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했다. 하계 여행 시기를 앞두고 신혼여행 등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의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4% 상승했다. 유럽 노선 예약률 상승은 봄·여름 여행 시즌을 앞둔 예약 수요 증가와 장거리 자유여행과 신혼여행 수요가 확대된 이유로 분석된다. 티웨이항공의 운임과 운항 스케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유럽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신 항공기 도입과 고객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올해부터 A330-900NEO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항공기는 기존 기종 대비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25%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다. 항공기 도입을 통해 기단 현대화와 탄소 배출 저감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신규 항공기는 유럽을 포함한 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장거리 운항에 최적화된 성능을 바탕으로 운항 효율성과 기재
[FETV=손영은 기자] 삼성중공업이 지난 2월 인수 취소된 원유 운반선의 주인을 아직 찾지 못했다. 이란 전쟁으로 조선업계의 불확실성이 확대돼 대체 선사 확보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과거 이란 이슈로 논란에 휩싸였던 삼성중공업이 이번 이란 사태에도 영향을 받게 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6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2월 인수가 취소됐던 원유 운반선 1척은 아직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해당 선박은 초기 발주사가 미국의 대이란 제재 기업 ‘테오도르 쉬핑’으로 알려져 논란이 있었다. 현재는 다른 선주사로 변경돼 연관이 없다는 입장이다. 선박은 건조가 완료돼 바로 인도 가능한 상태다. 다만 이란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대체 선사 확보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우선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 확대로 원유선 등 물동량이 급감한 상황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호르무즈 해협 통과 물동량은 평시 대비 약 80% 감소했다. 원유선을 중심으로 한 통항 선박 감소와 전쟁 보험료 제한, 취소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이란 사태로 에너지원의 판도가 원유에서 LNG로 넘어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불확실성 확대로 원유 운반선을 발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이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서한을 발송하고 안건 상정 사유를 설명했다. 5일 고려아연이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서한에서는 거버넌스 개선과 주주 권익 보호 제도적 정착 차원의 안건을 정기주총에 다수 상정한 점에 대해 설명했다. 고려아연 이사회가 찬성한 안건은 ▲임의적립금 9176억원의 미처분이익잉여금 전환의 건 ▲소수주주 보호 관련 정관 명문화의 건 ▲이사의 충실의무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 등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임의적립금 9176억원을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MBK·영풍이 제안한 3924억원의 2배 넘는 규모다. 해당 안건은 분기배당을 위한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사의 충실의무 도입과 분리선출 감사위원을 2인으로 확대하는 안건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 올해 9월 시행하는 상법 개정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 정책에 맞춰 전체 주주의 이익 증대를 위해 이사회의 관련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소수주주 보호 관련 정관 명문화의 건도 같은 맥락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MBK·영풍이
[FETV=손영은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군사 작전에 직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는 LIG넥스원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5일 LIG넥스원은 직원 중 일부가 UAE 현지에서 군사 작전에 동원됐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일부 매체는 중동에 출장 중인 LIG넥스원 직원 중 일부가 군사 작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이란군의 반격으로 확전 위험이 커지자 UAE 당국이 LIG넥스원 일부 직원에게 천궁 -Ⅱ 실전 운용을 요구했다는 내용이다. LIG넥스원은 입장문을 통해 "직원들이 군사작전에 동원됐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일상업무시 최소한의 안전 장비도 지급받지 못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현지 출장 중이던 직원들은 상황 발생 시 현지 공관과 긴밀한 협의하에 안전지역으로 대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LIG넥스원 측은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안전한 귀국 경로가 확보되면 단계적으로 귀국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손영은 기자] 배터리가 일상과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LG화학이 통합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기차를 넘어 미래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첨단 소재 솔루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5일 LG화학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열폭주를 지연·차단하는 통합 솔루션을 공개한다. 배터리가 일상과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며 안전성 확보는 시장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OEM의 열 전이 규제 강화로 배터리 열폭주 대응 기술은 배터리 설계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LG화학은 열을 지연하고 차단하는 이중 안전 체계를 구현했다. LG화학의 열폭주 지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SFB)은 화염 노출 시 표면이 단단하고 치밀한 장벽으로 변한다. 이로 인해 화염과 압력 전이를 동시에 늦춘다는 설명이다. 가볍고 가공성이 우수해 배터리 팩 설계 자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어로젤은 열 차단 특성을 가졌다. 셀 간은 물론 모듈 사이와 배터리팩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 확산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접착 솔루션을 선보인다. 열을 빠르게 분산시키며 셀을 안
[FETV=손영은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SMR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투자한 테라파워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건설 승인을 받은 데 따른 영향이다. 이를 기점으로 3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SK이노베이션은 테라파워가 NRC로부터 상업용 첨단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NRC가 신규 상업용 원전 건설을 허가한 것은 10년 만이다. SMR과 같은 첨단 원전의 건설 승인은 미국 내 최초라고 강조했다. NRC의 건설 승인은 테라파워 SMR 기술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규제기관에서 공식 인정한 것이란 설명이다. 이번 승인으로 테라파워는 미국 와이오밍주에 상업용 SMR 플랜트 건설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2030년 실증로 가동을 목표로 개발 추진에 나선다. 테라파워는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SMR 기업이다. 액체 나트륨 냉각 기술을 활용해 기존 원전에 비해 발전 효율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액체 나트륨 냉각재는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 가능하다. 더 많은 열을 흡수해 발전 출력을 높이고 사용후 핵연료 발생량도 기존 대비 10% 수
[FETV=손영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황' 양극 기술 구현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산학협력으로 배터리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차세대 고용량 배터리의 활로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LG에너지솔루션이 황을 활용한 고용량 배터리를 실제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셜리 멍 시카고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해당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양극 소재로 황을 활용해 높은 에너지 저장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황은 가격이 저렴하고 자원이 풍부해 차세대 소재로 거론된 바 있다. 이론적으로 약 1675mAh/g에 달하는 높은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고용량 양극 소재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황은 상용화에 한계를 보여왔다. 기존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구조에서는 충·방전 과정에서 생성된 황 화합물이 전해질로 빠져나가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폴리설파이드 용출’ 현상에 따른 것이다. 높은 이론 용량에도 불구하고 수명과 안정성 확보가 어려워 상용화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용출이 발생하는 환경
[FETV=손영은 기자] 영풍 주주인 KZ정밀이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영풍에 주주제안을 요구했다. KZ정밀이 이달 개최되는 영풍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영풍 이사회에 주주제안을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KZ정밀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와 현물배당 근거 신설 등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 ESG위원회의 이사회 내 위원회 격상, 자사주 취득·소각 등에 관한 주주제안 등을 요구했다. KZ정밀은 영풍 보통주 68만590주(지분율 3.76%)를 보유한 주주다. KZ정밀은 영풍의 거버넌스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풍 주가 저평가와 실적 악화, 박병욱 사외이사의 독립성 훼손 우려 등을 나타냈다. 특히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한 점을 지적했다. 영풍은 별도기준으로 2021년 -728억원, 2022년 -1078억원, 2023년 -1424억원, 2024년 -88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KZ정밀은 영풍의 현 경영진이 설비투자에 소극적인 행태를 보이며 본업인 제련사업에서의 경쟁력을 상실했고 수년에 걸친 부진한 경영실적으로 적자가 누적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주주제안은 ▲이사회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 강화 ▲주주환원 수단의 다변화 및 예측가능성 향상 ▲주주권 행사 제약
[FETV=손영은 기자] 진에어가 푸꾸옥에 신규 취항하며 부산의 하늘길을 확장한다. 진에어가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푸꾸옥에 신규 취항하며 부산의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타이중과 미야코지마에 이어 부산에서 세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노선이다. 이번 취항으로 영남권 여행 편의를 높이고 부산 거점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4월 30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부산~푸꾸옥 노선은 주 4회 일정이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7시 55분, 목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8시 5분에 김해공항에서 출발한다. 푸꾸옥 현지에는 오후 11시 25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푸꾸옥 공항에서 오전 12시 25분에 출발하며 비행 시간은 약 5시간 반가량 소요된다. 이번 신규 취항은 진에어의 부산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진에어는 2023년부터 나트랑, 도쿄, 나고야 등 주요 노선을 연이어 개설하며 김해공항의 국제선 경쟁력을 꾸준히 제고해왔다. 지난해에는 김해공항 국제선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취항을 포함해 진에어의 부산발 국제선은 2019년 9개 대비 17개까지 대폭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부산발 신규 노선 발굴과 수
[FETV=손영은 기자] 중동 정세가 격랑에 빠져들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후 이란이 보복에 나선 가운데 국내 정유사들은 유가 변동과 공급 차질 등 불확실성 확대를 우려하는 입장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 4사(S-OIL, SK이노베이션, HD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는 정부와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동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핵심 에너지 기반 시설을 타격하는 등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어 상황은 쉽게 완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정유사는 이란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가 우려스럽다는 입장이다. 원유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생산 계획 구축과 재고 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유가 급등할 것이라 예측하고 구매했는데 사태가 단기적으로 끝나버리면 손실을 보게 된다며 전쟁이라는 예측 불가한 상황이 지속되는 것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다. 주가 변동성도 확대됐다. 국제 유가 가격 상승으로 한때 S-OIL과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다만 원유 수급 불안정성 등으로 주가는 하락 전환됐다. S-OIL은 4일 오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