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스토리위즈가 13일 사업전략 설명회를 열고 웹소설 기반 원천IP(Intellectual Property Right,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KT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스토리위즈는 올해 2월 KT 웹소설 사업 분야를 분사해 설립한 웹소설·웹툰 기반의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KT는 통신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IP 확보→제작→유통'에 이르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해 콘텐츠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에 스토리위즈는 웹소설 작가 발굴을 통한 원천IP 확보부터 웹툰, 드라마, 영화 등 OSMU(원 소스 멀티 유즈) 콘텐츠 제작·유통까지 이끌 KT그룹 오리지널 콘텐츠 원천IP 공급기지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스토리위즈는 원천IP 확보를 위해 할리우드식 집단 창작 시스템을 웹소설 분야에 도입한다. 스토리위즈는 데이터 분석, 기획, 집필, 교정 등 웹소설 창작에 필요한 요소를 세분화한 집단 창작 시스템을 도입해 웹툰,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슈퍼IP를 기획·제작할 계획이다. IP 기획부터 제작까지 담당하는 창작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투자 및 유통 지원, 육성, O
[FETV=송은정 기자]컴투스가 대규모 인수합병을 성공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해외 게임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는 의미로 풀이된다. 컴투스는 지난 12일 독일 게임사인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OTP)의 지분을 100% 취득하며 대규모 인수합병을 단행 했다. 이는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인수합병(M&A)사례다. OOTP는 독일의 중견 게임사로 1999년 설립됐다. 주력 게임은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PC 기반의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인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OOTP 베이스볼)'과 '프랜차이즈 하키 매니저'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송 대표는 이번 OOTP 인수를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미 MLB, NBA, KBO 등 글로벌 스포츠 라이선스 게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OOTP의 매니지먼트 장르 역량을 더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OOTP 게임들의 세계 시장 확대와 모바일 버전 서비스 역시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2분기 컴투스의 연결기준 매출은 14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페이가 실물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간편하게 교통 요금까지 결제할 수 있는 ‘NFC 모바일 교통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NFC 모바일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지하철, 버스, 택시,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장 등의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NFC 모바일 교통카드는 선불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선불 교통카드와 달리 충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혜택을 높였다. 회당 최소 10000원부터 최대 100000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용 수단과 금액, 결제 일시 등 교통카드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교통카드 사용 후 잔액이 일정 금액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설정해놓은 금액만큼 충전되는 ‘자동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대중교통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 미리 신청’ 선택 시 제휴사인 이비카드의 캐시비 페이지로 연결되며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모바일 교통카드는 결제 화면 우측 상단의 교통 아이콘을 선택해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카카오페이머니로 교통카드 잔액을 충전하고, NFC를 ‘사용 중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모빌리티가 대규모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선다. 카카오 공동체가 함께하는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외에 카카오모빌리티가 단독으로 경력직 대상의 공개 채용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경력직 공개 채용을 통해 기존 서비스 성장과 신사업 추진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 카카오 T 앱을 통해 모든 이동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모집 부문은 개발, 사업 기획, 서비스 기획, 스탭(경영지원) 분야 총 18개 직무다. 모빌리티 및 IT 분야에 관심있는 3년차 이상 경력직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 규모는 00명이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해나갈 도전적이고 유능한 인재라면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입사 지원은 오는 26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직무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개발 직군의 경우 이름, 연락처, 희망 직무 등 간단한 인적사항 제출 후 별도의 코딩테스트가 실시된다. 기술 역량 검증을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글로벌 휴대폰 케어 전문기업 볼트테크코리아와 함께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교체할 수 있는 신개념 부가서비스 ‘맘대로 폰교체’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맘대로 폰교체는 U+모바일 고객이 원하면 2년간 최대 2회 교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단말 파손 여부와 관계없이 ▲제조사ㆍ운영체제(OS)에 상관없이 교체가 가능하다. 고객에게 편리하면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AI기반 원격진단을 통해 개통 1년 내에도 가입이 가능하고 ▲고객이 있는 곳으로 신속하게(서울 6시간, 지방은 다음날까지) 찾아가서 교체해준다.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맘대로 폰교체를 이용하는 고객은 휴대폰 파손됐더라도 고객이 원하면 24개월동안 두 번까지 휴대폰을 바꿀 수 있다. 그간 휴대폰 렌탈이나 동일한 제조사에서 만든 신형 폰으로 교체할 때 중고가격을 보상하는 부가서비스는 있었지만 고객이 원하는 스마트폰을 직접 고를 수는 없었다. 맘대로 폰교체 이용고객은 기존에 쓰던 단말기와 같은 모델이나 출고가가 비슷한 가격의 모델로 교체할 수 있다. 고객이 처음 개통한 단말기의 출고가에 따라 2490원~6490원의 월 이용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게임즈, 기관 의무보유 430만주 풀리며 7%↓ 카카오게임즈가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장보다 7.36%(3900원) 떨어진 4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공모가 24000원을 3배 이상(237.92%) 웃돌았던 수익률은 100%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629만주에 달하며 전 거래일의 6배에 달했다. 이날 하락은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435만9000주가 1개월간의 의무보유기간을 끝내고 이날부터 시장에 풀리기 시작하면서 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물량은 기관이 카카오게임즈 공모 당시 받았던 총 1127만주 가운데 38.6%에 달한다 기관은 이날 하루에만 256만주를 내다 팔았다. 이는 상장 이후 전 거래일까지 팔아치웠던 총 167만주보다 90만주가 더 많은 수치다. ◆‘AI와 전화의 만남’ SKT, ‘T전화x누구’ 출시 SK텔레콤은 자사의 AI플랫폼 ‘누구(NUGU)’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T전화’를 결합한 지능형 전화 서비스 ‘T전화x누구’를 출시했다. ‘T전화x누구’의 이용자는 음성만으로 ▲통화, 문자 수발신, 영상통화는 물론, ▲T114전화번호 검색 ▲통화·문자 기록 확인 ▲전화 수신 및 수신
[FETV=송은정 기자]네이버가 제공하는 웨일 브라우저가 IVI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 세계적인 기술기업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와 웹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3사의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카쉐어링, 음식 픽업, 차량 내 결제 뿐 아니라 식당 예약, 세차 등 많은 서비스 사업자들이 차량 내에서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네이버 웨일은 IVI 서비스에 최적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웹 오토모티브 API 및 자동차 환경에 최적화된 웹 기술 표준을 개발 적용해 기존 서비스들이 IVI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는 IVI 웹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양산 하드웨어 개발 및 실제 적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존 완성차 제조사 및 서비스 사업자들간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리눅스재단의 커넥티드 카 개발 프로젝트의 실버 회원사이기도 한 드림에이스는 그동안 AGL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기반으로 고도화된 IVI 하드웨어에 적합한 다양한 웹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는 기반 플
[FETV=송은정 기자]NHN은 자사와 크리티컬 포스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FPS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를 한국, 일본, 대만,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2개국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는 2015년 출시해 5천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크리티컬 옵스’의 아시아판 신규 버전이다. 정통 밀리터리 FPS(First-person shooter) 장르로 슈팅 장르 본연의 재미를 선사한다. 신작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는 전작의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UI를 새롭게 구성해 편의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스킨도 마련했다. 또한 점령전, 암호 획득 등의 신규 대전 모드와 프리즌, 브로큰, 에비뉴와 같은 신규 맵을 추가해 전작과 차별화했다. 더불어 NHN은 게임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8일까지 사전 예약자 및 신규 이용자 전원에게 ‘MP7 골드 스네이크 스킨(Tier 6)’과 스킨 케이스를 지급한다. 다음달 5일까지는 게임 출석을 통해 NSF 진영의 한정 신규 캐릭터인 '오아시스'를 획득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는 랭크 모드
[FETV=송은정 기자]네오위즈는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0’에 온라인으로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네오위즈는 지스타 본 행사 전부터 지스타 온라인 방송 채널인 ‘지스타TV’를 통해 총 8종의 자사 게임을 선보인다. 2021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 대표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를 비롯 ‘스컬’, ‘에잇도어즈’, ‘메탈유닛’, ‘블레이드 어썰트’, ‘댄디 에이스’, ‘플레비 퀘스트’ 등 PC 인디 게임 6종이 그 대상이다. 네오위즈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자사 게임들의 다양한 재미와 독창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방송을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오는 16일에는 지스타 TV에서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 '고품격 라이브 지스타(고.라.지)’에서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의 튜토리얼과 블레이드 어썰트 데모 버전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다음달 4일, 11일, 18일 매주 수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참여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시연하는 자제 제작 방송을 진행한다. 올해 서비스 3주년을 맞은 브라운더스트는 향후 업데이트될 신규 콘텐츠에 대
[FETV=송은정 기자]게임시장 판도가 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콘솔 및 클라우드 게임이 각광받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발 언택트 바람을 타고 게임소비 트렌드가 PC에서 모바일과 콘솔 등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했기 때문이다. 차세대 콘솔 게임기가 단순한 콘솔 기기를 넘어 '디지털 다운로드' 등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대되는 것도 이같은 변화에 한 몫하고 있다.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게임시장의 새로운 대세로 급부상하는 상황이다. ◆콘솔게임 큰 성장세…코로나19 '집콕 문화' 신수요 불러=11월 차세대 콘솔시장에선 미-일 빅매치가 예고되고 있다. 이번 빅매치 주자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일본의 소니다. MS의 '엑스박스 시리즈X'는 11월 10일, 소니의 'PS5'는 다음달 12일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7일 소니의 차세대 게임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1차에 이어 2차 예약판매에서도 1시간여 만에 매진됐다. 앞서 MS의 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X’와 ‘시리즈 S’도 지난달 22일 사전예약을 시작하자마자 품절됐다. 사전예약 시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