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A24블록에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총 16개 동, 전용 59㎡와 84㎡, 10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2024년 론칭한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부산 첫 진출 단지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결합한 이름으로, 단순한 주거를 넘어 ‘대지 위의 예술’을 실현하는 감성 주거공간을 지향한다. 아테라는 론칭 1년 만에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5년 5월 아파트 브랜드평판’에서 5위에 오르며, 힐스테이트, 래미안, 롯데캐슬, 푸르지오와 함께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7월 첫 TOP 10 진입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생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TOP 5에 진입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고양 장항 아테라’를 시작으로 ‘검단 아테라 자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1·2차’ 등 기존 단지들이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31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현충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 총 53명이 참여해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먼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48번 묘역에서 헌화와 태극기 게양, 비석 닦기 등의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을 관람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전시관에는 순국선열의 유품과 삶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눌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까지 11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총 796명에 달한다. 봉사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자 참여했다”며 “역사를 배우고 애국심을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충원 묘역 정화 외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공사비 1조7584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이 2조6830억원으로 늘었다. DL이앤씨는 한남을 시작으로 성수와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에서도 아크로 브랜드를 앞세워 적극적인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압도적인 조합원 지지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1170명의 조합원 가운데 92.4%인 108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DL이앤씨가 한남5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한남(ACRO Hannam)’이다. 이곳 조합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를 통해 새로운 주거 가치를 제시한 DL이앤씨를 호평했다. 아크로는 지난해 8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견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입증한 바 있다. 조합원들은 한남5구역에 적용되는 최상급 한강뷰 설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DL이앤씨는 조합 세대의 108%에 달하는 총 1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방배 신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대안설계로 '더스퀘어(THE SQUARE) 270'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계안은 서울 포레스트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 설계로 잘 알려진 글로벌 건축그룹 SMDP가 주도했다. 두 개 북측 랜드마크 주동이 맞물려 거대한 사각 게이트 형태를 형성하는 입면 구조가 핵심이다.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면이 없는 '인터라킹(Interlocking)'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다. 주동 상단에는 두 건물을 하나로 연결하는 최대 높이 140m의 스카이 브릿지가 설계돼 사평대로를 향해 열린 관문 역할을 한다. 또한 개정된 서울시 도시계획을 적용해 주변 35층 아파트보다 높은 41층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SMPD는 수직선을 활용한 입면 디자인과 과감한 동간 배치를 통해 한강 조망 가구를 원안 대비 두 배로 늘렸다. 360도 열린 조망을 통해 시원한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도록 조망권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야경은 아만 도쿄 호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등을 설계한 조명설계 전문그룹 LPA(Lighting Planners Associates)가 맡았다. 외관 조형미에 빛의 깊이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압구정2구역의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5대 시중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금융 기관들이 함께한다. 통상 재건축 사업 진행 전 업무협약은 개별은행·시공사 간 일대일 체결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삼성물산과 주요 시중은행은 이례적으로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5대 은행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사업비 대출·이주비 대출·중도금 대출을 포함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조달 컨설팅, 금융 주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압구정2구역은 조합원의 종전 자산 추정액만 약 10조원을 넘어서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전체 사업비 규모가 기존 도시정비사업을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사업비 조달 관련 금리를 비롯해 이주비 등 금융 조건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사업의 핵심 금융 파트너십을 선제적으로 확보했고,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중 유일한 최고 신용등급(AA+)과 압도적인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압구정2구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경기 부천시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 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6㎡ 228가구, 55㎡ 871가구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A5블록 평균 분양가는 3.3㎡당 2083만원이다. 전용 55A타입 기준 평균 5억176만원 수준에 분양한다. A6블록 평균 분양가는 3.3㎡당 2066만원으로 전용 55A타입이 평균 5억330만원선이다. 정부정책자금대출을 통해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LTV(주택담보인정비율)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오는 7월 예고된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를 적용했다. 우선 거실
[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이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Ⅱ'의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을 3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원(이목지구 A3BL)에 총 1744가구로 조성되는 해당 단지는 12%대의 우수한 건폐율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 내에는 분수 정원, 숲길 공원 등을 비롯한 자연 친화적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단지는 조경 외에도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당 2.1대의 압도적 주차대수를 갖춰 수원의 새로운 프리미엄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1, 2차 합산 총 2512가구 규모의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는 수원 장안구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단지 아파트로, 높은 실수요자 매매 선호도와 전월세 수요를 기반으로 우수한 환금성을 지닌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계약금 5%로 계약 후 2028년으로 예정된 입주시기 이전 전매가 가능해 투자가치도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이에 더해 계약 이후 분양가 할인 또는 옵션 무상제공 등의 계약조건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기존계약자에도 변경된 조건을 소급 적용하는 '계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주택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앞세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브랜드 리뉴얼을 계기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내세운 전략이 주효해 침체된 시장에서도 주택사업 부문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건설이 충북 청주 청주테크노폴리스 A7블록에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가 계약 2주 만에 완판됐다. 지난달 분양한 이 단지는 1순위에서 평균 청약 경쟁률이 109 대 1을 기록했다.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 아파트의 장점과 우수한 브랜드 등이 높은 경쟁률의 배경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아테라 출시 이후 금호건설은 ▲경기 '고양 장항 아테라' ▲인천 서구 '검단 아테라 자이'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1·2차' 등에서 완판을 달성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부터 기존 ‘어울림’에서 신규 주거 브랜드를 ‘아테라(ARTERA)’로 바꾸며 브랜드 쇄신에 나섰다. 올해를 ‘아테라 확산 원년’으로 설정하고, 부산 ‘에코델타시티 아테라’(1025가구), 경기 ‘오산 세교 아테라’(433가구) 등을 포함해 전국에 5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1818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하남 교산 A3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2570억원이며, 금호건설은 51%의 지분을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한다. 202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금호건설은 공공사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주택사업 부문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최근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금호건설의 실적 개선 흐름도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금호건설은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공공 공사 중심의 안정적인 수주가 매출과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며, 불확실한 건설 업황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주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3기 신도시 중 첫 번째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1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총 1100가구의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전용면적 59㎡ 크기의 531가구와 31㎡ 537가구, 33㎡ 3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1∙3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외국계 은행·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과 긴밀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은행에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에 필요한 금융 제안을 요청하며, 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제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협조한다. 시중은행은 금융자문가 및 금융 주선업자로서 현대건설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금융 제안을 마련·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또한 현대건설과 시중은행은 최적의 금융상품 및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