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쌍용건설이 글로벌세아그룹 편입(2022년 12월) 이후 그룹 지원에 힘입어 해외 수주 확대와 3년 연속 실적 개선 등 재무 안정화를 달성하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9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영 부동산 개발회사 WASL이 발주한 미화 2억5000만 달러(약 3700억원) 규모의 ‘애비뉴 파크 타워(Avenue Park Towers)’ 프로젝트와 적도기니에서 약 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건축공사를 수주하는 등 연초부터 해외수주에 물꼬를 텄다. 지속적인 해외수주를 바탕으로 해외 부문 수주 실적은 2022년 약 1억2100만 달러(1121억원)에서 2025년 약 6억5000만 달러(9384억원)로 약 8배 이상 상승하며 해외건설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세아그룹 편입 이후 해외 주요지역 집중전략에 따라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쌍용건설은 주력시장인 싱가포르, 두바이, 적도기니 외 중미 지역에서도 글로벌세아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신규 사업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국내 사업에서도 최근 3년간 뚜렷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FETV=박원일 기자] 중흥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중흥그룹의 공사대금은 약 10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해근 중흥건설·중흥토건 총괄 사장은 “중흥그룹에 속해있는 협력업체에 지급할 결제 대금을 설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건설경기가 어렵더라도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흥그룹은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임금 및 자재 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1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중흥그룹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사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무재해 현장을 만들기 위한 전사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건축설계사무소 RAMSA(Robert A.M. Stern Architects), 모포시스(Morphosis)와 손을 잡고 압구정3구역을 국내 대표 초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협업하는 RAMSA는 뉴욕 맨해튼의 하이엔드 주거 타워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사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압구정3구역에 뉴욕 하이엔드 디자인 감성을 담아내고 한국 최고 부촌의 상징성과 주거 가치를 글로벌 디자인 언어로 구현할 계획이다. RAMSA가 설계한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는 뉴욕 센트럴파크를 마주한 초고급 주거 타워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외관, 메가 듀플렉스 유닛 구성,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과 와인 셀러 등을 갖춘 뉴욕 주거 건축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 ‘헤지펀드 황제’로 불리는 시타델 CEO 켄 그리핀(Kenneth Cordele Griffin)이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 펜트하우스를 약 2억3800만 달러에 매입하며 미국 주택 거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외에도 ‘더 쇼어 클럽(The Shore Club, 마이애미)’, ‘70 Vestry(뉴욕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허윤홍 대표가 호주에 방문, 현지에서 수행 중인 인프라 현장점검을 비롯, 빅토리아주 주요 인사 및 컨소시엄 파트너사 CEO 면담 등을 잇달아 진행하며 호주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호주 건설시장에 첫 진출한 GS건설은 도로·지하철 터널 공사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을 통해 수행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이러한 호주 시장에서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호주 전력망(Grid) 인프라 구축까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허윤홍 대표는 지난 2024년 GS건설이 수주한 SRL(Suburban Rail Loop) 지하철 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빅토리아주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한 주정부의 니즈를 파악하고, 호주 내 추가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허대표는 GS건설이 호주 현지사들과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참여를 준비 중인 대형 전력망(Grid)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원했다. 호주는 현재 재생에너지 공급이 빠르게 늘면서 발생한 전기를 실제 수요가 필요한 도시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금일(2.9) 입찰 마감한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의 설계안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가 지닌 입지적·도시적 가치를 바탕으로 대우건설 고유의 혁신 역량을 집약해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주거명작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위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가 설립한 마이어 아키텍츠(Meier Architects)와 협업한다. 미국 LA 게티센터,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로마 아라 파비스 박물관을 설계한 마이어 아키텍츠의 건축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하는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THE SEONGSU(더성수) 520’으로 성수4지구만이 구현할 수 있는 압도적인 한강 조망 가치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성수4지구는 520m에 이르는 한강 조망 라인을 확보해 한강을 가장 길고 가장 넓게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강의 물결을 가장 긴 호흡으로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어떤 단지에서도 구현할 수 없는 성수4지구만의 절대적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마스터플랜은 단지의 형상에 대한 고민
[FETV=박원일 기자] 부동산 PF 책임준공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국면에서 신한자산신탁은 법적 다툼 대신 ‘합의 종결’을 선택했다. 책임준공 의무 미이행을 둘러싼 소송을 장기화하기보다 원리금 지급을 통해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방향으로 대응 전략을 정리한 것이다. 신한자산신탁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들어 책임준공 의무 미이행을 이유로 제기된 6개 사업장의 소송 9건을 모두 합의로 종결했다. 이 과정에서 대주단에 지급한 전체 대출 원리금과 지연손해금은 약 3000억원에 달한다. 지급 규모가 가장 컸던 사례는 인천 서구 원창동 물류센터 신축 사업으로 해당 사업과 관련해 약 696억원이 집행됐다. 이 밖에도 광주 동명동 오피스텔 사업 등 복수의 PF 사업장이 합의 대상에 포함됐다. 이 같은 결정은 책임준공 신탁사업을 둘러싼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비용 부담과 사업 불확실성이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PF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법적 공방을 이어가기보다는 실익을 따져 조기에 정산하는 편이 재무·경영 측면에서 더 합리적이라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신한자산신탁은 지난해 5월, 8월, 11월 평택·안성·인천 물류센터 소송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공동으로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기부 문화인 ‘한끼나눔’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 재순환을 통한 수익금을 장애인 고용 지원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끼나눔’은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엔지니어링 구성원들이 월 1회 간소한 식사를 선택해 잔반을 줄이고 절감된 식비(1식당 2000원)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23년부터 4년째 한끼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끼나눔에는 매달 100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때 조성되는 기부금은 본사가 소재한 종로구 푸드뱅크에 전달되며 쌀·김치 등 식료품을 마련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데 쓰인다. 2025년 말 기준 누적 기부금은 총 2345만원에 달한다. 바자회에 출품된 물품 또한 구성원들이 자원순환 캠페인 ‘CE100(Circular Economy 100)’을 통해 기증한 물품 위주로 구성됐다. 지난해 기준 누적 기부 건수는 총 1만1842건, 환산 가치는 약 2900만원 규모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에 전달돼 장애인 직원의 신
[FETV=박원일 기자] 코오롱글로벌 김영범 대표가 취임 직후 잠재적 손실을 한 번에 털어내는 빅배스(Big Bath)를 단행했다.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신 과정에서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한 결단이라는 평가다. 김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로 '6년 만의 3조원 복귀'를 제시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고했다. 8일 IR자료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194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번 당기순손실은 4개 건설 현장의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손실 리스크를 차단하고 실적 정상화를 가속하기 위한 조치다. 손실 사업지는 ▲대전 선화3차 ▲대전 봉명 ▲인천 송도 ▲광주 도척 물류센터 현장이다. 빅배스 결정은 김 대표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그룹 인사를 통해 코오롱ENP에서 코오롱글로벌로 자리를 옮겼다. 취임 직후 재무적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손실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최근 추진 중인 사업 구조 전환과도 맞닿아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업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그룹 계열사인 엠오디(MOD)와 코오롱엘에스아이(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금호 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17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약 4840억원) 마수걸이 수주 3주 만에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1082억원의 누적수주액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금호 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6층~지상 20층, 아파트 16개동, 총 124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약 6242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명품 랜드마크 단지를 선사하기 위해 단지가치를 극대화한 혁신 설계안을 추가로 제안했다. 단지 내 최대 45m에 달하는 단차를 활용해 지상에는 초대형 중앙광장을 배치해 다양한 녹지 및 수경공간을 품은 정원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통합 주차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일대는 반경 2km 내 응봉산, 달맞이근린공원, 매봉산공원, 서울숲부터 중랑천과 한강까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금남시장과도 인접해 있으며 반경 3km 내에는 왕십리, 동대문 등 핵심 상권을 비롯해 한양대학교병원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등 우수한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이 보유하고 우미에스테이트가 위탁 운영 중인 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가 한국부동산원이 실시한 주거 서비스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주거 서비스 인증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입주 후 2년간의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주거 공간, 단지 내 편의·공공시설, 생활 지원 및 공동체 활동 지원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는 봄 피크닉데이, 가을축제, 크리스마스 행사 등 계절별 프로그램과 함께 카네이션·송편 만들기 등 입주민 참여형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우미에스테이트 관계자는 “주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입주민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