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삼성SDI와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개발과 투자를 공동 진행한다. 삼성SDI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위치한 '스타플러스에너지(SPE, 삼성SDI-스텔란티스 합작법인)'에서 한국동서발전과 '글로벌 에너지 발전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헌준 삼성SDI 미주법인장 부사장과 김윤재 삼성SDI SPE 법인장 부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용현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ESS 등 국내외 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신재생 에너지 연계와 전력망 안정화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삼성SDI 울산사업장 내 에너지 관리·운영(Management Service Provider, MSP)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지속적 발굴하고 협력 범위도 확대한다. 공급망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전세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 자회사인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호주 주정부와 에너지 서비스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아크에너지는 최근 사업 주요 포트폴리오인 ‘보우먼스 크리크(Bowmans Creek)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프로젝트’와 관련해 최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와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LTESA·Long-Term Energy Service Agreements)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주정부와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LTESA)을 확정하면서 아크에너지는 2029년 내 상업운전을 목표로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작년 호주 연방정부·주정부의 리치몬드밸리 BESS 프로젝트 승인에 이은 또 다른 성과로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자회사인 아크에너지를 통해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이번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LTESA)은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추진하는 장주기 에너지 저장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아크에너지는 시설 운영을 개시하는 시점부터 10년간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확보하게 된
[FETV=손영은 기자] 한화오션이 A- 등급으로 상향 후 첫 발행한 공모채 수요예측이 흥행했다. 긍정적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금액은 2600억으로 증액했다. 이자율도 A- 등급민평 대비 낮은 수치로 책정될 전망이다. 최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 5일 한화오션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조건을 확정지었다. 2년물은 500억원에서 1100억원으로, 3년물은 1500억원으로 증액해 총 26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난 수요예측에서 2년물은 2480억원, 3년물은 2950억원의 수요가 확인됐다. 만기별 경쟁률은 4.96 대 1, 2.95 대 1 을 기록했다. 발행 금리 역시 긍정적이다. 이자율은 2, 3년물 개별민평에 각각 -5bp, -23bp를 가산해 책정한다. 지난달 29일 기준 한화오션의 개별민평은 2년물 3.791%, 3년물 4.256%다. 이를 기준으로 추산 시 각각 3.741%, 3년물 4.026% 가량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9일 기준 A- 등급민평(2년물 4.260%, 3년물 4.737%) 대비 낮은 금리 수준을 보였다. 다만 동일 등급인 삼성중공업의 금리 수준과 비교하면 아쉽다. 지난해 삼성중공업의 2년물 금리는 3.131%, 3년물
[FETV=손영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사우디 차기 호위함 사업 수주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방산전시회(World Defense Show, 이하 WDS)’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오에스티(EOST)와 함께 연합 전시관을 구성해 첨단 함정 건조 기술과 해상 방위 역량을 종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격년으로 열리는 WDS는 올해 전 세계 76개국 770여 개의 방산 기업과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및 글로벌 방산 시장의 주요 의사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사우디 정부는 신형 호위함 등을 대규모로 도입하는 해군 현대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에 사우디 요구조건에 최적화한 6000톤급 수출형 호위함 ‘HDF-6000’을 비롯해 총 8종의 함정을 선보인다. HD현대중공업은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함인 ‘세종대왕급 구축함’과 ‘정조대왕급 구축함’을 잇달아 건조한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FETV=손영은 기자] S-OIL는 2011년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공덕동 S-OIL 본사 사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2026년 새해를 맞아 S-OIL은 올해 첫 문화예술 공연으로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Zenith)’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제니스는 ‘사람의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라는 콘셉트의 보컬 그룹으로 한국 아카펠라 대회 대상 수상을 계기로 주목받았으며 유럽 국제 아카펠라 대회 ‘Vokal.total’ 팝 부문 우승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SBS ‘런닝맨’ 등 방송 출연과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 등재를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아카펠라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S-OIL은 이번 공연을 통해 풍성한 하모니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아카펠라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공연 운영사인 아트로버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S-OIL 본사 사옥 3층 대강당을 방문하면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S-OIL은 ESG 경영의
[FETV=손영은 기자] 공간 지능 전문 기업 모빌테크가 130억원 규모의 Pre-IPO(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SBI인베스트먼트, 리딩에이스캐피탈&페이브벤처스, IBK기업은행 등 국내 유수의 투자 기관들이 참여해 모빌테크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모빌테크는 디지털 트윈에서 ‘피지컬 AI’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기존의 3차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피지컬 AI 인프라로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피지컬 AI는 로봇, 자율주행차 등 물리적 개체가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한 필수 기술이다. 모빌테크는 현실과 가상의 간극을 최소화하는 ‘더 그라운드 트루스 프로바이더(The Ground Truth Provider)’로서 피지컬 AI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고정밀 가상 환경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모빌테크는 글로벌 산업 표준인 ‘Open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과 피지컬 AI를 연결하는 독보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NVIDIA), 현대자동차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이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자체 이모티콘 ‘소바니콘’을 개발해 사내 메신저에 적용했다. 소바니콘은 그동안 고려아연이 운영해 온 ‘소통반장’ 제도를 상징하는 캐릭터 ‘소바니’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임직원들이 업무 중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은 지난달부터 사내 메신저에 소바니콘을 적용했다. 소바니콘은 회사가 선포한 미션과 핵심가치에서 착안한 표현과 함께 업무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구 등 총 60종으로 구성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24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션과 함께 ▲정직 ▲몰입 ▲유연 ▲소통 ▲팀워크 등 5가지의 핵심가치를 선포한 바 있다. 이후 이를 구성원들이 실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직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5가지 핵심가치 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팀 단위 소통 워크숍 ‘팀투게더(Team To’Gathe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서별 메신저를 담당하는 직원인 ‘소통반장’ 제도를 운영해 왔다. 소바니는 이 과정에서 기획한 캐릭터다. 소통반장에서 착안해 이름을 지었으며 토끼를 형상화한 디자인에는 큰 귀로 동료의
[FETV=손영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와의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를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 단독법인체제 전환을 통해 북미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고 ESS 시장 선점을 위한 전초기지로 집중 육성하기 위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합작법인인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스텔란티스 보유 지분 49%를 인수한다고 6일 밝혔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ESS용 배터리 생산을 시작한 공장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생산기지 가운데 ‘ESS 즉시 전력감’으로 꼽히는 핵심 거점이다. 올해 북미 생산역량 2배 확대, 매출 3배 이상 성장 등 ESS 사업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를 목표로 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공장을 2026년 북미 ESS 시장 공략을 위한 필승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양사의 전략적 윈-윈(Win-Win) 거래, 투자 효율성 극대화 및 북미 ESS 공략 가속화 이번 결정은 전기차 시장 변화에 따라 자산 효율화가 필요한 스텔란티스와 폭발적 성장의 북미 ESS 시장 선점을 위해 추가적인 생산기지가 필요한 LG에너지솔루션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전략적 윈윈(Win-Win
[FETV=손영은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6641억원, 영업이익 123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7%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방산 부문의 폴란드 K2, UAE 및 사우디 MSAM, 다기능 레이더(MFR) 등 수출 사업과 위성 사업, TICN, TMMR 2차 양산 사업 등에서 발생한 매출, ICT 부문의 계열사형 인프라 구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마트 플랜트 통합 구축 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한화 필리조선소의 정상화를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과 합병으로 인한 PPA 상각비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981억원, 영업이익은 94억원, 당기순손실 2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액은 5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 감소했다. 수주 잔고는 총 12조2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조366억원) 증가했다. 수주 잔고는 방산 부문 9조2988억원, ICT 부문 3486억원, 한화 필리조선소 2조5627억원이다. 각 사업 부문별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감 원인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방산 부문은 매출 1조569억원, 영업이익
[FETV=손영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방산 및 우주∙항공 분야의 미래 핵심사업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K-방산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첨단엔진과 무인기 등 주요 제품 개발과 수출 분야에서 힘을 합쳐 경남 지역 산업 생태계의 상생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AI는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K-방산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핵심 사업 공동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차재병 KAI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는 △무인기 공동개발 및 수출 추진 △국산엔진 탑재 항공기의 개발 및 공동마케팅 △글로벌 상업 우주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 등에 합의했다. 두 회사는 각각 항공엔진과 전투기∙헬기 등 항공기체 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다. 양사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각각 국가 주도 개발 무인기 기체와 탑재 엔진 개발 이력도 갖추고 있어 향후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 예를 들어 독자 개발 전투기 KF-21의 후속 양산모델에 탑재될 첨단항공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