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KB증권은 SK하이닉스 보통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9종 상품과 원금지급형 ELB 1종 상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오는 12일 16시까지(영업점 기준), 법인 및 전문투자자는 15일 14시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KB증권은 원금지급형 ELB 상품, 리자드 스텝다운형 상품, 코스피200 싱글 인덱스 상품, 저낙인(45 배리어) 상품, 만기 1.5년 상품, 월지급식 상품 및 종목형 상품 등 다양한 원금비보장 ELS를 공모한다. KB able ELS 2468호(1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6.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469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 HSCEI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1.5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9.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470호(3인덱스
[FETV=성우창 기자] 퇴직연금제도 개선안인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을 앞두고 자산운용사들이 신상품 출시, 총보수율 인하, 조직 개편 등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는 12일 시작되는 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직접 연금 자산에 대해 운용지시를 해야 하는 확정기여(DC)형·개인형퇴직연금(IRP) 자산을 금융사가 알아서 굴려주는 자동 투자 제도다.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연금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늘리는 타깃데이트펀드(TDF)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들은 최근 새로운 TDF 관련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달 30일 삼성·키움·한화자산운용에서는 'TDF 액티브ETF' 10종을 선보였다. 이는 TDF를 지수화해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최초 상품이다. 3사 모두 목표 시점 2030·2040·2050 상품을 내놓은 가운데, 한화운용은 20대를 겨냥한 2060 상품을 추가로 상장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20대 투자자를 겨냥한 TDF 상품인 '한국투자TDF알아서20
[FETV=성우창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한화 LIFEPLUS TDF 2045'의 2년 수익률이 17.48%를 기록, 동종 타깃데이트펀드(TDF) 11종 중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높은 수익률 뿐 아니라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한화 LIFEPLUS TDF 2045'의 2년 변동성은 9.99%로 동종 11개 펀드 중 3번째로 낮았다. 변동성이 높다는 것은 평균대비 수익률의 편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낮은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효과를 주게돼 장기투자를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리스크 대비 성과(단위 변동성 당 수익률) 부분에서도 한화 LIFEPLUS TDF가 1.75%를 기록, 동종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기간과 빈티지를 달리해도 한화 LIFEPLUS TDF의 리스크 대비 성과는 모두 최상위권이다. 2045빈티지의 3년 리스크 대비 성과는 1.74%으로 3위에 올랐다. 2040 빈티지의 리스크 대비 성과는 3년 기준 1.80%, 2년 기준 1.80%로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했다. 2035빈티지와 2030빈티지의 리스크대비 성과는 3년 기준 각각 2위와 3위다. 한화자산운용은 성과 비결로 자산별 차별화된
[FETV=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해외주식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TRUE ELS 15267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주가를 4개월마다 관측해 최초 기준가격의 75%(4, 8, 12, 16, 20, 24, 28개월), 70%(32개월), 60%(만기) 이상일 경우 연 21.6%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5268회’는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기초자산이다. 만기는 3년이며 조기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6, 12, 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28.8%의 수익과 함께 원금을 돌려받는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에도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 기준선(낙인, knock-in)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시 정해진 수익률을 지급한다. 두 상품의 낙인은 40%다. 낙인 미만으로 하락했더라도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 상환조건 이상일 경우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미만일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일반 개인투
[FETV=성우창 기자] KB증권은 ‘M-able(마블)’ 앱을 통해 전문 상담사의 화상 상담으로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비대면 신탁 서비스'는 전문 상담원이 영상 상담을 통해 신탁 계약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제공하고 가입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개인고객에게 신탁 계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MTS ‘M-able’ 앱을 통해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비대면으로 신탁 계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입할 수 있다. KB증권은 비대면 신탁 서비스 실시 기념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비대면으로 신탁 계약을 가입한 모든 개인고객에게 ‘국내주식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주식쿠폰은 가입금액 2000만원 이상 시 3만원, 5000만원 이상 시 5만원이 지급된다. 이벤트를 통해 지급된 국내주식쿠폰은 KB증권 MTS ‘M-able’ 또는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국내주식(단 K-OTC 제외) 및 국내ETF 매수 시 사용할 수 있다. 정세훈 KB증권 신탁운용부장은 “고객들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시작하게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TIGER 일본니케이225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상장된 일본 투자 ETF 중 순자산 1000억원 돌파는 이 ETF가 처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일본니케이225 ETF 순자산은 12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151억원이던 순자산은 6개월만에 1135억원으로 급증했다. TIGER 일본니케이225 ETF는 일본 증시를 대표하는 '니케이 225' 지수를 추종하는 환노출형 ETF다. 니케이225 지수는 일본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225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다. 유니클로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 일본 대표 IT·소프트웨어 기업 소프트뱅크,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 ETF는 환노출형이다. 최근 일본 중앙은행(BOJ)은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기조와 달리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원-엔 환율은 지난달 8일 기준 100엔당 938.68원으로 최근 5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장은 "엔화 약세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FETV=성우창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230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42.26(1.84%) 오른 2334.2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5억원, 316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753억원 매도 우위였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6포인트(0.74%) 오른 2308.97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13.34(1.79%) 오른 757.97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 강세는 간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 이후 이벤트 해소에 따른 안도감에 뉴욕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36%, 0.35%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2분기 경제 성장이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3.19% 상승하며 코스피 반등을 주도했다. SK하
[FETV=성우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역명병기에 최종 낙찰됐다고 7일 밝혔다. 역명병기로 5호선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로 기입하게 됐다. 따라서 각종 안내 표지판과 역 명판, 차량 안내 방송 등에 여의도역과 함께 신한금융투자역을 사용하게 된다. 여의도역은 역사 1킬로미터 내 14개의 증권사가 있고,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예탁결제원등 증권, 금융 유관기관이 위치한 금융 중심지의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 역별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 승하차 인원은 300만명에 달하는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는 여의도공원, 여의도환승센터,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 1995년부터 현재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업무지구인 여의도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해온 만큼 여의도역이 신한금융투자역으로 불리는 것은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발돋움하는 신한금융투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KB자산운용은 푸르덴셜생명의 변액연금 신규 펀드 13개 중 글로벌테마펀드 8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KB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등 첨단미래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비롯해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바이오헬스, 인프라부동산, 원자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총 8개의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푸르덴셜생명 변액보험을 통해 제공되는 글로벌테마펀드는 전통적인 업종 분류가 아닌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테마에 투자한다. 변액보험 가입고객은 시장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펀드 간 이동이 가능하다. 차동호 KB자산운용 ETF솔루션운용본부 이사는 “유망산업 테마에 빠르게 투자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로 기술주가 큰 타격을 받은 반면 가치주 성격 주식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경기 사이클 변화에 맞춰 테마별로 투자할 경우 시장 상황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한국금융지주는 창업투자, 컨설팅, 교육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설립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KIAC)가 유망 청년기업 16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KIAC는 지난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스타트업 경연 행사 ‘KIAC 드림 챌린저’를 개최하고 투자 대상 16개 팀을 선발했다. ▲장애인 ICT 피트니스 솔루션 ‘캥스터즈’ ▲농업부산물 활용 비건 세정 브랜드 ‘블레스드프로젝트’ ▲임직원 번아웃 관리 솔루션 ‘딥사이드’ 등 친환경·바른 먹거리·사회적 약자·워라밸과 같은 ESG 키워드와 연관된 사업모델을 갖춘 창업기업이 주로 선정됐다. 선발된 기업들은 KIAC의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 ‘바른 동행’에 참여하게 된다. 재무적 투자를 비롯해 업계 최고 수준의 멘토(셰르파)와 파트너사 매칭, 마케팅·법무 등의 컨설팅, 사무 공간 ‘플랫폼 365’ 무료 임대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업체별 성과에 따라 후속 투자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어 올해 10월에는 'KIAC 드림 챌린저 2호'를 열고 선발 업체에 약 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백여현 KIAC 대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