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롯데그룹 유통군은 계열사 16곳이 참여하는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로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만들었다. 올해는 ‘쇼핑 비수기’인 6월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대규모 할인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백화점과 마트·슈퍼·이커머스·하이마트·홈쇼핑·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 계열사뿐만 아니라 호텔·면세점·월드·자이언츠·문화재단 등 총 16개 계열사들이 힘을 합친다. 기존 할인행사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여행, 관광, 스포츠, 문화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이 모든 일상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에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는 신선 상품을 비롯해 가공상품 PB(자체 브랜드) 상품 등을 최대 반값에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과 뷰티, 가전 등 다양한 상품 할인과 사은 혜택도 준다. 롯데는 이번 행사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롯데
[FETV=박지수 기자] 호텔신라는 16일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신라스테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레저형 호텔이다. 호텔 내 부대시설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선 메뉴를 운영한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의 조식 레스토랑, 라운지 바, 풀사이드 바에서는 제주 식자재를 활용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조식 레스토랑인 ‘카페(Café)’에서는 제주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당근 라페, 3색나물(유채·고사리·겨울초), 죽 3종(전복죽·보말죽·게우죽), 국 3종(성게 미역국·고사리 해장국·몸국), 한라봉 요거트를 제공한다. 라운지 바에서는 통한치 토마토 파스타, 감태 명란 크림 파스타, 제주 감귤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 제주 흑돼지 육포 등 주류에 어울리는 제주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풀사이드 바에서는 제주 흑돼지 쌀국수, 제주 흑돼지 타워 버거, 문어·전복 해물라면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파도를 형상화한 건물 디자인으로 인해 총 211개 객실 중 많은 객실이 ‘오션 뷰’ 객실이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다인용 객실도 마련됐다. 이외에 2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올해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및 외국인유학생 채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내국인 채용직무는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영업, B2B(기업간 거래)영업, 홍보영양, 글로벌영업, 마케팅(PM), 디자인, 판매전략, 영업지원, 브랜드경험(BX), 생산기술, 환경안전, 생산설비, 품질보증, 식품안전(식품성분 분석), 연구개발(R&D), 디지털·보안, 구매, 인사, 총무다. 외국인유학생 채용직무는 브랜드경험(BX), 마케팅(PM), 글로벌영업, 구매다.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대학원)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내국인 채용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 순이며, 외국인유학생 채용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식품,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8일 한강 노들섬에서 열리는 '시티포레스티벌 2024'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티포레스티벌은 도심 속 건강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운동 페스티벌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헬시클럽’ 콘셉트로 강하나(스트레칭), 배윤정(댄스), 심으뜸(필라테스), 아미라(요가), 홍강사(스피닝) 등과 함께 하는 운동 프로그램과 부스 행사 등이 펼쳐진다. 롯데칠성음료는 도심 속 공원에서 ‘오트몬드’ 브랜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오트몬트 포레스트 파크’ 부스를 운영한다. 오트몬드 포레스트 파크는 게임존, 시음존, 휴식존으로 꾸며졌다. 관람객은 게임존에서 농구 게임과 림보 게임, 제자리멀리뛰기 등에 참여해 즉석 뽑기 응모권을 획득하고 소니 얼트웨어, 나이키 런 암밴드, 안다르 마사지 스틱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시음존에서는 식물성 음료 3종 오트몬드 오리지널·프로틴·프로틴 초코’를 시음할 수 있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식존도 마련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운동 페스티벌과 어울리는 오트몬드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관람객이 축제를 더욱
[FETV=박지수 기자] 알리익스프레스(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등장에 국내 유통 공룡들의 위기감이 높아졌다. 이른바,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로 불리는 이들 중국 유통업체들은 ‘초저가’ 마케팅 공세를 펼치며 국내 유통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다. 이에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공간에서만 가능한 체험형 콘텐츠 강화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온라인 유통 공룡인 쿠팡은 대규모 투자로 전국에 물류센터를 짓고, 충성 고객 확보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중국 이커머스 공세 속에서도 롯데·신세계·현대 등 국내 백화점 3사는 올해 1분기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롯데백화점은 1.4%, 신세계백화점은 7%, 현대백화점은 3.6% 각각 올랐다. 백화점 3사가 이처럼 호실적을 낸 데에는 주력 점포의 매출이 호조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또 매장을 새롭게 단장해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콘텐츠를 늘려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한 점도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온라인 유통 공룡인 쿠팡 역시 1분기 전년 동기대비 28% 늘어난 9조4505억원의 매출을
[FETV=박지수 기자] 본아이에프가 국탕류 브랜드 ‘본설렁탕’을 통해 여름 무더위 극복을 위한 보양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닭고기를 활용한 이열치열(以熱治熱, 열은 열로써 다스린다) 보양식들로 구성됐으며, ‘한우사골 능이닭곰탕’, ‘얼큰닭곰탕’, ‘미나리 닭무침’ 총 3종이다. 김만기 본아이에프 브랜드기획실장은 “올 여름이 더욱 강하고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름철 고객들의 건강을 책임질 보양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회장 승진 한 달여 만에 동원그룹 ‘동일인(그룹을 집배하는 총수)’으로 공식 지정됐다. 동원그룹의 동일인 변경은 창사 55년 이래 처음이다. 부친인 김재철 명예회장 뒤를 이은 ‘2세 경영’의 시작이라는 평가다. 16일 동원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날(15일) 발표한 2024년 공시대상기업 집단 지정 결과 동일인 김 명예회장에서 김 회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 창업주인 김 명예회장은 지난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했다. 이후 그룹 경영을 주도해 온 김 회장은 지난 3월 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동일인 변경은 동원그룹의 신청에 따른 결과다. 동원그룹 측은 “김 회장이 경영을 총괄하고 그룹 대표 자격으로 대외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면서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명실상부하게 수행하고 있어 공정위에 동일인 변경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 체제 아래 동원그룹은 본업인 수산·식품 사업에 더해 소재·물류 등 성장 동력 발굴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14년 부회장 승진 이후 10년간 10여건의 인수합병(M&A)과 기술 투자를 진두지휘하며 수산, 식품, 소재, 물류로 이어지는 4
[FETV=박지수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지난 7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 간(5월7~13일)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가 평시(1~4월 동요일)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월 동요일과 비교해도 10% 높고, 특히 가정의달을 앞두고 선물 소비가 급증했던 4월보다 18% 높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가전, 가구 등을 과감하게 구매하고, 제휴 할인율이 큰 브랜드 제품을 많이 찾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객단가가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생활/미용가전’으로, 평시 대비 37% 증가했다. 다이슨 등으로 대표되는 프리미엄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드라이기/고데기’ 객단가가 2배 가까이(78%) 증가했고, 100만원이 넘는 로보락, 에코백스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로봇청소기’ 객단가도 42% 증가했다. ‘음향기기’ 객단가도 30% 증가했다. 스피커(173%), 헤드폰(207%)의 객단가가 급증한 탓이다. 아이용품도 비교적 높은 가격대의 브랜드제품이 인기다. ‘출산/육아용품’ 객단가가 평시 대비 전체 20% 증가한
[FETV=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오는 17일 ‘슈퍼와인 페스타’를 개막하며 16년만에 새로운 모습의 와인장터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 최대 주류 행사인 와인장터는 기존 매해 5월, 10월 각 1주간 진행됐다. 올해는 '2주간 릴레이'로 행사 기간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1주차는 와인을 주력으로 하는 ‘슈퍼와인 페스타’로, 2주차는 위스키와 전통주 등을 판매하는 ‘주류위크’로 진행한다. 먼저 슈퍼와인 페스타 행사기간인 17일주터 23일까지 1주간 역주행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투핸즈 매그넘 3종'은 1.5ℓ 대용량 와인으로 각 행사가 4만9800원에 판다. 이는 1년전 와인장터 행사가보다도 17% 싸다. 또 작년 5월 와인장터 가격대별 매출을 분석해보니 '5만원~10만원 미만'의 와인 매출신장률은 전년 대비 13.1% 늘었고, '10만원 이상' 매출신장률은 37.7%였다. 프리미엄 와인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텍스트북, 나파 카버넷 소비뇽(750㎖·미국)과 샴페인 드라피에, 클레어 밸리스 NV(750㎖·프랑스)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싼 가격에 판다. 해외 판매가 대비 저렴한 와인도 있다. 인기 산지 와인을 해외 판매가보다 더 합리적인 가
[FETV=박지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48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11억원으로 2.9% 증가했다. 맥주 부문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35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1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소주 부문 영업이익은 3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6%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748억 원으로 2.3% 늘었다. 하이트진로 측은 “켈리 출시로 전체 맥주 부문이 성장하고 있으며 마케팅비 개선 효과가 있었다”면서 “전체적인 시장 규모의 축소로 소주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신제품 진로골드의 출시로 2분기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