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최근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무역분쟁의 핵심 카드로 '화웨이 제재'를 꺼내 들었다. 미국은 자국의 기술과 장비를 사용한 기업은 미국 기업과 해외 기업을 불문하고 화웨이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했다. 거래를 하려면 미국의 승인을 받도록 빗장을 걸어 잠근 셈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화웨이 장비를 사용중인 LG유플러스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이미 화웨이와 계약을 맺고 일정 커버리지에 대한 장비 구축을 시작했는데, 미국의 압박에 장비를 걷어내기도 쉽지 않다. 서비스가 시작된 3.5Ghz 기지국과 관련 장비를 철수하는 비용과 새로운 통신장비 회사와 계약해 장비를 도입하는 비용 문제는 LG유플러스에게는 큰 부담이다. ◆LG유플러스가 화웨이를 고수하는 이유=LG유플러스는 이미 기존의 깔린 화웨이 장비를 걷어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미 광법위하게 깔려 있는 화웨이 장비를 걷어내는 비용적인 문제뿐 아니라 물리적으로도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5G와 LTE와 연동되기 때문에 이미 화웨이를 구축한 지역들은 다른 제조사 장비를 깔게 되면 호환이 안된다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U+카카오내비’에 도입한 ‘AR길안내(증강현실 길안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5G 스마트폰을 대폭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AR길안내 기능은 실제 주행중인 도로 위에 주행경로와 방향을 그려줘 운전자가 복잡한 교차로나 갈림길에서 진입 방향을 명확히 인지, 경로 이탈 없는 진입이 가능하다. U+카카오내비의 AR길안내 기능 출시 후 지원 단말을 확대해달라는 고객 요청에 따라 지속적으로 단말을 확대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5G 기기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LG전자 ‘V50 씽큐(ThinQ)’ 외에도 ▲LG V50S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A90 ▲갤럭시 S20+ 5G ▲갤럭시 S20 울트라 ▲갤럭시 S20 5G를 보유한 LG유플러스 5G 고객은 U+카카오내비 AR길안내 서비스를 이용료와 데이터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 U+카카오내비를 업데이트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을 통해 U+카카오내비를 내려 받아 AR길안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단말은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U+tv의 생활 편의형 서비스를 통해 가족과 친지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덜고 직접 대면하지 않더라도 가족, 친지들과 스마트하고 건강한 ‘언택트 추석’을 보낼 수 있는 ‘U+tv가족방송’ 서비스를 22일 선보였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고 있는 ‘U+tv 가족방송’ 앱을 이용하면, U+tv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1 생방송 중계가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U+tv 가족방송 (직캠)’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생방송’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화면이 실시간으로 원하는 U+tv에 중계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과 TV를 사전에 연결시켜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보낼 자녀가 고향에 계신 부모님 댁 U+tv의 가족채널 970번 왼쪽 하단의 TV번호를 확인해 스마트폰 앱에서 TV번호를 입력하거나, 부모님이 직접 부모님의 U+ tv 970번에 진입한 후 옵션에서 자녀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연결해 놓기만 하면 1:1로 가족방송을 생중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추석 명절에 성묘나 벌초, 차례에 참여하지 못해 하는 자녀들은 고향에서 친지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어
[FETV=송은정 기자]KT는 지란지교시큐리티, 시큐레터와 함께 이메일을 통해 기업으로 유입되는 악성코드 감염과 피싱(Phishing) 등 공격을 예방할 수 있는 AI 보안 상품인 ‘KT 지능형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T 지능형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은 KT의 ‘AI 메일 분석 시스템’과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스팸필터’ 기능, 그리고 시큐레터의 ‘위협문서 탐지’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발생한 피싱이나 악성코드 등 메일로 유입될 수 있는 기업에 대한 잠재적 위협을 예방할 수 있다. KT ‘AI 메일 분석 시스템’은 KT의 AI 분석 플랫폼이 연간 2억건 이상의 이메일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형태의 위협을 발견한다. 분석 결과는 위협정보 AI 모델링을 통해 정의된 후 위협 차단에 활용된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스팸필터 기능을 활용하면 스팸이나 바이러스, 피싱 사기 관련 메일을 기업의 직원들이 열어보기 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CDR(Content Disarm & Reconstruction: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 엔진을 통해 기업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문서파일을 분석하고 악성코드가 포함됐을 수 있는 비정상적인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이 24일부터 숏폼 영상을 활용한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을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V 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이다. SKT는 2002년 세계 최초로 통화연결음(Ring Back Tone)을 고객이 원하는 소리(오디오)로 들려주는 음성 컬러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SKT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었던 음성 컬러링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는 5G 시대에 맞춰 짧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V 컬러링으로 ‘한국형 숏폼 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V 컬러링은 LTE와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이용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전용 앱을 설치하고 V 컬러링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앱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24일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입도 24일부터 SKT 대리점이나 고객센터, 온라인 T월드 사이트, V 컬러링 앱에서 가능하다. V 컬러링 가입 고객(수신자)이 앱에서 제공되는 콘텐츠 중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영상
[FETV=송은정 기자]넷마블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입 공채 모집은 ▲넷마블(게임 퍼블리싱)을 비롯해 넷마블의 개발자회사인 ▲넷마블네오(주요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넷마블체리(주요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넷마블몬스터(주요게임: 마블 퓨처파이트) ▲구로발게임즈(신작 개발 중) 등 총 5개사가 참여한다. 모집 직군은 사업 PM, 마케팅, 광고기획,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QA(모바일/성능/플랫폼), 경영기획, 인사,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개발 PM 등 14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내년 1월 입사 가능한 기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기술직무 해당), 온라인 인성검사, 필기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은 직무적합성과 ‘게임 전문가’, ‘문제 해결력’, ‘인류인재’, ‘글로벌 마인드’, ‘긍정적 영향력’ 등 넷마블 인재상 부합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서류접수는 이날 부터 다음달 5일까지 넷마블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11월~12월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
[FETV=송은정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초 국제사회를 팬데믹 사태에 빠트린 코로나19 환경과 관련, "딥체인지를 위한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하고 나서 주목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2일 SK그룹 모든 구성원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이메일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경을 위기라고 단정 짓거나 굴복하지 말고 우리의 이정표였던 딥체인지에 적합한 상대로 생각하고 성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서 비롯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 변화와 새로운 생태계의 등장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변화된 환경은 우리에게 '생각의 힘'을 요구한다"고 전제한 뒤 "기업이 사회적 책임 이상의 공감과 감수성을 더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새로운 규칙"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기업 경영의 새로운 원칙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축으로 하는 파이낸셜 스토리 경영을 설정하고 방법론을 구상하고 있다"며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같은 숫자로만 우리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에 연계된 실적, 주가, 그리고 우리가 추구하는 꿈을 하나로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의 ‘추석맞이 랜선귀성’ 이벤트가 참여 댓글 약 10000 건을 넘기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이하 메이커스) 지난 16일부터 추석 연휴 동안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들이 가족에게 평소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랜선귀성’ 게시판을 오픈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가족들에게 전달할 감동적인 댓글은 10000 건을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인해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임산부, 아프신 조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손자의 사연 등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둔 말을 전하고 싶은 이용자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랜선귀성 이벤트는 오늘 22일까지 진행된다. 메이커스는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선정해 작성한 메시지를 편지에 옮겨 추석 선물 '리얼진 홍삼액 2박스'와 함께 가족에게 대신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메이커스’ 또는 ‘카카오메이커스’ 앱 접속 시 ‘홈’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카카오메이커스는 비대면 추석을 맞아 특별한 추석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큐레이션된 제품들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특히 카카
[FETV=송은정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씨가 SK E&S 전략기획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2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씨는 수시 채용 전형으로 SK E&S에 입사해 이날부터 근무 중이다.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인 SK E&S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가상발전소(VPP) 등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 씨는 2014년 미국 브라운대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했다. 이후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거쳤다. 최 씨는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만큼 사원급 처우가 적용된다. 한편 SK그룹 최 회장과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FETV=송은정 기자]◆지상파 '꼼수' 중간광고로 지난해 1000억원 벌어 21일 방통위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유사 중간광고인 지상파 프리미엄광고(PCM) 프로그램 수는 2016년 2개에서 올해 상반기 86개로 4년간 43배나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방송사별 PCM 프로그램 수는 KBS 19개, MBC 25개, SBS 31개, EBS 11개다. 현행 방송법상 지상파는 중간광고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지상파들은 하나의 프로그램을 2부, 3부로 쪼개 분리 편성하고 유사 중간광고를 넣는 편법을 쓰고 있다. 통상적으로 PMC 단가는 일반 광고보다 1.5~2배 높다. 지상파 4사가 이렇게 벌어들인 수익은 지난해 1061억원, 올해 상반기 680억원을 포함해 2016년부터 최근까지 291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 방송사별 PMC 프로그램 광고수익은 KBS 207억원, MBC 210억원, SBS 260억원, EBS 3억원이다. ◆카카오TV "예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게끔 하겠다" 이달 초 오픈한 카카오TV는 론칭 이틀 만에 350만뷰, 일주일 만에 1300만뷰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