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중흥그룹의 공사대금은 약 11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중흥그룹 관계자는 “중흥그룹에 속해있는 협력업체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아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흥그룹은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중흥그룹은 올해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0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한편, 중흥그룹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사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무재해 현장을 만들기 위한 전사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두산위브 트레지움 월산’ 현장에서 건설 품질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개발한 AI 기반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연회에는 광주광역시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과 두산건설 신홍철 상무 등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는 건설 현장의 품질 수준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을 광주 지역 건설 현장에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건설 현장에서는 레미콘 품질 관리에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다. 레미콘은 건설 구조물의 안전성에 주요한 핵심 자재지만 생산 과정에서의 배합비 임의 조정이나 물을 섞는 가수(加水) 행위 여부 등은 외부에서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어려워 품질 저하 우려가 제기돼 왔다. 두산건설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태진솔루션과 함께 국내 최초로 AI 기반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레미콘 생산부터 현장 반입까지 원자재 투입량과 출고시간 등 주요 데이터를 별도 서버에 실시간 전송해 위·변조를 차단한다. 또한 AI가 계량 오차를 분석해 설계 기준에서 벗어난 제품은 자동으로 불량 판정을 내려 현장 반입을 금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이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인 ‘JUST WALK’를 통해 대형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묘목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JUST WALK’는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금호건설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일정 기간 매일 1만(萬) 보 걷기 미션을 달성하면 기부로 이어지는 방식의 챌린지다. 해당 챌린지는 임직원의 건강한 걷기 습관을 장려하는 동시에 탄소중립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JUST WALK 챌린지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임직원 183명, 21개 팀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7일간 매일 1만 보 걷기 미션을 달성한 임직원들의 이름으로 묘목이 기부돼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기부된 묘목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에 전달돼 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며 수종은 탄소 흡수와 토양 복원에 뛰어난 오동나무로 선정돼 신속한 생태 회복에 기여할 전망이다. 임직원들의 열정적 참여가 돋보인 이번 챌린지는 개인 미션, 팀 미션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1만 보를 걷는 개인 미션과 3~10명이 팀을 결성해 평균 걸음 수를 측정하는 팀 미션이 함께 준비되어 임직원들의 더욱 활발
[FETV=박원일 기자] ESG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반도건설이 이번에는 입주 고객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신속한 CS제공을 위해 하자 AS 접수 방법부터 하자 소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은 카툰형식의‘유보라 플레이리스트 매뉴얼’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ESG 경영 도입 이후 협력사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함께 힘쓰고 있다. 특히 상반기 협력사와 협업을 통해 3개월간 집중 하자 보수 캠페인을 진행하여 입주민의 하자 보수 기간을 최소화 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기존 하자 대응팀 이상의 인력을 집중 투입해 최근 10년 내 입주를 완료한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하자 접수 및 보수 작업을 진행했으며 하자 상주 관리 제도를 도입하여 입주민의 하자 관련 민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하자 민원은 입주민 입장에서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문제로 가급적 신속한 하자 접수와 보수 공사를 희망할 수밖에 없다. 다만 단지 규모와 분양 및 입주 상태에 따라서 정식 절차를 밟아 접수 순서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정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불가피하다. 아파트
[FETV=박원일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10월 '호반써밋 풍무(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호반써밋 풍무(가칭)는 김포 풍무역세권 B5블록(김포시 사우동 475-2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2∙186P㎡, 총 956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331가구 ▲84㎡B 183가구 ▲112㎡A 408가구 ▲112㎡B 28가구 ▲186P㎡(펜트하우스) 6가구다. 호반써밋 풍무(가칭)가 들어서는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총 6900여 세대, 인구 1만8000여 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뿐 아니라 상업·교육·업무·행정 기능이 복합된 생활권으로 계획됐고 주요 브랜드 건설사가 공급을 이어가면서 김포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호반써밋 풍무(가칭)는 이러한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에 들어서 주목을 끈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풍무역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계획)이 추진 중이라 서울 접근성에 대한 개선 기대감도 높다. 또한 김포대로를 끼고 있어 차량을 통해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48번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3블록에 조성되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를 오는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524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74㎡A 594가구 ▲74㎡B 255가구 ▲84㎡A 590가구 ▲84㎡B 56가구 ▲84㎡C 29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대 약 87만3763㎡ 규모로 조성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 약 6500가구(주상복합, 단독용지 포함)를 비롯해 5478㎡ 규모의 광장, 3만5309㎡의 공원녹지 등 주거·상업·문화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그 중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김포공항, 마곡,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의 핵심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수월하다. 또한 김포한강로,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
[FETV=박원일 기자] 최근 법원이 ‘책임준공’ 의무를 다하지 못한 신한자산신탁에 대해 원리금 전액 배상 판결을 잇따라 내리면서 신탁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조합과 토지주에게 ‘안전장치’로 통하던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이 오히려 신탁사 재무건전성을 흔드는 ‘리스크’가 됐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책임준공확약’은 시공사가 천재지변·전쟁 등 불가항력적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정해진 기간 내 공사를 완료하고 미이행 시에는 시행사 채무를 인수하겠다는 약속을 말한다. 보통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PF 사업 시행사가 PF 대출을 일으킬 때 신용보강 방식으로 사용된다. ‘책임준공신탁’(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은 신탁사가 시공사의 준공을 보증하는 것이다. 시공사가 앞선 책임준공확약을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 신탁사가 이를 대신 이행하는 것으로 시공사 신용마저 부실한 PF 사업장에 신탁사가 재차 신용을 보강하는 구조다. 토지주나 조합 입장에서는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치지만 반대로 신탁사는 시공 지연이나 원자재 가격 상승, 미분양 증가와 같은 모든 사업 리스크를 떠안게 된다. 최근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그 부담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FETV=박원일 기자] 동일토건이 오는 26일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동일토건에 따르면 충남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 84~152㎡ 총 821가구 중 738가구를 일반분양물량이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약 53만6400㎡ 면적에 공동주택 43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다. 삼성디스플레이아산캠퍼스와 탕정일반산업단지,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 첨단산업의 주거 배후지로 평가받는다. 단지 옆 갈산초(유치원)에 있고 갈산중, 탕정중·고(2028년 3월 예정), 삼성고, 충남외고도 가깝다.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탕정역, 이순신대로, 당진~청주고속도로(일부개통) 등 광역교통망도 가깝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최대 5베이·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일부 가구에는 3면 발코니, 테라스·펜트하우스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향후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FETV=박원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다음 달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트리븐 서산’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을 맡은 곳이다.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688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2층~지상26층, 10개동, 전용면적84~128㎡, 총 82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84㎡A 393가구 ▲84㎡B 113가구 ▲98㎡205가구 ▲110㎡73가구 ▲128㎡4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84B타입 제외)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신경썼다. 또 알파룸(84B타입 제외), 베타룸(128타입), 팬트리, 디럭스 드레스룸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멀티라이브러리, 게스트하우스, 클라이밍 이벤트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의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단지 내 조경과 연계된 커뮤니티 광장, 물놀이터, 석가산 수경시설과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교육전문기업 종로엠스쿨과도 계약을 통해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단지는 공림지구·예천3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서산의 신흥 주거지로 재탄생하는 입지에 들어선다.
[FETV=박원일 기자] HL D&I한라가 올해도 노사 분쟁 없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 지난 1989년 노동조합 창립 이후 37년째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HL D&I한라에 따르면 지난 23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조합원은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찬성률 88.33%의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노사는 현재의 건설업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견에 동의했다. 이를 통해 1989년 이후 37년째 무분규 타결을 이어갔다. HL D&I한라 관계자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노사 간의 신뢰와 화합을 기반으로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