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와 네이버웹툰 ‘일렉시드’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부터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일렉시드'는 판타지 기반의 학원물로 고양이 몸에 깃든 각성자 ‘카이든’과 각성 능력을 숨겨온 고등학생 ‘서지우’의 이야기가 주 전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웹툰의 주인공 ‘서지우’를 비롯해 히로인 ‘유지영’, 조력자 ‘게스텔라’가 신화 등급 동료로 등장한다. ‘카이든’과 ‘카르테인’은 신화 등급 펫으로 구현되며, 카이든의 강력한 기술 중 하나인 ‘그랜드 크로스’는 신화 스킬로 만나볼 수 있다. 풍속성 중심의 강력한 동료, 스킬, 펫이 등장한다. 신규 콘텐츠 ‘몬스터 카드’는 추가 성장 기회를 준다. 카드를 수집하고 장착해 공격력 상승, 피해량 증가 등 효과를 추가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정복자 800단계 이후 열린다. 몬스터 카드는 레벨업과 승급을 통해 성장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신규 유저들이 게임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 콘텐츠 ‘길라잡이’가 도입된다.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되는 ‘일렉시드 출석부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이 후원하는 ‘2025 스마트 코드 크리에이터 교실’이 지난 25일 성남서초등학교에서 개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서초 4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스마트 코드 크리에이터 교실’은 안랩이 지역사회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로 2회째다. 지난해 1개 학급으로 운영됐던 교육은 올해 사업비 확대에 따라 2개 학급으로 늘었다. 이번 과정은 안랩,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에이스코드랩이 협력해 운영한다. 안랩은 예산과 물품을 지원하고 초록우산은 사업 기획과 운영을 맡으며, 에이스코드랩은 전문 강사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첫 수업은 안랩 판교 사옥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안랩이 제작한 ‘사이버 보안 교안’을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수칙을 배우고, 이어 사옥 투어로 보안 기업의 업무 현장을 체험했다. 이후 수업부터는 안랩샘 출신 강사가 실습 중심의 ‘코딩융합 미술교육’을 진행해 코딩 학습과 창의적 표현을 결합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랩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국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프로 대회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PWS) 페이즈 2’를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반기 시즌으로, 온라인 위클리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를 거쳐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파이널로 이어진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에 온라인으로 열리며, 프로팀 16개와 아마추어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매주 출전한다. 성적에 따라 포인트가 부여되며 상위 15개 팀은 파이널에 직행한다. 라스트 찬스는 9월 23일 하루 동안 열리며, 일정 포인트를 먼저 획득한 팀이 파이널 진출권을 얻는다. 파이널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16개 팀이 총 12매치를 치르며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성적에 따른 포인트는 국제 대회 출전으로 이어진다. 이번 PWS 페이즈 2 상위 3개 팀은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9, 10’에 출전할 수 있으며, 연간 누적 포인트 상위 팀들은 연말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5’에 진출한다. 총상금은 1억500만 원으로, 우승팀은
[편집자주] 게임사들이 신작 개발에 집중하는 듯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다른 분야에 대한 투자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매출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 사업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 FETV가 주요 게임사들의 투자 현황과 성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10년에 걸쳐 단일 IP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는 인수과정을 거쳤다. 전신인 블루홀스튜디오 시절 실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인수·합병 전략은 ‘배틀그라운드’ 성공 이후에도 꾸준히 지속됐다. ◇ 블루홀스튜디오로 시작…'테라'로 게임업계 입문 크래프톤은 2007년에 블루홀스튜디오로 시작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3(L3)’를 개발하던 핵심 인력들이 독립을 선언하며 ‘세계 최고의 MMORPG’를 목표로 내세웠다. ‘리니지2’ 성공을 이끈 박용현, 황철웅, 김정한, 박현규와 함께 벤처기업인 장병규, 게임 퍼블리셔 출신 김강석이 합류해 ‘블루홀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블루홀스튜디오의 첫 대표작은 MMORPG ‘테라’였다. 2008년 ‘프로젝트 S1’으로 첫 공개된 ‘테라’는 2011년 정식 출시와 동시에 비약적인 성공을 거뒀다. 4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게임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부스에서는 15~30분 분량의 데모 버전을 통해 ▲물체와의 상호작용 ▲생존 활동 ▲캐릭터 모션 등이 개선된 게임플레이를 공개했다. 방문객들은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설정이 독특하다”, “작년보다 퀄리티가 크게 향상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스 현장에서는 게임 콘셉트를 담은 포토존과 ‘스팀 찜하기’ 이벤트가 운영됐다. 체험자에게는 부채, 방석 등 굿즈와 컵라면 교환권이 제공됐다. 앞서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지난 4월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해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했고, 5월 북미 ‘팍스 이스트’에서도 게임플레이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내년 3분기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출시를 위한 현지화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개발·운영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맡는다.
[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게임쇼 ‘PAX WEST 2025’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PAX WEST는 북미 지역 게이머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PC·콘솔 게임 전시에 특화된 프로그램과 인디게임 부스 운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라비티는 이번 행사에 ▲메트로배니아 어드벤처 ‘The Good Old Days: 누기스의 대모험’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 ▲JRPG 리마스터작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 ▲로그라이크 액션 RPG ‘파이널나이트’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로그라이크 카드 덱 빌딩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 ▲액션 RPG ‘Twilight Monk’ ▲액션 RPG ‘Aeruta’ 등 8종을 출품한다. 부스 현장에서는 모든 출품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되며 스팀 퍼블리셔 페이지 팔로우 및 찜하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콘솔 게임 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는 스팀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그라비티 퍼블리싱 타이틀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유준 그라비티 사업팀장은 “북미
[FETV=신동현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임직원 봉사단 ‘리틀 스카우트’를 통해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사내 헌혈 캠페인 ‘레드액션’을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리틀 스카우트는 2023년 출범한 임직원 자발적 봉사 조직으로 이번에는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 집’에서 총 3회에 걸쳐 배식과 조리 보조에 참여했다. ‘안나의 집’은 매일 500~7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NHN은 그간 연말 아동 선물 전달,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동시에 일상 속 나눔을 장려하는 ‘리틀액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철 헌혈 캠페인 ‘레드액션’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부터 이어진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356명이 참여해 약 100L의 혈액을 모았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와 멕시카나치킨과 협력해 현장에서 치킨을 나누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NHN 관계자는 “리틀 스카우트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활동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게임테일즈' 함께 개발 중인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9월 18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에서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4편의 소설을 바탕으로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복합 세계관을 구현했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충돌 시스템, 지역별 감성을 반영한 사운드를 더했다. 출시를 앞두고 공개된 쇼케이스·OST·아트워크 등에 사전 예약자는 100만명 돌파에 최근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수 시간 만에 전 서버가 마감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공식 사이트와 구글·애플 앱 마켓, 카카오게임에서 사전 예약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희귀 탈것, 정령, 고급 소환권 등이 제공되며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자에게는 LG 스탠바이미 2, 삼성 오디세이 모니터 등 경품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e스포츠 월드컵 재단(EWCF)이 주최하는 ‘e스포츠 네이션스 컵(Esports Nations Cup, ENC)’에 공동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ENC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국가와 지역을 대표해 겨루는 세계 최초의 다종목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첫 대회는 2026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며 이후 격년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크래프톤을 비롯해 일렉트로닉 아츠(EA), 텐센트, 유비소프트 등 글로벌 퍼블리셔들이 공동 파트너로 참여한다. 각 사는 자사 게임 특성과 팬들의 기대를 반영해 국가 랭킹, 예선 방식, 대회 포맷을 구축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경쟁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랄프 라이히어트 EWCF CEO는 “국가 간 경쟁은 스포츠의 궁극적인 표현이며, ENC는 이를 e스포츠에서 현실화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e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ENC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자사 게임과 팬들이 국가를 대표하는 무대에서 새로운 영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국가대표 A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AIST, 서울대, 포항공대, 고려대, 한양대 등 5개 대학과 산학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네이버 1784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교수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기술총괄이 사업 비전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구체적인 운영 방안 논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컨소시엄에 소속된 석·박사 과정 학생 30~40명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 환경에서 AI 모델 개발 및 응용 연구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기술총괄은 “기업과 학계의 강점을 결합해 미래 AI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기술 주권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글로벌 영상 멀티모달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Twelve Labs)도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음성·언어 기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