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양수발전에 특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수발전소는 물을 가두는 상‧하부 댐과 이를 연결하는 수직터널, 댐의 물로 전력을 생산하는 지하발전소 등으로 구성된다. DL이앤씨는 이 중 ‘지하발전소 공정’과 ‘수직터널 공정’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DL이앤씨가 지하 100m 이상 대심도 수직터널을 효율적으로 시공할 수 있는 ‘양수발전 특화 슬립폼(콘크리트를 부을 때 모양을 잡아주는 틀)’ 공법을 개발해 특허를 내고 상용화를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양수발전소 발주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시공 역량도 함께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터널 내부에서 슬립폼을 이동하는 방식을 개선한 데 있다. 기존에는 유압잭을 이용해 슬립폼을 밀어올렸다. 이에 반해 이 기술은 슬립폼을 와이어에 매달아 공중에 부유하듯 설치한다. 슬립폼을 기준으로 작업자의 동선을 상‧하부로 분리해 작업 공간이 하부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상·하부 공간에서 기존에 순차적으로 진행하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작업 기간도 기존
[FETV=박원일 기자] 강원개발공사는 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맞아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사가 추진 중인 도시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등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도정과의 정책 연계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사는 ▲ 도시개발 사업 추진현황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계획 ▲재무 건전성 관리 및 투자재원 확보 방안 ▲사업 확대에 따른 인력 운영 방향 등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특히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재원 확보 방안과 전문 인력 확충 필요성을 설명하고 제도적·행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보고를 받은 뒤 풍력과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에너지 분야 사업 확대에 맞춰 조직과 인력 운영 방향도 함께 검토하고 재무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구조 속에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태헌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도유지 활용 및 민간 협력 모델을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된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이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 선정)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iF 디자인 Award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국내 건설사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블랑 써밋 74 어메니티 디자인’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더하며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구현된 작품으로 써밋 브랜드가 추구해 온 ‘모던한 한국적 디자인(Modern Koreaness)’ 콘셉트을 반영했다. 전통을 단순히 장식적으로 차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고유의 미감과 공간 철학을 현대 건축 언어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권위 있는 글로벌 디자인상이다. 혁신성·기능성·심미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전 세계 유수의 작품이
[편집자 주] 한국토지신탁이 최근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수주 회복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FETV가 이를 기반으로 한국토지신탁의 △수주 확대와 실적 반등 기반 △정비사업 포트폴리오 심화 △재무 건전성과 주주환원 전략 등을 살펴본다.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차세대 핵심 성장축으로 본격 확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만 27개 사업장, 3만 가구 넘는 물량을 확보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는 모습이다. 대단지 재건축 완수 경험을 기반으로 전국 주요 거점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리드 플레이어’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재건축·재개발·가로주택·소규모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자금조달이 원활치 않거나 사업추진 노하우가 부족한 경우 선택하는 방식이다. 토지소유자(조합원)가 신탁사에 토지를 위탁하면 신탁사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대출보증 또는 자체자금 등을 이용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 이어 공사발주, 관리, 운영 등을 대행하고 발생한 수익은 토지소유자에게 돌려준다. 신탁사가 토지등소유자 대표기구(정비사업위원회)와 상호 협력해 사업을 추
[FETV=박원일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2026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디지털 기반 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후원한다. 공모는 설계 아이디어과 건설정보모델링(BIM) 2개 부문으로 나눠 오는 3일부터 접수 받는다. 설계 아이디어 부문은 고등학생과 전문대 이상 재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을 마친 후 5월 15일까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주제로 제시된 사회적 과제를 선택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BIM 부문은 이공계 전문대 이상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졸업생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내달 30일까지 신청 후 7월 17일까지 BIM 모델을 활용해 토목·설비·플랜트 등 사회간접자본(SOC) 시설물을 구현하는 과제를 수행하면 된다. 참가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 컨텐츠와 기술 지원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순위는 9월 29일 개최될 예정인 시상식에서 현장 평가단의 투표를 합산해 결정한다. 시상은 산업통상부 장관상(4점)을 비롯해 총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은 1일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용섭 신임 회장은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비서관 등 국정의 핵심 요직을 두루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가는 곳마다 혁신 성과를 창출한 ‘혁신가’이다. 또한 제18대 및 19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입법 역량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민선 7기 광주광역시장을 역임하며 ‘광주형 일자리’ 성공 등 현장에서 탁월한 행정력과 정책 추진력을 증명해 온 바 있다. 이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부영그룹이 그동안 쌓아온 건실한 경영의 토대 위에서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국민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이용섭 회장은 부동산·건설 정책은 물론이고 행정 및 경제 전반에 걸친 깊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혁신가”라며 “그룹의 내실을 다지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을 선도하여 부영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FETV=박원일 기자] 2001년 부동산간접투자회사(REITs·리츠) 제도가 도입된 이후 25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국내 상장 리츠의 시가총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1일 한국리츠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종가 기준 국내 증시에 상장된 25개 리츠의 시가총액은 총 10조381억원으로 집계됐다. 리츠 시총은 지난해 1월 8조103억원 수준에서 같은 해 9월 9조2048억원으로 9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5개월 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2월 8조4964억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8.1% 증가한 수치다. 시총 1조원을 넘는 리츠는 SK리츠(1조7790억원), 롯데리츠(1조4015억원), ESR켄달스퀘어리츠(1조643억원) 등 3곳이다. 리츠는 법적으로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주주에게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하는 구조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말부터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면서 배당 매력이 높아진 점도 주가와 시총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2024년 말 기준 상장 리츠의 연평균 배당률은 공모가 기준 7.5%, 시가 기준 8.1% 수준이다. 다만 국내 리츠 시장 규모는 미국 20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내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Safety ON)'에서 진행된 안전체험교육에 오일근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38명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영진에게 안전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안전벨트 및 개구부 추락 체험,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추락·낙하, 감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오 대표는 "본사와 현장의 모든 임직원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안전관리 기준과 원칙을 철저하게 생활화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국 현장소장 100여 명은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에 참여했다. 오 대표는 교육에서 현장 중심의 실행력 정착, 구성원의 안전의식·역량 강화, 업무 혁신 및 효율 제고를 바탕으로 '안전 최우선 실천'이라는 핵심 가치를 정립하고 중대재해 제로 목표를 달성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1160㎡ 규모의 세이프티온 안전체험센터는 2022년 2월 개관했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화재, 전도, 질식, 감전 등 재해 18종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까지 롯데건설 본사와 현장 등 총 1만170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이 지역사 발굴과 계약 확대, 지역 자재·장비 사용 등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8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시정 발전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해 인천시 도시철도 건설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해 12월 22일에는 부산시가 주관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상했다. 부산지역 전문건설업체 64곳을 협력회사로 등록하고 최근 3년간 120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업체 참여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호건설은 단순한 수상에 그치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지역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울산광역시가 주관한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에 참석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와 관련해 지역 협력사들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넓히고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를 비롯한 38명의 경영진이 27일 경기도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내 안전체험센터 ‘Safety ON’에서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영진에게 안전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안전벨트∙개구부 추락,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추락∙낙하, 감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일근 대표는 “본사와 현장의 모든 임직원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안전관리 기준과 원칙을 철저하게 생활화하자”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오일근 대표는 전국 현장소장 1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도 직접 실시했다. ▲현장 중심의 실행력 정착 ▲구성원의 안전의식 및 역량 강화 ▲업무혁신 및 효율 제고를 바탕으로 ‘안전 최우선 실천’이라는 핵심 가치를 정착시켜 ‘중대재해 Zero’ 목표 달성을 주문했다. 오일근 대표는 안전 최우선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 1월 서울시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현장에 이어 지난 26일에는 강남구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