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삼성화재는 인기를 모으고 있는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 제공 대상을 확대하고 가입제한 조건을 폐지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지난 7월부터 적용한 가입가능 연령을 만 19세에서 15세이상으로 하고 월 보험료 5만원이란 조건도 없앤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삼성화재 건강보험에 가입한 만 15세이상 피보험자라면 누구나 애니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약 38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가입 및 이용 방법도 더 간편해져 지난달 11일 안드로이드방식으로 구동되는 애니핏 앱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종전까지는 ‘삼성헬스’ 앱을 통해서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었다. 새로 선보인 애니핏 가입전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삼성화재는 조만간 iOS용 앱도 선보일 계획이다. ‘애니핏’은 걷기와 달리기, 등산을 비롯한 평소 부담 없는 운동의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서비스다. 매일 또는 매월 정해진 운동목표를 달성하면 월 최대 4500포인트, 연간 54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외에 출석체크
[FETV=송현섭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금융·외환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엄중하고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긴급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주재해 국내외 금융시장의 주요 리스크 요인들을 점검하고 컨틴전시 플랜에 따른 대처를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 금융감독원 윤석헌 원장 등 국내 금융정책당국 수뇌부가 모두 참석했다. 홍 부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국내외 주요 리스크요인들과 그 영향을 점검했다. 또한 이들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 범정부 차원에서 이미 마련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각 기관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인식을 공유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최근 우리경제를 둘러싼 대외환경이 변해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금융과 외환시장을 책임진 4개 정책당국의 수장들이 엄중한 상황인식과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또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비상한 각오로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국민들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온
[FETV=송현섭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7일 최근 통계자료를 분석해 가족의 안정적 교육과 생활보장을 대비하기 위한 종신보험을 제안했다. 사망보장 최소 1억원에 100세시대를 맞아 가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생보협회는 지난해 통계청 사망관련 통계를 인용해 전년대비 80대(7.4%)와 90세이상(10.4%) 사망자가 다른 연령대보다 급증해 평균수명이 길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남성은 40대(8700명), 50대(2만500명)으로 약 2.4배의 사망 증가율을 보여 사망위험을 주목해야 하는 상황이다. 40-50대 사망률은 여성보다 2배이상 높아 교육비를 포함한 소비지출이 많은 가계의 주소득 배우자의 부재로 가계경제에 치명적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협회의 분석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자녀 교육은 가계의 소득수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초중고 교육기간엔 어느 때보다 가계의 안정적 소득이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망보장은 최소 1억원에서 평균 2억원 정도는 돼야 한다는 논리도 눈길을 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국내외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1인당 평균 사망보험금은 2995만원으로 전체가구의 1년 소비지출액 3045만원에도 못 미치고
[FETV=송현섭 기자] 교보생명은 7일 창립 61주년 기념일을 맞아 도전과 혁신의 발자취를 그대로 담아낸 ‘교보생명 60년사’를 발간했다. 이해관계자 경영과 생명보험 외길의 역사를 조명하는 결과물이다. 앞서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지난해 유엔(UN)과 세계중소기업협회(ICSB) 주최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말미에 언급한 “저에게 있어 기업경영은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란 문구에 맞는 CEO의 경영철학이 이번 60년사에 고스란히 배어있다.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란 창립이념을 토대로 신 회장이 추구하는 ‘인본주의적 이해관계자 경영’, 60년 교보생명이 걸어온 발자취가 한 권에 모두 들어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1958년 대산 신용호 창립자의 대한교육보험주식회사를 설립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인 ‘진학보험’을 선보였다. 교보생명은 또 퇴직보험과 암보험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출시하고 계약자 배당금시대를 여는 등 보험업계를 이끌어왔다. 그동안 한국 보험산업은 세계 8위권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설립당시 자본금 2억환(2000만원)으로 시작한 사업은 현재 총자산 112조원을 넘는 교보생명으로 진화했다. 이번 사사(社
[FETV=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제이씨현시스템과 ‘공급망금융 상품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혁신금융 리더인 KB국민은행과 IT 마케팅 전문회사가공급망금융을 강화하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우선 제이씨현시스템의 유통망을 이용하는 중소 구매업자들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중소 구매업자가 현금흐름에 기반한 혁신금융 대출상품을 이용해 기존 금융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망금융은 회사의 사업 공급망 전반에 걸친 자금조달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MOU는 개별 사업자 정보를 많이 가진 플랫폼의 등장과 영업점 단위론 접근하기 힘든 플랫폼 사업자에 대해 본부차원 대응과 특성에 맞는 전용상품으로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제이씨현시스템은 ▲유디아(Udea) 모니터와 PC관련 부품 ▲드론 ▲VR(증강현실)기기 리스 및 렌탈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IBS통합배선 솔루션을 포함한 사업 다각화로 최고수준의 첨단 IT 마케팅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IT 전문업체다. 앞서 KB국민은행은 플랫폼 사업자 마케팅으로 고객기반을
[FETV=송현섭 기자] 우리은행은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통장인 ‘우리사장님e편한통장’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우리사장님e편한통장은 은행창구를 방문할 시간조차 부족할 정도로 바쁜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이다. 모바일로 개설할 수 있고 매출대금을 입금할 때 금융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고객은 스마트폰에서 별도 앱(App)을 설치하지 않아도 우리은행 모바일웹(Web)에 접속한 뒤 비대면 인증절차를 거쳐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일반 OTP나 디지털 OTP를 이용해 계좌이체를 비롯한 자유로운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디지털 OTP의 경우 고객이 우리은행 원터치뱅킹 앱 비대면센터 메뉴에서 곧바로 신청하고 설치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잔액 50만원이상 7일이상 유지할 경우 연 0.3%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신용카드와 제로페이, 온라인플랫폼 가맹본부 및 결제앱 등 각종 매출대금을 이 통장으로 받으면 우리은행 전자금융 수수료와 ATM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사업자 통장을 개설할 수 있어 바쁜 소상공인들의 은행 영업점 방문 부담을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소상공인 대상 상품과 서비스를
[FETV=송현섭 기자] 하나카드가 해외 가맹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직구족에게 알뜰 해외직구를 위한 다양한 쇼핑혜택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인기 해외직구 쇼핑몰에서 금액대별 모바일쿠폰을 주는 것이다. 하나카드는 아마존과 아이허브·YOOX·GAP·랄프로렌·알리익스프레스 등 11곳에서 하나 신용· 체크카드로 구매회원에게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합산 이용액 기준 ▲10만원이상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라테 모바일쿠폰 1매 ▲30만원이상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라테 모바일쿠폰 2매 ▲50만원이상 롯데시네마 모바일 영화관람권 2매를 받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하나카드는 추가로 합산 이용액 10만원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2명에게 다이슨 V10 앱솔루트 프로 청소기를 선사한다. 인기 해외직구 쇼핑몰인 오플닷컴에선 하나 신용·체크카드 고객에게 오는 9일부터 인기상품 10달러 균일가 판매행사를 펼친다. 행사는 제품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또한 50달러이상 결제고객에게 이달 말까지 오플포인트 3% 적립혜택과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9월말까지 해외직구로 산 물품을 구매대행사이트인 아이포터를 통해 배송받으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
[FETV=송현섭 기자] 흥국생명보험이 계열사 부당지원과 퇴직연금사업자 책무위반 등으로 중징계를 받아 논란을 빚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기관경고와 과징금 18억1700만원, 과태료 500만원 부과를 비롯해 임직원 감봉 1명, 견책 1명, 주의 2명 등 징계조치를 내린 것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016년 하반기 흥국화재와 흥국생명에 대한 부문검사를 통해 대주주와 불리한 조건의 자산 거래로 계열사 티시스를 부당 지원한 사실을 확인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4년 1월1일부터 2016년 5월27일까지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을 비롯한 총수일가가 100% 소유한 티시스와불리한 조건으로 자산을 매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보험업법에서 직‧간접으로 대주주와 불리한 조건에 따른 자산 매매를 금지한 조항을 위반한 것이다. 구체적으론 자산 구매와 골프장 홍보책자 구입, 전산용역 거래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돼 결국 제재까지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고객 선물과 영업조직 시상품이라며 티시스에서 소유한 ‘휘슬링락C.C’에서 김치를 구매했는데 가격의 적정성조차 체크하지 않았다. 시중 백화점 판매가격에 비해 최대 130.6% 높게 구입했다. 액수론 총 10억8000만원
[FETV=송현섭 기자] 신한은행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쏠(SOL)’ 가입고객 1000만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천만 SOL 대축제, Are you SOL?’ 이벤트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쏠(SOL) 가입고객은 지난 7월말 기준 983만명 돌파이후 오는 20일 전후 1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이벤트 ‘쏠 천만-Day를 맞혀라’와 메인 이벤트 ‘총 상금 1억원에 도전하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쏠 천만-Day를 맞혀라는 목표 달성 날짜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로 모두 2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신한은행은 정답자들 중 1명을 추첨해 상금 1000만원을 주고 나머지 상금 1000만원을 다른 정답자들에게 고르게 나눠준다. 이 이벤트는 가입고객 1000만명이 넘으면 끝난다. 총 상금 1억원에 도전하라 이벤트의 경우 고객이 가족·친구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쏠(SOL)에서 활동점수를 적립하고 순위에 따른 상금을 받는 것이다. 활동점수 항목은 ▲쏠(SOL) 신규 가입 ▲퀴즈 참여 ▲예·적금 신규가입 등이다. 기존 고객은 ▲쏠(SOL) 기존가입 ▲보유 예·적금 등 거래 항목별로 점수를 적립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총 상금 1억원에
[FETV=송현섭 기자] 우리은행이 8.15 광복절 74주년과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우리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하고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저축기간은 6개월로 만기 해지시 연 0.8% 포인트의 우대금리 적용해 최고 연 1.7%의 금리를 제공한다. 최소 가입액은 개인당 100만원으로 모두 3000억 한도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가입고객은 추첨을 거쳐 ▲스타벅스 시즌한정 텀블러(120명) ▲퍼플콜드컵(815명)을 사은품으로 받는다. 우리은행은 또 신용대출 신청고객이나 마케팅동의 신규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영화 ‘봉오동 전투’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신용대출을 새로 약정하거나 SMS와 이메일 등으로 마케팅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1899명에게 관람권을 선사한다. 우리은행은 또 2013년~2019년 출생한 8월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9월15일까지 한 달간 ‘8월생 우리아이 행복나눔’ 이벤트를 펼친다. 우리아이 행복적금이나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어린이에게 추첨해 ▲핑크퐁 케익 쿠폰(100명)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100명)을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1899년 민족자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