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대상다이브스가 복음자리를 통해 당 함량과 칼로리 부담을 낮춘 ‘짜먹는 잼다운 잼’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짜먹는 잼다운 잼은 ‘딸기’, ‘블루베리’ 2종으로 선보인다.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100g 기준 당 함량은 4g으로, 일반적인 잼의 당류 함량 표준값 대비 90% 이상 낮췄고, 한 통을 다 먹어도 칼로리가 30㎉를 넘지 않는다. 국산 딸기와 캐나다산 와일드 블루베리로 만들었다. 특히 별도 도구 없이 바로 짜먹을 수 있는 튜브 타입이다. 일자형, 별모양 두 가지 형태 노즐이라 빵 위에 짜먹는 것은 물론, 디저트 장식과 같은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FETV=박지수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가을·겨울철 와인 성수기를 겨냥해 글로벌 게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와 손잡고 ‘디아블로 IV(4) 협업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리자드의 대표 지식재산(IP)인 디아블로 IV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이후 오는 10월 8일 첫 확장팩인 ‘증오의 그릇’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데몬스 블러드 피노누아(레드)’와 ‘엔젤스 티어스 소비뇽블랑(화이트)’ 2종으로 총 2만7000병 한정 수량 판매된다. 디아블로 IV 세계관 속 상징적인 존재인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와인 케이스와 넥텍을 디자인 했다. 모든 상품에는 게임 내 사용 가능한 ‘암적색 가시’ 무기 꾸미기 아이템 쿠폰이 동봉되어 있다. 데몬스 블러드 피노누와는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맛에 플로럴 아로마와 오크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엔젤스 티어스 소비뇽블랑은 자몽, 레몬 제스트, 사과 등 과일 향과 함께 깔끔한 산미가 돋보인다. 뉴질랜드 유명 와인 생산자인 생클레어 와이너리에서 제조됐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동부산·파주·기흥 등 3개 점 새 단장을 기념해 내달 중순까지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점포는 ‘넥스트 프리미엄’을 지향해 상품군별 최상위 브랜드를 확대하고 고객 경험도 대폭 개선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새단장 효과로 프리미엄아울렛 3개점은 올해도 ‘1000만 점포’ 달성이 확실시된다. 지난해 3개점은 역대 최초로 총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 상반기 방문객도 이미 5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9월 매출은 직전 달인 8월 대비 20% 이상 높았다. 동부산점은 개점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4628㎡(1400평) 규모 ‘정원형 휴식 문화 공간’을 새로 선보인다. 다음 달에는 340여 평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 폴로, 내년에는 글로벌 SPA 브랜드인 자라 매장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60개 브랜드가 참여해 추가로 최대 20% 할인해 준다. 다음 달 8일까지 굿즈 상품, 포토존, 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쿠키런’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연다. 앞서 동부산점은 최근 2년간 200여개가 넘는 매장을 개편하기도 했다. 동부산점의 올해
[FETV=박지수 기자] CJ온스타일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상생 정산 정책 시행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다음 달 판매분부터 협력사 대금지급일을 기존 평균 12일에서 7일로 앞당기고 현금 선지급율(결제 후 최소 5일~최대 15일 이내 지급)도 80%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여기에 정산조건에서 기존 필수사항이던 일정 매출초과 조건도 없어져 앞으로 모든 협력사가 매출 조건없이 80% 이상 금액을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게 됐다. 판매처 대금 정산에 대한 협력사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도와 동반성장하기 위해서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도입 협력사의 경우 매출 조건 없이 90%까지 조기 정산을 받게 된다. CCM 인증은 기업이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3년마다 평가 및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평가는 한국소비자원이,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맡는다. 앞서 CJ온스타일은 협력사에 CCM 인증 도입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2009년 소비자원과 협업해 ‘CCM 인증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C
[FETV=박지수 기자]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주역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고 27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전날(26일) 오전 8시 30분 대방동 소재 본사 15층 타운홀미팅룸에서 렉라자 병용요법 미국 식품의약품(FDA) 승인을 기념해 특별 조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렉라자 개발과 임상 등 주역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임직원들과 그동안의 개발과정 등을 공유했다. 조병철 연세암병원 교수는 “이번 FDA 승인은 나 혼자만이 아닌 모든 이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노력한 덕분”이라며 “글로벌 표준인 미국에 항암제로서 첫 발을 내딛은 것은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도 “승인을 받기까지 코로나 팬데믹, 국제 전쟁 등 여러 위기가 있어 임상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등 어려움이 있었다.” 며 “임직원들과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며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R&D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Great&Global 유한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지수 기자] 농심은 CU 편의점과 손잡고 ‘CU 라면 라이브러리’ 판매 1위 제품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28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 재입점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심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라면 특화 편의점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이 문을 연 지난해 12월부터 줄곧 판매 1위를 지켰다. 2위 제품(농심 순하군안성탕면) 판매량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다. 농심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매력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리기 위해 CU와 함께 전국 재입점을 결정했다. 농심은 재입점 시점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체험단을 운영하며 제품 특장점을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향후 보글보글 부대찌개면 글로벌 홍보도 모색할 계획이다.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은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비중이 70%에 달하는 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또 전세계 8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기관 ‘세종학당’ 학생들에게 맛보기 등 관련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사골육수에 햄, 치즈가 녹아든 부대찌개맛으로 한끼 식사는 물
[FETV=박지수 기자] 빙그레가 ‘식물성 메로나’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빙그레에 따르면 유성분이 포함된 아이스크림 제품은 수출 시, 여러 통관 장벽의 제약을 받는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수입 유제품에 높은 비관세 장벽이 적용된다. 빙그레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배합하고 실험한 끝에 유성분을 제외하고도 메로나가 가진 고유의 질감과 풍미를 살린 식물성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빙그레는 지난해부터 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올해 식물성 메로나의 상반기 유럽 지역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3배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식물성 메로나의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과 아시안 마트 체인 내 높은 인기 덕분이다. 식물성 메로나는 올해 5월부터 네덜란드 주요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에 입점해 판매 중이며, 독일 고 아시아, 네덜란드 어메이징 오리엔탈, 영국 오세요 등 주요 아시안 마트 체인망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빙그레는 호주 시장
[FETV=박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이마트와 함께 기획한 ‘햇반 강화섬쌀밥’을 출시하고 이마트·강화군과 공동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햇반 강화섬쌀밥은 이마트와 제품 콘셉트 개발 등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선보이는 7번째 제품으로, 이마트에서만 판매된다. 앞서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은 지난 6월 전방위 업무협력(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동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햇반 강화섬쌀밥은 이마트가 “임금님이 먹던 쌀로 즉석밥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마트는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즉석밥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편리하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기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했다. 이에 임금에게 진상하던 강화섬쌀을 활용하기로 결정했고,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은 강화군과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별한 즉석밥 제품을 탄생시켰다. 이후 상품 콘셉트부터 원물 산지 소싱, 마케팅 방향에 이르기까지 이마트와 CJ제일제당 양사가 함께 힘을 합쳤다. 이마트가 30여 년간 축적한 고객 데이터와 바이어의 상품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의 개발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즉석밥 제품을 선보였다. 햇반
[FETV=박지수 기자] 추석(9월17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주요 식품회사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는 인건비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번 가격 인상으로 인해 업계 전반으로 도미노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추석 물가 상승 우려도 나온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는 30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케첩과 스파게티 소스, 후추와 같은 주요 제품 가격을 10~20.8% 올린다. 대표적으로 3분 쇠고기 카레·짜장은 2000원에서 2200원(10%) 오르며, 토마토케챂 300g은 2650원에서 3200원(20.8%)으로 비싸진다. 편의점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대표 제품인 3분 카레와 3분 쇠고기카레, 3분 쇠고기짜장, 파스타 소스, 후추 등 4개 품목 10여 종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인상률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해 11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 24종의 가격을 4.8~17.9% 올릴 예정이었으나, 물가 안정에 동참해 달라는 정부 압박에 못 이겨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대상 역시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파는 포장김치 ‘종가 맛김치’ 가
[FETV=박지수 기자] 한미약품그룹 창업자 고(故) 임성기 전 회장의 장·차남이 이끄는 한미사이언스와 신동국 한양정밀회장, 모녀인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전날(26일) 신 회장과 송 회장, 임 부회장 등 일부 대주주가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전달한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발송했다. 앞서 신 회장과 송 회장, 임 부회장 등 모녀 측은 7월 29일(임시주총 관련)과 8월 13일(제3자배정 유상증자 관련) 등 두 차례 한미사이언스에 내용증명을 발송한 바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회신에서 먼저 일부 대주주 임시주총 소집 요구에 대해 ”회사가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에서 요건도 갖추지 아니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서를 보냈다고 갑자기 경영권 분쟁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다”며 “신동국 등 주주들은 경영상 필요에 의한 투자유치 방해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회사 측은 이날 법무법인 세종에 보낸 내용증명을 통해 ”신동국 등 주주께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서에 어떠한 명분도 없고 가결 가능성도 낮음에도 ‘이사회 구성의 유연성 도모를 위해’라는 모호한 사유로 이사의 수를 늘리자는 정관 변경안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