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롯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만 2000개 중소 파트너사에 1조 500억원 규모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는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10일 앞당겼다. 대금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약 80% 많은 금액이다. 참여 계열사는 롯데케미칼, 롯데이노베이트, 코리아세븐, 롯데건설 등 31개 사다. 고물가·고금리 등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에서 올해는 더 많은 계열사가 대금 조기 지급에 동참한다. 롯데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해 명절 연휴 이전에 파트너사들에게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또한 약 1조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고 대기업 최초로 전 그룹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거래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기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덜고자 했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은 ‘K-스트리트 푸드’ 전략 품목인 비비고 떡볶이의 글로벌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비비고 상온떡볶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증가했다. 올해 초 29개국이었던 수출국이 현재 미국·베트남·유럽·호주·남미 등 총 41개국으로 늘어난 덕분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6월 K-스트리트 푸드 첫 주자로 비비고 상온떡볶이(오리지널·스파이시·치즈)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 유럽에서 K-스트리트 푸드 인기가 늘면서 비비고 상온 떡볶이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9회에서는 북유럽 아이슬란드에 한식당을 차린 출연진들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 비비고 컵떡볶이를 먹는 장면이 나왔다. 비비고 상온떡볶이는 현재 서진이네2 촬영지였던 아이슬란드를 포함해 유럽 전 지역에서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에스닉 마켓과 온라인몰 중심인 비비고 상온떡볶이 판매 채널을 앞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 메인 스트림 유통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FETV=박지수 기자]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을 첫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 패션부터 뷰티, 리빙, 프리미엄 유아동, 신상품까지 5가지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배우 한예슬, 가수 소유, 배우 겸 모델 안재현, 가수 선예, 방송인 김소영이 대표 MC를 맡았다. 월요일 오전 11시와 매일 밤 9시 CJ온스타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첫 타자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방송하는 ‘선예의 아이프로’다. 세 아이의 엄마인 선예가 MC 양은지와 ‘육아의 참견’ 등 코너로 토크쇼를 펼치며 소통 범위를 확대하고 육아 고민을 해결해줄 제품들도 소개한다. 월요일 오후 9시에는 ‘소유의 겟 잇 뷰티 프렌즈’를 진행한다. ‘겟잇뷰티’를 진행한 바 있는 자타공인 건강미인 소유가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뷰티 유튜버 ‘박혜연’과 빅데이터로 뷰티 트렌드를 살펴보고 키워드를 소개한다. 또한 제품체험기, 뷰티 상담 등으로 검증템들을 엄선한다. 화요일 오후 9시에는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가 방송된다. 먼저 한예슬과 패션 모델 이호연이 ‘요즘뭐입지’ 코너에서 제품별 스타일링과 최신 패션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 글로벌 해커톤 대회 ‘핵서울(hackseoul) 2024′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24시간 안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코딩 대회다. 한국에서 글로벌 규모의 해커톤을 유통업체가 주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25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열렸다. 미국과 캐나다,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 10개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개발자들이 24시간 동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오브스(Orbs), 현대오토에버, 리디(RIDI) 등 국내외 테크 기업 리더들은 멘토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해커톤을 조직해 온 글로벌 기업 엔젤핵(AngelHack)이 주최하고, 쿠팡과 개인 정보 보호 프로토콜 업체인 제이케이 패스(zkPass)가 공동 주관했다. 쿠팡은 공동 주관사로서 행사 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요 엔지니어링 담당 전문가들이 심사위원과 멘토로 나섰다. 해커톤 대회는 ‘포용적 금융’, ‘사회적 책임’, ‘디지털 역량 강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쿠팡은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사용자
[FETV=박지수 기자] 컬리가 하반기 4개 분야 대규모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은 두번째 대규모 채용이다. 컬리는 이번 채용을 통해 ▲MD ▲마케팅(마케팅 프로모션, 퍼포먼스 마케팅, 멤버십·VIP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디자인(콘텐츠기획·에디터, BX 디자인, UX 디자인) ▲광고영업(파트너 광고상품 세일즈) 등 총 4개 분야 9개 직무의 경력직을 공개 모집한다. 컬리 채용 홈페이지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예상 채용 인원은 두자릿수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9일 자정까지다. 4개 분야 모두 서류를 접수하면 곧바로 평가가 진행된다. 서류 전형에 통과하면 ▲1차 직무적합성 인터뷰 ▲인성검사 ▲2차 종합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콘텐츠기획·에디터, BX 디자인 직무는 사전 과제 등 별도의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이번 채용은 그 동안 대규모 공개 채용으로는 모집하지 않았던 주니어급 MD와 마케팅, 콘텐츠, 디자인, 광고영업 등의 직무까지 확대했다. MD는 1~3년 경력까지 폭넓게 채용할 예정이다. 유관 산업 경험 관련 업무 경력이 필수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신규 업무·과제에 대한
[FETV=박지수 기자] 롯데물산은 롯데월드몰 개장 10주년을 맞아 송파구청과 함께 다음 달 6∼29일까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Lobster Wonderland)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랍스터 원더랜드는 영국 출신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와 협업한 프로젝트다. 필립 콜버트는 ‘랍스터’를 소재로 삼아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작품을 창조하는 아티스트다. 롯데물산은 행사 기간 동안 석촌호수 동호에 약 16m 높이 대형 랍스터 풍선 ‘플로팅 랍스터 킹’(Floating Lobster King)’을 띄울 예정이다. 왕관을 쓰고 튜브를 탄 랍스터를 표현한 이 작품은 랍스터 원더랜드를 위해 신규 제작됐으며 필립 콜버트 작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는 마르셀 뒤샹의 ‘샘’(Fountain)을 재해석한 12m 높이 랍스터 풍선과 문어를 뒤집어쓴 랍스터 모양의 7m 높이 풍선을 설치한다. ‘랍스터 스팸 캔’, ‘랍스터 수프 캔’ 등 필립 콜버트의 작품 다섯 점도 함께 전시된다.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 뮤지엄에서는 다음 달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필립 콜버트의 전시가 진행된다. 회화, 조각, 설
[FETV=박지수 기자] 편의점들이 '야구 마케팅' 강화에 힘을 쓰고 있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관중이 역대 최다인 1000만 명을 눈앞에 둔 가운데 2030 젊은 여성 팬들이 ‘큰손’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야구가 팬덤화되면서 아이돌 응원 문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포토 카드와 같은 굿즈(기념상품)는 물론 특화 매장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4일부터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손잡고 LG트윈스 홈구장인 잠실 야구장 인근에 자리한 서울 송파구 GS25잠실타워점을 특화 매장으로 꾸며 운영하고 있다. 이 특화 매장은 LG트윈스를 대표하는 색상인 빨간색과 검은색을 사용했으며, ‘무적LG’와 같은 캐치프레이즈 및 야구 선수 실루엣 스티커 등으로 꾸며졌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LG트윈스 선수단 락커룸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이 펼쳐진다. 해당 공간은 LG트윈스 전용 코너로 LG트윈스 레플리카(복제) 유니폼과 유광점퍼, 플레이어 응원 타월, 공식 응원봉, 리유저블백, 트윈스프렌즈 캐릭터 굿즈 등 3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그 외 카운터, 시식대 등 매장 곳곳에는 LG트윈스 창단
[FETV=박지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서울 명동 나우인명동에 오는 9월 18일까지 ‘처음처럼 x 크러시 소맥포차’ 팝업매장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롯데칠성음료 주류브랜드 ‘처음처럼’과 ‘크러시’를 활용해 나우인명동 전 구역을 한국식 포장 마차로 꾸며 내외국인 모두가 소맥(소주+맥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방문객들이 원하는 문구를 만들 수 있는 처음처럼 마이라벨 기기를 비롯해 포토존, 휴게공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1층은 각종 주류를 판매하고 간단한 안주와 함께 주류 음용이 가능한 ‘소맥바’로 운영된다. 나우인명동 방문객들은 크러시 생맥주, 소맥부터 처음처럼 모히또 칵테일, 새로 살구 얼그레이 하이볼, 무알콜 맥주인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등 다양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다. 2층에선 크러시 맥주잔, 소주 디스펜서, 피규어, 쿠션 등 1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롯데칠성음료 굿즈(연관상품)를 준비했다. 나아가 루프탑에는 처음처럼과 크러시 모델 포토월을 설치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팝업을 기념해 다채로운 혜택도 선보인다. 나우인명동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롯데면세점
[FETV=박지수 기자] 팔도가 지난 8일 선보인 팔도비빔면Ⅱ(투)가 출시 2주 만에 300만개 넘게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1초당 2개 이상 팔린 셈이다. 팔도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맛을 인기요인으로 꼽았다. 팔도비빔면Ⅱ는 기존 팔도비빔면 제품과 달리 고추장이 아닌 간장과 소금, 후추로 감칠맛을 냈다. 또한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뜨겁게 혹은 차갑게 조리해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는 구매 후기에도 뜨겁게 먹는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팔도비빔면Ⅱ 인기에 힘입어 기존 팔도비빔면 매출액도 전년 대비 6%가량 늘어났다. 브랜드 전체 매출 역시 전년 대비 48.7%나 뛰었다. 팔도는 기대 이상의 성과에 브랜드 모델인 배우 변우석 포토카드 제작을 결정했다. 자신의 얼굴이 담긴 패키지를 잘라 모으는 팬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변우석이 팔도에 먼저 포토카드 제작을 제안했다. 포토카드는 4개입 번들 1개당 1장씩 들어있으며 오는 9월 9일부터 출고된다. 팔도는 오는 28일 변우석 광고영상 촬영을 마무리하고 포토카드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FETV=박지수 기자] 빙그레는 프리미엄 유기농 주스 ‘따옴 오가닉 적포도&보라당근’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과일즙과 야채즙으로만 맛을 낸 건강주스로 한 팩 120㎖기준 비타민C 20㎎이 함유돼 있다. 해썹(HACCP) 인증은 물론 유기농 원재료와 전용 생산공정으로 유기가공식품 인증까지 받았다.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 포장으로 휴대성과 이동성이 용이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