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펀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펀블은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을 디지털 증권으로 발행 및 유통하는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관련 전략적 협력 ▲STO(Security Token Offering) 시장 협업 과제 발굴 및 수행 ▲디지털 자산 투자관리 서비스 관련 공동 개발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 과제 발굴 등 가상자산 시장 내 지배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재 리테일총괄본부장은 “주식처럼 간편하게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가상자산 플랫폼과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신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한 달간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라폴(라이프포트폴리오) 프로그램’ 사회공헌을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라폴 프로그램’ 사회공헌은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기부물품을 직접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자율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과 가족뿐 만 아니라 한화투자증권의 ESG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개인 고객도 집에서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목소리 동화책과 점자달력 만들기, 미혼모 사업 지원을 위한 비누 및 디퓨져 만들기, 해외 아동들을 위한 에코백 및 티셔츠 만들기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임직원과 가족, 고객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25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 고객이 집에서 제작한 기부물품 및 기부금은 시각장애 아동, 미혼모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사회공헌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 고객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최근 네이버·카카오의 주가가 올해 1분기(1~3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올 1분기 성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하지만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올해 두 회사 모두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블록체인 사업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4500원(1.44%) 내린 3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일 전일 대비 3.65% 하락을 시작으로 7일 2.73%, 8일 1.4%, 11일 1.11% 하락하는 등 약세가 계속됐다. 카카오 역시 전날 1000원(1.05%) 내린 9만4100원으로 마감했다. 6일 2.33% 하락했으며 7일 4.86%, 8일 1.9%, 11일 2.96% 내려 5거래일 연속 부진했다. 이는 올 초 그렸던 우상향 기조와 대조적이다. 지난해 플랫폼 규제 이슈로 큰 내림세를 겪었던 네이버·카카오는 올해 들어 대선 이후 새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지난달 23일 네이버는 34만5500원에, 같은 달 18일 카카오는 10만
[FETV=성우창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 독립 투자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가 수여하는 '2022 모닝스타 어워즈'에서 베스트 한국 채권사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모닝스타는 일관적인 원칙과 기준에 따라 투자자의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리서치 제공 및 북미·유럽·아시아 등 27개국의 주요 네트워크를 확보해 전 세계에서 최고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는 2021년과 그 이상의 기간에 대해 비교 집단과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은 가치를 창출한 운용사를 인정해주는 것이다. 정량적인 방법을 기본으로 하고 정성적인 판단을 더해 선정한다. 운용사 부문 선정은 5년간의 모닝스타 리스크 조정 수익률을 사용해 선정한다. 모닝스타 리스크는 펀드의 상향 변동성보다 하향 변동성에 더 많은 벌점을 부여하는 지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채권 운용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8조5000억원이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다양한 채권투자 상품을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해 고객 자산 증대에 유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FETV=성우창 기자] 비상장 주식 중개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는 최근 김병재 전 한국거래소 상무를 금융전략 고문으로 영입, 부산대체거래소 추진 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에스엑스는 지난 2월 '부산대체거래시스템 및 핀테크 엑셀러레이팅센터 준비법인'을 설립하고, 컨소시엄 참여자를 모집해왔다. 현재 부산대체거래소 사업계획과 운영 모델을 보스턴컨설팅그룹과 구체화하고 있으며, KT가 네트워크와 정보기술(IT) 인프라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주주로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김세영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본시장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대체거래소 계획을 더 구체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에스엑스가 운영하는 서울거래 비상장은 2020년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삼프로TV와 보호종료청년 지원을 위해 2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미래에셋그룹은 경제분야 인기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 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보호종료청년 지원을 위해 총 2억60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은 ‘미래에셋과 삼프로TV가 함께하는 청년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보호종료청년에게 지원된다. 이 지원사업은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보호종료청년 50명에게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시드머니(종잣돈) 및 경제 교육을 지원해 금융지식 습득을 도울 계획이다. 아름다운재단이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ETF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종료 후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 50명의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 경제 교육과 1대 1 생활경제상담(재무컨설팅)지원에 참여해 보호종료청년의 자립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보호종료청년들이 금융지식을 지닌 경쟁력 있는 인재로 자립하는 과정을
[FETV=성우창 기자] 벤처캐피탈(VC)이 증권사의 '효자' 자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벤처투자는 VC 회사가 출자자(LP)를 모집해 혁신기술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대체투자의 한 종류다. 스타트업들이 산업 혁신을 주도하며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 생태계 중요성이 강조되자, 정부의 정책지원과 민간자금의 유입으로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권사 계열 VC 5개 업체(미래에셋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키움인베스트먼트, 다올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31억원으로 전년(1015억원)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했다. 가장 많은 순익을 거둔 곳은 미래에셋증권의 미래에셋벤처투자였으며, 그 뒤를 다올인베스트먼트(전 KTB네트워크), 한국투자파트너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뒤를 이었다. 이는 벤처투자촉진법이 자리 잡으며 시장에 많은 정책자금과 금융기관 등 민간자금이 유입, 전반적인 평가가치가 좋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표 유니콘(기업가치 1조 이상) 기업인 쿠팡·배달의민족·토스 등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가치가 더욱 커지면서 자연스레 벤처투자 확대도 이뤄지고 있다.
[FETV=성우창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5월 31일까지 ‘파워맵 프로’ 무료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파워맵 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종목 정보추정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추정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주식 계좌만 보유하고 있으면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홈페이지를 통해체험 이벤트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을 포함해 14일간 별도의 수수료 변동없이 체험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 이벤트도 준비됐다. 파워맵 프로에 첫 가입 후 1000만원 이상 주식 거래를 하는 고객 전원에게 주식상품권 2만원이 지급되며, 1억원 이상 거래 시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가입 시에는 가입 당일 매매분부터 주식거래 수수료가 0.1%로 상향되기 때문에 오는 14일 무료 체험 후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학수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영업팀장은 “파워맵 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실시간 매매종목 정보를 과거가 아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투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고객분들이 무료 체험 후 주식상품권까지 받는
[FETV=성우창 기자] 지난해 증시 투자 열기 속에 유사투자자문업 민원이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의 금융 거래정보와 채무를 확인하는 조회 서비스 이용률이 70%를 넘어섰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이 접수한 금융 민원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8만7197건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데 분쟁 민원은 3만495건으로 5.1% 줄었다. 금융권별 비중은 보험(58%)이 가장 크고 비은행(17.3%), 은행(14.2%), 금융투자(10.2%) 순이다. 주요 보험 민원의 유형은 손해보험 보험금 산정 및 지급 민원(1만5274건), 생명보험 모집 민원(9986건), 손해보험 계약의 성립·해지(3324건) 등이다. 은행의 민원 유형은 여신 민원(3369건)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금융권별 민원은 보험과 비은행 부문에서 각각 5.1%와 12.1% 감소했으나 금융투자와 은행 부문에서 각각 19.2%와 1.2% 증가했다. 비은행부문은 업종 대부분에서 민원이 감소했으나 머지포인트 사태로 전자금융업 민원이 27.2% 늘었다. 금투업종 중에서도 투자자문회사 등(유사투자자문업 민원 포함) 민원이 109.1% 뛰었다. 유사투자자문업체 가입 해지와 해지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제주WM을 노형동 주민센터 앞 신축건물(제주시 노형로 378) 3층으로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제주WM은 노형동의 메인 도로 중 하나인 노형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향후 노형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복층화 공사 완료 시 내방 고객의 주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WM은 공간 제약을 최소화한 스마트오피스 개념의 업무, 상담 공간을 구성했고, 고객 스스로 편리한 업무처리가 가능한 STM(Smart Teller Machine) 도입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점포 혁신으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상진 미래에셋증권 제주WM 지점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자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