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론칭 7주년을 맞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9월 6~7일 양일간 열렸다. 첫날에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E7WC)’ 결승전이, 이튿날에는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넘버 세븐 오르비스’가 각각 진행됐다. E7WC 결승전은 티켓 예매가 시작 1분 만에 매진됐으며 현장에는 1000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모였다. 결승에서는 아시아 서버의 ‘시아오 슈에나이’ 선수가 한국의 ‘고먕미’ 선수를 4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 상금 5만달러를 획득했다. 현장에서는 대회 외에도 미니게임 부스, 공식 굿즈샵, 창작 굿즈 마켓, 코스프레 공연 등이 운영됐다. 굿즈샵에서는 신규 굿즈 11종과 TCG ‘에픽세븐 니벨아레나’가 판매됐다. 7일 열린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총 31곡의 OST가 연주됐다. 안두현 지휘자가 ‘인제이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성우 남도형이 MC를 맡았다. 성우 김도영과 가수 나고은은 주요 OST 곡의 보컬로 참여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참가에 앞서 특설 사이트를 열고 부스 디자인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이 TGS에 단독 부스로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 부스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상징하는 거인족 ‘다이앤’, ‘몬길: 스타다이브’의 ‘야옹이’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며, 천장에는 마스코트 ‘호크’ 풍선이 배치된다. 체험 공간에는 총 52대의 시연대가 운영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 28대, ‘몬길: 스타다이브’가 24대 배치돼 관람객이 직접 신작을 체험할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제작발표회, ‘몬길: 스타다이브’ 스토리 공개, 성우 토크쇼, 코스프레쇼 등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 기반 오픈월드 액션 RPG로, 이번 TGS에서 일본 최초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스토리 모드, 오픈월드 탐험,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FETV=신동현 기자] KT는 서울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KT 스퀘어는 행정안전부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총면적 1770㎡ 규모의 듀얼 미디어월은 초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로 제작됐으며 아나몰픽 기법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와 양측 화면을 오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다. 상단에는 한국 전통 건축의 처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구조물이 설치됐다. KT는 기업·공공·상업 콘텐츠를 상시 운영하고, AI 기반 ICT 기술을 접목해 시간대·계절·날씨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한 미디어 아트 전시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광화문을 디지털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KT 스퀘어는 옥외광고 플랫폼 ‘바로광고’를 통해 운영된다. 광고주는 청약, 집행 모니터링, 성과 분석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 기반 성과 리포트를 통해 유동 인구와 광고 시청자 특성 분석이 가능하다. 최광철 KT 미디어부문 IPTV 사업본부장은 “KT 스퀘어가 광화문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디지털 문화 중심지로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사전등록 보상을 공개하고,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캐릭터 ‘티오레’, 무기 ‘창공의 돌풍 쌍검’, 무기 성장 재료, 영웅 성장 재료, 회복 아이템, 게임 재화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보상은 콘솔·PC·모바일 등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넷마블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도 참가해 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스토리 모드, 오픈월드 탐험,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 등 주요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무대 이벤트도 마련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중심으로 원작 및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하며, 태그 전투와 합기 시스템, 무기·영웅 조합에 따른 다양한 액션을 지원한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5, 스팀, 모바일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되며, PS 스토어와 스팀에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컴투스 플레이어’ 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직접 채용 및 기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이다. 이번 14기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2명이 선발됐으며 지난 5일 발대식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사내외 행사 취재, 임직원 인터뷰, 직무 탐색형 리포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제작물은 유튜브 채널 ‘웰컴투스’와 인스타그램 등 컴투스 공식 채용 채널에 공개되며, 제작자 표기와 함께 게시돼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컴투스는 현직자와의 교류를 지원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고, 참여자들이 직무 간접 체험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모든 참여자에게 월 활동비와 활동 우수자 포상을 제공하며, 향후 공채 및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도 부여한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애니메이션 주요 장면을 움직이는 형태로 제작됐다. ‘헌트릭스’ 멤버들이 라면을 먹는 모습, ‘사자 보이즈’의 공연 장면 등 인기 장면이 포함됐다. 이용자는 캐릭터 표정과 동작을 활용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출시된 이모티콘은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 2종이다. 카카오는 오는 18일까지 두 제품 중 하나를 구매하면 추가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증정 이모티콘은 ‘더피’와 ‘서씨’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구매한 상품에 따라 종류가 달라진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팬들이 캐릭터를 일상 대화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오는 18일부터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 이용자도 스팀을 통해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 글로벌 버전을 즐길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버전에는 한국어 텍스트와 음성, 번체 중국어 텍스트가 지원된다. 다만 기존 ‘퍼플(PURPLE)’을 통한 아시아 서비스는 별도로 운영된다. TL은 2023년 12월 아시아에서 퍼플로 먼저 출시된 뒤, 2024년 10월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북미·유럽·일본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최문영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는 “아시아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한 결정”이라며 “두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는 오는 10일 ‘TL PD Talks’ 영상을 공개하고, 9월 16일부터 순차 적용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소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무기 ‘마력구’, PvP 전장 ‘거인의 시가지’, 오픈필드 PvP ‘심연석 점령전’, 개편된 공성전과 도전 차원진, 신규 PvE 던전 2종, 영웅 3단 장비, 하우징 시스템, 성장 가이드 ‘세계수의 인도’ 등이 포함된다.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
[FETV=신동현 기자] 엠게임이 자사 게임 포털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변화하는 사용자 환경을 반영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개편 방향은 ▲UI·UX 전면 개선 ▲게임 탐색 구조 단순화 ▲보안 및 고객지원 기능 강화 등 위주로 이뤄졌다. 새 홈페이지는 아이콘·이미지 기반 UI를 도입하고, 자주 이용되는 메뉴를 상단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메인 화면은 이벤트·프로모션·신작 소식 등 핵심 정보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도록 재구성됐다. 또 장르별 대표작을 모은 ‘게임 탐색’ 영역을 신설해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등 주요 게임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고객센터와 계정 관리 메뉴도 단순화해 문의와 관리 절차를 간소화했다. 조인한 엠게임 포털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리뉴얼은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엠게임 포털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귀혼’을 포함한 약 60종의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더블다운카지노가 출시 15년간 누적 다운로드 1억2000만건, 누적 매출 5조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게임은 2010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2017년 더블유게임즈가 지분 100%를 인수한 뒤 자체 슬롯 콘텐츠를 강화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왔다. 더블다운카지노는 슬롯 외에도 경쟁형 토너먼트, 카드 수집형 콘텐츠 등으로 이용자 몰입도를 높였고, 결제 이용자 평균 매출(ARPPU) 성장을 이끌어냈다.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평균 수명을 크게 상회하는 장수 타이틀로 자리잡았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15주년을 계기로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와 보상을 제공하고, 지난 7월 인수한 독일 와우게임즈(Whow Games)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 중심 매출 구조를 유럽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더블다운카지노는 지난 15년간 글로벌 유저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핵심 타이틀”이라며 “콘텐츠 혁신과 기술 투자를 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최근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각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 방지를 핵심으로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쟁의 확산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부담이 커진다. FETV가 각 산업별 주요 기업들의 안전사고율, 협력사 구조 등 노동 관련 리스크를 짚어봤다. [FETV=신동현 기자]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로 기업들의 경영 리스크가 커질 가운데 카카오는 재해율 상승과 더불어 계열사와 협력사 관리 부담이 커졌고, 카카오모빌리티 노조가 첫 파업에 돌입하는 등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네이버는 비정규직 비율이나 재해율 등이 감소하며 지표상의 리스크는 줄였지만 인사 논란과 계열사 간 임금·복지 격차 문제로 노사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 카카오, 재해율·협력사 리스크↑ 카카오는 최근 3년간 인력 구조에서 변화와 과제가 동시에 나타났다. 총 임직원 수는 2022년 3901명에서 2023년 3880명으로 소폭 줄었지만, 2024년 다시 4028명으로 회복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비정규직 직원 수는 220명에서 163명으로 줄었고, 비정규직 비율 역시 5.6%에서 4.0%까지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