행된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가 ‘도쿄게임쇼2025’에서 신작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의 시네마틱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전시 부스에서는 약 1분 길이의 영상이 상영됐다. 이번 영상은 주요 캐릭터의 대표 기술과 TV 애니메이션 오마주 장면을 배치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3D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액션 시퀀스가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컴투스는 오는 28일까지 현장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PC·모바일 체험존, 인기 성우 우라 카즈키·니시야마 코타로가 참여하는 토크쇼, 코스어 포토 세션 등이 마련됐다.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굿즈, 사인지 등 경품도 제공된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지난 7월 방영을 시작한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원작으로 개발 중인 RPG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깊이 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모바일·PC 플랫폼에 최적화해 제작되고 있으며 공식 스팀 페이지도 최근 오픈됐다.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지난 24일 KAIST 전산학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와의 협약에 이어 전공 분야를 넓히며 인재 육성 기반을 확대했다. 전산학부는 AI·로봇·휴머노이드 등 로보틱스 연구가 활발해 산업 적용과 연계한 융합형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 CNS는 석사과정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2년간 학비 전액과 생활 보조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에는 LG CNS 입사가 보장된다. 연구 보조비도 별도로 지원한다. LG CNS는 KAIST 외에도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이며 서울대 산업공학과·컴퓨터공학부와도 산학장학생 협약을 맺는 등 산학협력을 확대해왔다. 채용도 이어간다. LG CNS는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했으며, AI·로보틱스·클라우드 AM·DX엔지니어·스마트 팩토리·스마트 물류·ERP·컨설팅·아키텍처 등 9개 분야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도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와 함께 LG CNS는 지난 5월부터 AI 분야 11개 직무 경력사원 채용도 진행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