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26년 1월부터 비포괄임금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근로시간에 따른 명확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 건강한 근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근무 시간 내 집중도를 높여 효율적인 성과를 내는 환경을 구축하고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가족 친화적 제도 강화를 위해 위탁보육 실비 지원 제도도 신설한다. 만 0세부터 5세까지 자녀를 둔 직원에게 어린이집 이용 실비를 지원해 육아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약 480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비롯해 MMORPG ‘프로젝트 Q’,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 슈팅 장르 ‘프로젝트 S’ 등 다수의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24년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 중이며 복지포인트·식대·건강검진·대출이자 지원·휴양시설 이용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2025 국제컴퓨터비전학회(ICCV,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사물 인식 챌린지(BOP Challenge, Benchmark for 6D Object Pose Estimation)’에서 두 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컴퓨터비전학회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컴퓨터 비전 분야 학회로, 올해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물 인식 챌린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속 사물의 2차원·3차원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게 추정하는지를 평가하는 대회다. 넷마블은 자체 AI 기술을 적용해 객체 분할과 경량 인식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넷마블은 학회 내 사물 인식 워크숍에서 기술 논문 ‘MUSE(Model-based Uncertainty-aware Similarity Estimation)’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추가 학습 과정 없이 원하는 객체를 인식하고 분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넷마블은 2014년부터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생성형 AI 등 AI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게임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가 서울 선유도공원에서 생태 교란종 제거와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을 병행하는 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심 내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컴투스·컴투스홀딩스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좋은변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선유도공원 생태 산책로 일대에서 생태 교란종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교란종의 뿌리와 줄기를 분리 수거해 토종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으며, 이후에는 공원 내 쓰레기를 수거하며 플로깅을 병행했다. 컴투스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선유도공원의 토종 식생 보전과 생물 서식지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지역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장애인 복지관 조리 공간 지원, 멸종위기 동물 보호, 미술관 후원 등 환경·문화·인재 육성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NHN클라우드는 자사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NHN앱가드’를 통해 탐지된 올해 사이버 공격 시도가 전년보다 1.5배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NHN클라우드가 2025년 1분기부터 3분기(1~9월)까지 ‘NHN앱가드’를 도입한 약 1400개 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뮬레이터·매크로·변조 등 공격 유형에서 총 1억900만건이 탐지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400만건)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공격 유형별로 보면 PC 환경에서 모바일 앱을 비정상적으로 구동하는 ‘에뮬레이터’가 전체의 20.1%(2,200만 건)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다계정 생성, 매크로 실행, 모바일 전용 이벤트 우회 등에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오토 클릭’으로 알려진 매크로 공격은 1,915만 건으로 전년 대비 93% 급증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앱 코드를 임의로 조작하는 ‘변조’ 시도 역시 1,629만 건(전체 14.9%)으로, 90%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NHN클라우드는 이 같은 증가 원인으로 “치팅툴의 상용화와 고도화로 사이버 공격 진입장벽이 낮아진 점”을 꼽았다. 이어 “치팅툴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큐리티 데이즈 폴 2025 도쿄(Security Days Fall 2025 Tokyo)’에 참가해 IT-OT 융합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최신 사이버 위협과 대응 전략을 다루는 일본의 대표 보안 전시회로, 안랩은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전문가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안랩은 이번 전시에서 OT(운영기술)와 IT 영역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을 주제로, 자사 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를 선보였다. 특히 특수목적시스템 전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안랩 EPS’와 OT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안랩 XTD’를 함께 운용해 CPS 환경 내 자산 가시성과 위협 대응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일본 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면서 현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은 생산 설비와 유통망 보호를 위한 통합 보안 체계에 관심을 보였다. 중앙 콘솔을 통한 통합 관리와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한 플랫폼 구조에 대한 호응도 있었다. 24일에는 안랩 일본 법인의 카와카미 타카히로 매니저가 ‘
[FETV=신동현 기자] 네오위즈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힐링 게임 ‘고양이와 스프’에서 10월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숲 콘텐츠 리뉴얼과 신규 테마 도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추가된 ‘새로운 숲’은 기존 숲과 분리된 별도 공간으로, 고양이가 연결 통로를 통해 이동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꾸미기 요소와 상호작용 기능을 강화했다. 테마 리뉴얼 ‘으스스한 숲’은 고유한 효과와 NPC,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포함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용자는 플레이 중 획득 가능한 ‘박쥐’ 아이템을 수집해 전용 상점에서 한정 코스튬으로 교환할 수 있다. 메인 콘셉트 ‘오싹오싹 호박 하우스’와 서브 콘셉트 ‘미스터리 호텔’은 오는 11월 3일까지 적용된다. 교환 상점 ‘방랑공방’에는 해당 테마에 맞춘 코스튬 4종, 미니룸 가구 15종, 램프 2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11월 6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전원에게 ‘벨보이 유니폼 코스튬’을 제공한다. 게임 플레이 편의성도 개선됐다. 신규 미니게임 ‘재료 순서 맞추기’와 시즌형 콘텐츠 ‘신비로운 동화 별 시즌2’가 추가됐으며, 클라우드 자동 저장, 그래픽 최적화
[FETV=신동현 기자] KTis가 운영하는 KT 고객센터가 상담사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맞춤형 케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근무 만족도와 조직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KTis는 매년 상담사를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1대1 전문 상담뿐 아니라 아로마·캘리그라피·비즈공예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헬스키퍼 마사지·네일아트 서비스 등 신체 회복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즐거운 직장문화(Great Work Place, GWP)’ 캠페인을 통해 소통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KT 군포 고객센터 유재욱 대리는 “출근길에 간식이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며 “체육대회나 볼링대회는 동료들과 가까워지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상담사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됐다. ‘상담사 보호 제도(Consultant Protection, CP)’를 통해 폭언·성희롱 등 부당한 고객 응대 시 상담사가 상담을 종료할 수 있으며, 이후 전문 부서가 후속 대응을 맡는다. 제도 시행 이후 고객센터의 이직률은 줄고 근무 만족도는 높
[FETV=신동현 기자] NHN은 자회사인 NHN클라우드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총 500억원에 대해 580억원 규모의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보증 대상 금융기관은 국민은행, NH농협은행, 산업은행이다. 보증 기간은 차입별로 상이하며 가장 긴 보증은 산업은행과의 100억원 시설자금 대출이다. 만기일은 2032년 11월 10일까지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차입은 각각 200억원으로 1년 만기다. 보증금액은 각각 220억원, 240억원, 120억원으로 총 580억원이다. NHN은 이번 보증 제공 외에도 페이코, NHN링크 등 계열사에 대한 보증을 포함해 총 34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보유 중이다.
[FETV=신동현 기자] NHN은 자회사인 NHN페이코에 대한 600억원 규모의 자금 대여 기간을 1년 연장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당초 2025년 10월 30일까지였던 종료일은 2026년 10월 30일까지로 변경됐다. 이번 금전대여는 2024년 9월 공시된 NHN페이코의 미회수채권 발생에 따른 유동성 부족 해소 차원에서 이뤄졌다. NHN은 2024년 10월 31일 이사회에서 해당 건을 의결했으며 금리는 연 4.6%다.
[FETV=신동현 기자] NHN은 자회사인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합병 방식은 소규모합병으로 피합병법인인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는 소멸한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9일이다. 이번 합병은 NHN이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의 발행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되는 소규모합병으로 신주 발행 없이 합병비율을 1:0으로 적용한 무증자 방식이다. 이에 따라 주식매수청구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합병 목적에 대해서는 그룹사 구조 효율화의 일환으로 모회사를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에 흡수합병되는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는 2016년 설립된 비상장 법인으로 투자조합 및 집합투자기구에 대한 출자 및 운용 업무를 수행해왔다. 2024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약 1669억, 자본총계는 약 1626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약 9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