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의 10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컨텐더 캐릭터 ‘도리언(Dorian)’을 추가하고 할로윈 한정 협업 모드 ‘스키비디 토일렛(Skibidi Toilet)’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2번째 컨텐더 캐릭터 ‘도리언’의 등장이다. 컨텐더는 단순한 외형 스킨을 넘어 이모트·킬 이펙트·낙하 트레일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성장형 캐릭터 시스템이다. ‘도리언’은 완벽한 음악을 추구하는 헤비메탈 기타리스트로 전장을 자신의 예술 무대로 삼은 인물이다. 이용자는 제작소를 통해 해당 캐릭터를 획득하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건플레이 및 시스템 전반에도 개선이 이뤄졌다. ▲SMG 비조준 사격 정확도 하향 ▲MP5K 피해량 조정 ▲판처파우스트 밸런스 변경 ▲리콜 시스템 개편(블루칩 개수별 등록 시간 차등, 8x8 맵 비행기 등장 횟수 1회 감소) ▲미라마 지형 파괴 기능 추가 ▲탈것 밸런스 조정 등으로 전투 경험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IP ‘스키비디 토일렛’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할로윈 한정 아케이드 모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이 16일부터 3일 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한인 창업가 단체 UKF(United Korea Founders)의 ‘꿈(KOOM)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네이버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UKF는 2024년 4월 설립된 북미 최대 한인 스타트업 단체로 창업자·투자자 간 교류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메인 스폰서십을 맡고 주요 경영진이 세션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행사 첫날에는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가 ‘Invention Of WEBTOON: The Global Rise Of A New Storytelling Format(웹툰의 등장: 새로운 스토리텔링 포맷의 글로벌 부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웹툰의 성장 과정과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소개하며 콘텐츠 비즈니스의 진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와 송지철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리더는 ‘Now is Virtual: How Virt
[FETV=신동현 기자] NHN은 자사 오픈월드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신규 PVP 콘텐츠 ‘점령전’과 길드 확장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한 PC·모바일 기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으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 간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점령전’이 새롭게 도입됐다. 화력 발전소 ‘콜 툼 발전소’를 배경으로 한 이 모드는 레드팀과 블루팀이 점령 포인트를 차지해 100점을 먼저 획득하면 승리하는 구조로 8대8 ‘캐쥬얼 점령전’과 5대5 ‘길드 점령전’으로 구분된다. ‘길드 점령전’에는 별도 티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길드 시스템도 강화됐다. 이용자는 샌드크릭 지역의 커뮤니티 인물들이 제시하는 ‘길드 의뢰’를 수행하고, 보상 재화를 활용해 ‘길드 쉘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쉘터는 길드원들의 거점이자 핵심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한다.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한정 코스튬과 기념 의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좀비를 사냥해 얻은 ‘할로윈 사탕’을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게임 내 맵도 축제 분위기로 꾸며진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챌린지’ 공모전을 통해 총 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작 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총상금 10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 8월 15일까지 약 2달 간 15개국에서 195개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은 PC 기반 디펜스 게임 ‘디펜스&메이킹’, 퍼즐 어드벤처 ‘SPACE Revolver’, 생존 MMORPG ‘트리오브라이프2’, SRPG ‘엘그라시아’, 메트로배니아 액션 ‘스티키 소드’, 그리고 모바일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레이싱 RPG ‘우당탕러너즈’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10월 중 진행되는 내부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추가 900만원이 주어진다. 이후 퍼블리싱 계약 협의가 이뤄지며 글로벌 출시 성과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상금이 확대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수상작 개발사들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향후 제2회 ‘게임 챌린지’ 공모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한컴위드가 AI 기반 화자인증과 딥페이크 음성 탐지 기능을 결합한 통합 보안 솔루션 ‘한컴 AISRC 스피키(SPEEKEY)’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한컴위드와 숭실대학교 AI보안연구센터(AISRC)가 지난 4월 체결한 산학협력의 첫 공동 성과다. ‘스피키’는 개인의 고유한 억양이나 발음 패턴을 분석해 합성음성을 이용한 스푸핑(Spoofing) 공격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최근 생성형 AI를 악용한 보이스피싱·금융사기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비밀번호나 인증서보다 간편하면서도 높은 보안성을 갖춘 인증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솔루션에는 한컴위드가 자체 개발한 ‘3중 학습 전략(Trident of Poseidon)’이 적용됐다. 학습 데이터의 편향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탐지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또 대규모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한 최신 딥러닝 화자인식 모델을 활용해 인증 신뢰도를 극대화했다. ‘스피키’는 사전 음성 등록을 위한 API와 실시간 검증 API로 구성된다. 검증 단계에서는 ▲등록 사용자 인증 ▲미등록 사용자 차단 ▲합성음성 탐지를 종합적으로 수행해 결과를 제공한다. 해당 기술은 금융
[FETV=신동현 기자] 지난 2년간 약 30%의 계열사를 줄인 카카오는 연말까지 그룹사 군살 빼기 작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게임·소프트웨어와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계열사를 주로 정리해왔던 카카오는 연말까지도 수익성이 가장 떨어지는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분야와 함께 운송 부문 계열사의 정리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년간 57곳 정리…IT 개발·미디어 부문 계열사 비중↑ 지난 13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주주서한을 공개했다. 주주서한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2023년 9월 이래로 꾸준히 계열사를 정리했고 2년이 지난 현재 약 30% 감축한 99개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이후 연말까지 80여개 수준으로 추가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카카오는 어느 분야의 계열사를 정리할까. 카카오는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총 57개의 계열사를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2024년에는 27곳, 2024~2025년에는 30곳이 정리됐으며 2025년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넥스트레벨스튜디오와 카카오브이엑스 등 6곳이 추가로 정리되며 구조조정 기조가 이어졌다. 2023~2024년 사이에는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이 약 37%를 차지하며 가장 높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는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스토어 ‘용두산 분식’을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남포동 용두산공원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용두산공원 나이트팝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현장에는 레트로 감성의 분식집 콘셉트를 적용해 체험존, 굿즈존, 포토존을 구성했다. 방문객은 대형 뒤집개를 이용해 부산 먹거리가 그려진 카드를 뒤집는 게임에 참여해 성공 시 ‘쿵야 레스토랑즈’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굿즈존에서는 인형, 피규어,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며, 티셔츠·짐색·일러스트 엽서·프린팅 인형 키링 등 이번 팝업 한정 신제품도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과 ‘별바다부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넷마블엠엔비가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이후 팔로워 16만명을 넘기며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는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 글로벌 버전을 오는 28일 170개국(한국, 중국 등 제외)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신들의 몰락 이후 혼돈에 빠진 세계에서 질서를 되찾기 위해 싸우는 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사실적인 그래픽과 타격감을 앞세워 액션 중심 전투와 시네마틱 스토리텔링을 결합했다. 또한 서버 간 대전, PvP 전투, 글로벌 토너먼트 ‘이미르컵(YMIR CUP)’, 이용자가 직접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파트너스 서버(Partners Server)’ 등 대규모 콘텐츠를 갖췄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Play & Earn’ 구조를 적용해, 이용자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실질적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 재화인 ‘gWEMIX(지위믹스)’를 중심으로 직관적인 토크노믹스가 구축됐으며 게임 내에서 획득한 gWEMIX는 위믹스 코인과 1대1로 교환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PC 플랫폼을 통해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한다. 현재 공식 사이트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의 티켓 사전 판매를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버롹스 2025’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과 ‘티켓링크’를 통해 3차례 얼리버드 기간에 순차 판매된다. 10월 19일까지는 5000원(슈퍼 얼리버드), 11월 2일까지는 7000원(1차 얼리버드), 12월 4일까지는 1만원(2차 얼리버드)에 구매 가능하며 행사 기간에는 현장 판매가인 1만5000원에 판매된다. 올해 비버롹스는 약 80여 종의 인디게임을 온·오프라인 전시관에서 선보이며 네이버웹툰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웹툰 IP 기반 프로토타입 게임이 공개된다. 관람객은 인기 웹툰이 게임으로 재해석된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실험게임 페스티벌 ‘아웃오브인덱스’가 비버롹스 현장에서 통합 개최되어 장르와 형식을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디게임 개발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성우 등이 참여하는 토크쇼와 무대 이벤트가 마련돼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와 창작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이 동남아시아 대표 보안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회사는 말레이시아 ‘사이버DSA 2025’(9월 30일~10월 2일)와 인도네시아 ‘인도섹 2025’(10월 13~14일)에 참가해 주요 전략 제품과 보안 기술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안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안티랜섬웨어와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솔루션 등 글로벌 전략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접점을 넓혔다. 특히 제조업 등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인 동남아 시장에서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를 비롯한 OT·IT 융합 보안 솔루션이 주목받았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사이버DSA 2025’에서는 현지 파트너 ‘고고패스(GOGOPASS)’와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약 600여 명의 공공·민간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했으며, OT 환경 악성코드 검사 도구 ‘안랩 Xcanner’와 CPS 플러스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안랩 해외사업팀 김도엽 매니저가 ‘랜섬웨어 전개 과정: 초기 침투부터 이중 갈취까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현지 랜섬웨어 대응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