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이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에 있는 주상복합 '부영 애시앙' 회사보유분을 특별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3층~지상 18층, 4개 동, 총 364가구(전용 면적 143㎡)로 구성돼있다. 실수요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분양금의 절반을 2년 유예한다. (입주 후 1년, 2년 총 2회) 분양금을 일시 납부할 경우 최대 3900만원까지 선납 할인을 제공한다. 인테리어 비용 1억 원도 지원한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맞닿아있다. 지난해 8월 서울지하철 8호선을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별내선이 개통돼 서울 잠실 및 강남권으로 이동이 쉽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개통하면 주요 도심까지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으로 진입도 수월하다.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 단지로 은행, 병원, 학원, 음식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다. 또 단지 안에 이마트가 있다. 현대아울렛, 롯데백화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대형 쇼핑센터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도농초, 도농중, 동화중·고등학교 등을 포함해 지구 내 초등학교 4곳, 중학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이 GS건설, 금호건설과 함께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에서 선보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계약 개시 후 80여 일 만에 전 가구 분양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총 1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39~102㎡ 총 2638가구 중 일반분양은 2041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두산건설은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조기 완판에 대해 최근 침체된 지방 분양 시장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을 내세웠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지방 미분양 물량이 5만1372가구에 달하는 등 시장 전반에 신중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완판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실제로 해당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진해구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 접수 건수를 달성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진해구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각 사의 시공 역량이 집약된 프로젝트다. 주택형별로 현관 및 주방 펜트리는 물론
[FETV=박원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강북구 번동 2·5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코오롱글로벌은 791억 원 규모의 강북구 번동 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강북구 번동 429-97번지 일원에 아파트 254가구를 조성하는 공사다. 또한 총 298가구를 짓는 번동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933억 원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번동 2개 구역에서 총 1724억 원 규모의 사업을 확보했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입지의 특성을 반영한 ‘삶의 질 극대화’와 ‘공동주택의 단점 극복’에 초점을 맞춘 세부 설계안을 14일 공개했다. 대우건설의 ‘써밋 프라니티’는 총 113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8개동 2열 배치로 구성해 건폐율이 낮은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일부 동 사이의 거리만 극대화하면 나머지 동들이 가까워진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모든 동과 동 사이의 거리를 고루 넓혀 균형 있는 배치와 개방감이 극대화 되도록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동의 프라이버시 개선도 이루어냈다.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의 남측에 자리잡은 개포한신아파트와의 세대 간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망 방향을 조절해 기존 원설계안 대비 월등하게 높은 동배치 개선을 이뤄냈다. 이는 공동주택의 최대 단점 중 하나인 사생활 침해를 보완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의 결과물이다. ‘써밋 프라니티’에는 개포 최초 3세대 판상형 타워가 도입된다. 세계적인 고급 고층주거는 타워형 디자인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의 핵심인 조망과 채광 확보를 위해 평면에 변화를 주는 3세대 판상형 타워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우건설은 조합원 뿐만 아니라 일반 분양을 포함한 100% 모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혁신적인 지하공간 설계를 바탕으로 개포우성7차에 개포 지역 최고의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과 주차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에 지하 4개층, 22m 높이의 아트리움 커뮤니티 공간을 제안했다. 천장을 넓게 개방한 중정 형식의 공간에 크리스털을 형상화한 천창을 덮은 아트리움은 지하 4층까지 자연 채광이 들어올 수 있게 해 언제나 밝고 쾌적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하 공간을 선사한다. 세대당 3.8평의 커뮤니티 면적(총 4226평) 또한 개포 일대 최대 규모다. 최근 강남권 신축 아파트 단지의 세대당 커뮤니티 면적이 2평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2배에 달하는 규모이며, 지하 개별 세대 창고 공간까지 포함하면 세대당 5.3 평의 면적을 제공한다.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한 지하 4개층에는 ▲라이프 ▲액티비티 ▲에듀 ▲컬처 4개 구역으로 구성된 대규모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 래미안'이 들어선다. 클럽 래미안은 ▲브라이트 아쿠아파크 ▲네이처 피트니스 ▲그린골프클럽 ▲다목적 체육관 ▲러닝 트랙 ▲레스토랑 등 조합원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스포츠∙문화 시설을 집중 배치해 사계절 내내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12일 하루 동안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사업’과 서울중구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총 1조9573억원의 수주액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사업과 서울중구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각각 시공사로 선정됐다. 잠실우성1·2·3차 재건축사업 공사비는 1조6427억 원이다. 신당10구역 재개발사업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에 참여했고 총 공사비는 6168억원으로 이 중 GS건설 지분은 3146억원이다. 이날 하루만 2조원에 가까운 수주액을 따낸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 수주 총액이 4조 1522억원을 기록했다. 모두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수주한 것이 특징이다. GS건설은 올해 하반기에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 재개발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송파한양2차 재건축 ▲쌍문역 서측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부산 사직3구역 재개발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에 시공사 선정이 예상되는 목동 재건축 단지, 여의도 삼부아파트재건축에도 관심을 가진 것으로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은 2만4000㎡의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8개 동, 총 58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453억원(VAT 별도)이다. 대우건설은 천호동 532-2번지 일대에 ‘프라우드힐 푸르지오’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고의 입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프라우드(PROUD)와 정상의 가치를 뜻하는 힐(HILL)을 조합해 강동 최고의 입지에 정상의 가치를 더한 주거 명작을 짓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프라우드힐 푸르지오에는 천호 지역 최초로 70m의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가 적용되며, 한강 조망이 가능해 천호의 상류 주거 문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를 구축해 주거환경의 쾌적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안했다. 피트니스 클럽, 골프 클럽, 스크린 골프, 프리미엄 사우나, 그리너리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의 시설을 비롯해, 풋살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 스포츠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이 불확실한 건설경기 속에서도 대형 공공주택사업 수주와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의왕·남양주 등 수도권 핵심지역에서 대형 사업을 확보한 데 이어 에너지·플랜트 등 신사업에서도 성과가 이어지면서 중장기 성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 9일 ‘의왕군포안산지구 민간참여 공공주택’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총공사비 7247억원 중 3841억원(53%)이 금호건설 몫이다. 앞서 7월 7일에는 ‘남양주 왕숙지구 민간참여 공공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돼 3143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6월에는 ‘광명-서울고속도로 1공구 건설공사’ 수주로 1018억원, ‘연신내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1346억원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5월에는 ‘하남교산 민간참여 공공주택’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총 2570억원 중 1311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수주 실적에 포함시켰다. 이처럼 금호건설의 신규 수주 실적은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금호건설은 플랜트부문에서도 실적을 꾸준히 쌓아오고 있다. 2022년 ‘구미 LNG 발전소 건설공사’를 전후해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사업비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잠실 우성 1·2·3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우성 1·2·3차 조합원 총회에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이 찬성률 80%로 가결됐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882명 가운데 82%가 참석했다. '잠실 우성 1·2·3차' 재건축은 지하 4층~지상 49층·총 2860가구 규모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압구정 2구역과 함께 재건축 대어로 꼽힌다. 전체 사업비는 1조6930억원이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해 지난해 8월 1차 입찰, 5월 2차 입찰을 진행했으나 GS건설만 참여하면서 모두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GS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뒤 이날 시공사로 결정했다. 한편 GS건설은 잠실 우성 1·2·3 재건축 사업의 단지명으로 '잠실 자이 리비에르'를 제안했다.
[FETV=박원일 기자] 대광건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의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 간의 상호협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제도다. 공동도급 실적을 포함해 ▲하도급 이행 실적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 ▲신인도 등을 평가 지표로 삼는다. 국토부는 시공 능력 평가액 5000억원 이상의 종합건설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총점 95점 이상인 경우 '최우수' 등급을 받는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광건영은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핵심 경영 가치로 실천해 왔다. 안전보건 경영, 기술력에 기반한 품질경영, 투명한 기업문화를 통해 협력사의 성장을 적극 지원했다는 평가다. 또 정확한 시공과 스마트 기술 도입∙전자 대금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신뢰 기반을 공고히 했다. 대광건영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협력사와의 상생, ESG 실천, 기술 기반 공동 성장 전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