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업의 본질인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사고 이후,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사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기술 고도화와 품질 중심의 시공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나아가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현장에 도입해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건설 현장에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확대 배치하고, 공정별 점검 체계를 강화해 예방 중심의 리스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AI 기반의 통합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현장의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공정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분석·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또한 품질 확보를 위해 설계강도 상향, 불시점검 및 시공품질 이중검수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 대상 안전·품질 교육을 정례화해 시공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꾀하고 있다.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리빌딩 과정에서는 철근콘크리트 품질을 상향 조정하고, RCS 등 안
[FETV=박원일 기자] 대방산업개발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시공한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가 오늘 하루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견본주택에서 진행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해당 단지는 대부분의 호실에서 동탄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동을 배치하였으며 특히 동탄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특화 멀티미디어쇼인 ‘루나쇼’를 세대 내에서 관람할 수 있다. 거실에는 2.5m 우물천장 및 강화유리 난간을 적용해 동탄호수공원 조망(일부 세대 제외)이 더욱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고급 마감재가 무상으로 제공되는 것도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상으로 광폭(원목)마루 또는 폴리싱타일 바닥재와 인테리어 벽체가 시공되고, 주방에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엔지니어드스톤 마감이 적용된다. 이러한 고급 마감재는 일반 아파트에서도 유상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가전제품 역시 무상옵션으로 전실 FCU에어컨 설치, 비스포크 키친핏 양문형냉장고 및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시공, 스팀 오븐, 13인치(정전식) 월패드 등이 제공된다. 이에 입주민의 편의성은 높여주고 부담은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해외 유명 건축가와 손잡고 서울 한강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재개발 사업 수주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GS건설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설계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손잡고,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성수1지구)을 한강변에 위치한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는 영국 런던을 본사로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무소다.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독일 베를린의 신박물관 복원 프로젝트와 제임스 시몬 갤러리, 중국 상하이의 웨스트번드 미술관 등이 있다. 앞서 GS건설은 초고층 랜드마크 건축물의 종합설계를 수행한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 'ARUP(에이럽)'과 초고층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72-10번지 일대 19만4398㎡ 부지에 3000여 가구 아파트를 짓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2조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서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집의 본원적 가치에 혁신을 더한 ‘4대 솔루션’ 개발을 통해 주거 패러다임 전환의 선도적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현대건설이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미래 성장 전략인 H-Road’를 발표하고 주택 사업의 압도적 경쟁 우위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 제시와 솔루션 개발 본격화를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은 혁신적인 공간 솔루션과 홈웰니스 기술을 융합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주거의 본질인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토록 하는 것은 물론, 개인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거 환경을 디자인하고 전방위에 걸친 능동적 케어 공간으로서 고객의 일상을 완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주거 공간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정서적 웰빙을 제공하기 위해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H 사일런트 솔루션, 네오프레임, 제로에너지 등 4대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유전자 분석 기반의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입주민의 삶을 관리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이다. 유전자 분석 결과와 개인의 건강 상태, 생활 패턴, 실내외 환경에 대한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10일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홍보관 및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만의 고품격 단지 개발의 의지를 밝혔다. 정희민 사장은 이날 홍보관에서 조합원분들을 직접 만나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 제공은 물론, 조합원분들에게 제안 드린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전면1구역의 미래가치를 극대화시킴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현장 임직원들과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용산에 최고급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 하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총력을 다해 오티에르 용산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서 파격적인 금융 및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신용등급 A+를 바탕으로 전체 사업비 4조원 책임조달, 1조5000억원의 사업촉진비를 자체 조달하는 조건과 함께 조합안 대비 공사비 459억원을 감액해 조합원들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와 더불어, 조합은 입찰 후 20개월 동안 공사비 물가 상승분을 부담 없이 유예 받아 조합사
[FETV=박원일 기자] 대구 건설업체인 HS화성은 오는 12일 경기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단지 상가를 공개 입찰한다고 11일 밝혔다. 입찰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신청 받아 오후 3시 추첨, 오후 4시 계약을 체결한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500만원, 입찰 점포 수에는 제한이 없다. 평택시 장당동에 자리한 이 아파트는 1296가구 규모로 단지 상가는 모두 10개 점포다. 평택 최초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이 아파트는 오는 7월 입주 예정이며, 석정근린공원, 장당도서관, 초·중학교 등과 가깝다.
[FETV=박원일 기자] 금성백조건설은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조성하는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순위 청약 접수는 오는 11일,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5월 29일) 기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12개월) 및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수·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무관하며 세대주·세대원(동거인·외국인) 모두 청약할 수 있다.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 공고일 기준 평택시 1년 이상 거주자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 20%, 전국 거주자에게 50%를 우선 공급한다.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하는 만큼 청약 가점이 적은 이들도 추첨을 통해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고, 선시공 후분양으로 입주 시점이 앞당겨진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는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들어서는 금성백조 '예미지'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FETV=박원일 기자]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분담금 납부 방식과 관련해 전례 없는 조건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공식 홍보관에서 설명회를 진행했다. 입주 전까지 조합원이 금융기관 대출을 받지 않아도 되고 이에 따른 이자도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이는 단순한 ‘입주 시 100% 납부’와는 차원이 다른 제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상적으로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는 시공사들이 '입주시 분담금 100% 납부' 조건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면에는 ‘수요자 금융조달 조건’이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겉으로는 조합원 부담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조합원이 은행 대출을 받아 분담금을 마련해야 한다. 입주 시점에 원금뿐 아니라 이자까지 부담해야 하는 구조인 것이다. 이는 최근 금융 환경에서 조합원의 부담을 크게 가중시킬 수 있는 요소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업계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했다. 조합원이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은 두 가지다. 첫째는 입주 시점에 100% 분담금을 납부하는 것, 둘째는 입주 후 2년 유예 + 추가 2년 분할 납부 방식이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불참을 결정한 가운데 유럽발 원전 붐을 전후해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정체성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토목공사 비중이 점차 줄고 있는 가운데 플랜트와 뉴에너지 사업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현대건설은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건으로, 기존 공사기간 84개월에 24개월의 추가 공사기간을 반영한 총 108개월로 기본설계를 제출하면서 국토부의 기본설계 보완 요구를 따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달 8일 수의계약 중단을 결정했다.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는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예산만 10조5300억원에 달한다. 애초 개항 목표는 2035년이었으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2029년 12월 조기 개항, 2031년 준공으로 목표를 당겼다.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토목공사 비중은 지난해 연간과 비교해 국내 3.3%→2.8%, 해외 5.1%→5.3%로 국내 부문이 축소됐다. 더불어 건축/주택은 국내 48.2%→44.4%, 해외 18.3%→12.4%로 모두 줄었다. 반면, 플랜트·뉴에너지는 국내 5.1%→8.3%, 해외 15.6%→22.2%로 크게 확대됐다. 토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현장별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집중 점검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29일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DL이앤씨 경남 지역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산재예방과장, 근로감독관이 참석했으며, DL이앤씨 이길포 CSO(최고안전책임자)도 동행했다.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휴게시설 및 차양막 설치 계획 ▲냉방장구(보냉조끼, 쿨스카프 등) 지급 계획 ▲근로자 수분 섭취 및 순환 휴식제도 운영/준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고용노동부 정원희 진주지청장은 “올 여름 폭염을 대비하여 현장의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선제적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L이앤씨는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혹서기 안전보건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보건공단의 혹서기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에 기초해 기획됐다. DL이앤씨의 ‘사칙연산’ 폭염대응 캠페인은 물/염분 ‘더하기’, 폭염시간 옥외작업 ‘빼기’, 그늘/휴식/보냉장구 ‘곱하기’, 관심(근로자 건강)/정보 ‘나누기’로 구성됐으며 관련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