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은 11월 5일 여수시 묘도 소재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LNG 저장탱크 지붕을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는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철현 국회의원, 정태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최정기 여수부시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BS한양(비에스한양, 이하 BS한양)과 GS에너지 등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본격 착공에 들어간 터미널 공사의 진척 상황을 함께 확인했다. 상량식은 LNG 저장탱크의 지붕을 설치하는 공정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탱크 내부 바닥에서 제작된 대규모 지붕 구조물을 특수 공기압 시스템을 이용하여 위로 밀어 올린 후 용접을 통해 완전히 밀봉했다. 이 기술은 대형 저온 저장탱크 건설의 핵심 공정으로 이후 LNG 터미널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좌우한다.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은 여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특수목적법인으로 BS한양, GS에너지 및 전라남도, 여수시 등이 출자하여 설립했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민간 주도 프로젝트로 2024년 9월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오는 11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 1299가구 브랜드 대단지의 가치와 함께 최근 비규제 지역으로 인한 수혜가 함께 주목받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무순위 청약은 오는 11월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이번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외국인 청약불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어 11월 14일 당첨자 발표 후 11월 18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의 규제를 피해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비규제지역에 속한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 및 강화된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 결과에서도 높은 관심이 입증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총 1013명이 접수해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FETV=박원일 기자] 계룡장학재단은 11월 5일 오후 4시 대전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전광역시 우수입상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찬 이사장은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시 고등학생 및 대학생 37명과 우수 지도자 4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시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뛰어난 지도력으로 입상자들을 이끈 지도자 4명에게도 ‘우수지도자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승찬 이사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대전이 종합 9위를 기록하며 2002년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대전을 대표해 땀과 열정으로 빛나는 성과를 이뤄낸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빛나는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양궁 종목에서 3관왕에 오른 김민정 학생(대전체육고)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항상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훈련에 더욱 매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
[FETV=박원일 기자] LH주거복지정보는 전사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LH주거복지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회사로 2018년 설립됐으며 전국 12개 지역 38개 상담팀을 통해 LH 공공주택, 전세임대, A/S 등 주거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인증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문화 정착과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 노력이 국제적으로 검증된 결과다. ISO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국제표준으로 ▲조직 리더십 및 근로자 참여 ▲위험요소 사전 예방 ▲지속적 개선 활동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LH주거복지정보는 ▲전사적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절차 정비 ▲근로자 참여형 안전보건 문화 정착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모든 심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H주거복지정보는 제도적 시스템 구축과 함께 ▲‘안전보건의 날’ 운영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등 임직원의 심리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개막식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제3기 의장사’에 공식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 및 산업계 관계자 그리고 김보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우건설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의장사 취임사를 통해 “AI와 데이터가 건설산업의 본질을 바꾸고 있다”며 “입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이 연결되는 시대에 스마트건설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선택이 아닌 국가적 과제이며 대우건설은 기술과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의장사로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의 운영 방향을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을 잇는 협력 강화 ▲AI 기반 기술 및 데이터의 공동 활용 확대 ▲대·중소기업·스타트업 간 상생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로 제시했다. 향후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건설 로드맵과 표준화 과제를 산업 현장에 연계하고 공공·민간 공동 실증사업을 확대하여 축적된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확산함으로써 데이터 중
◇ 신규 임원 승진 ▲박영재 ▲송재형 ▲최은국 ▲황인성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고원가 현장을 마무리하고 사업 구조를 재정비한 결과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수익성이 정상화되고 부채비율도 하락세로 전환한 가운데 중동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과 AI 기반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080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 당기순이익 12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영업이익은 81.5%나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도 2.6%에서 4.6%로 2%p상승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실적 호조의 핵심 요인은 원가율 안정화다. 코로나19 이후 급등했던 자재비가 진정되고 고원가 현장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전 사업본부의 수익 구조가 정상화됐다. 특히 건축·주택사업본부의 매출총이익률은 7.3%에서 11.8%로 높아졌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5% 감소한 1조8453억원이었지만 이익 중심의 수주 전략이 빛을 발하며 2177억원의 매출총이익을 달성했다. 플랜트·신사업·인프라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플랜트 매출은 전년 대비 104.3% 늘어난 3396억원, 신사업(자회사
[FETV=박원일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지난달 31일 1539세대 대단지 아파트 ‘김해 안동 에피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HL디앤아이한라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총 153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59/68/77/84/110/135㎡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그 중 765세대 일반분양으로 진행된다.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강점으로 꼽힌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넉넉한 동간 거리 확보로 남다른 개방감과 쾌적성을 자랑하며 세대별 창고(지하), 최상층 다락방 등으로 공간활용도 또한 높다. 세대당 1.5대, 총 2310대의 차량을 수용 가능해 주차 편의도 보장된다. 약 4400㎡ 규모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은 생활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민 개개인의 생활 패턴과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시설이 계획되어 있는데 단지 내 테마정원, 티하우스(3곳),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등을 비롯해 남녀대형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스크린골프연습장, 당구장, 탁구장, 단지 내 어린이집, 맘카페, 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 5레인 수영장과 유아풀
[FETV=박원일 기자]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한 장학생이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호반회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동행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7년 동안 지급한 장학금은 총 184억원 규모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5 스마트건설엑스포'에 참여해 AI 가전 기술이 접목된 표준 모듈러주택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 등 관련 공공기관이 공동주관하는 2025 스마트건설엑스포는 스마트건설기술의 발굴·교류 및 건설 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LH는 이번 행사를 통해 OSC(Off-Site-Construction) 등 LH의 스마트건설기술 도입 성과와 AI 기술 등이 접목된 미래 스마트 주거공간을 제시한다. 전시회에서 LH는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연구' 결과를 반영해 표준평면으로 제작된 모듈러주택을 최초로 공개한다. 표준평면은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와 제품화를 통한 대량생산 체계 기반의 핵심으로 동일한 구조 모듈로 최대 30층까지 쌓아 올릴 수 있다. LH는 또 삼성전자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모듈러공법과 AI 가전 기술이 융합된 미래 주거환경을 제시한다. 모듈러주택 설계 단계부터 삼성전자의 'AI 홈 솔루션'을 도입해 모듈러주택 내 냉장고, 인덕션, 일체형 세탁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AI 가전과 IoT 기기 등이 반영된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