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이 시공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BIM 어워즈 2025’에서 올해 최고의 건설분야 BIM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BIM 어워즈’는 빌딩스마트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내 대표 공모전으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의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BIM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첨단 기술로 효율적이고 정밀한 건설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일반부문 건설분야 대상에 선정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기술제안 단계부터 실시설계, 시공·준공까지 전 과정에 BIM을 적용해 원스톱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특화 설계 관리, 공사 기간 단축, 시공 품질 향상은 물론,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운영관리 효율성까지 확보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룡건설은 본사의 스마트기술팀을 중심으로 BIM 기술을 설계와 시공 전반에 적극 도입해 왔다. 설계 오류를 사전에 검토하고 공정 간 충돌을 최소화하며 시공 리스크를 줄이는 등 스마트 건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
[FETV=박원일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11월 수원특례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수원 당수공공택지지구 중심부인 M1, M2블록에 총 2개 블록 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2개 동에 ▲전용 74㎡ 94가구 ▲84㎡A 48가구 ▲103㎡A 4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M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3개 동 ▲74㎡ 91가구 ▲84㎡A 71가구 ▲84㎡B 48가구 ▲103㎡A 23가구 ▲103㎡B 46가구 ▲117㎡ 1가구 등이다. 수원 당수지구는 수원특례시 권선구 당수동 일대에 조성 중인 95만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아파트 7800여 가구가 건설돼 1만9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지구는 서쪽에 조성 중인 수원당수2지구, 남쪽의 수원호매실지구와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되면서 3만3000여가구, 8만7000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수원당수지구는 10·15 부동산대책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와 과천봉담고속도로가 가까이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에피AI'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에피AI는 마이크로소프트 에저(Azure) 오픈 AI 기반 활용 서비스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Fabric)을 활용해 사내 시스템과 연동돼 AI 활용도가 높다. 주요 기능은 ▲AI 챗봇 생성 및 공유 ▲사내 다양한 AI 챗봇 탐색 및 활용 ▲HR/업무지원 가이드 등이다. 개인 챗봇을 생성하고 업무 매뉴얼이나 자주 사용하는 문서를 작성하고 특정 지식들을 AI에게 학습시켜 맞춤형 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워드 검색부터 데이터 분석, 회의록 다듬기, 이메일및 보도자료 초안 작성, 번역, 이미지 생성 등 일반 생성형 AI의 기능을 모두 구현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구성원이 AI 활용을 내재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 BS산업 등이 속한 BS그룹과 IBK투자증권이 금융은 물론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BS그룹은 IBK투자증권과 23일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 은암홀에서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형권 BS그룹 부회장, 최인호 BS한양 대표이사,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 박유신 BS한양 부사장과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최광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S그룹은 주택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BS한양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BS산업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태양광, LNG 등 에너지 사업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의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과 교육, 의료, 문화 레저 등 정주환경을 갖춘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산업 ▲인프라산업 ▲부동산개발 ▲자금운용·조달 ▲기업금융 ▲ESG경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친환경·신재생에너지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이 입주민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중 5개원이 ‘2025년 공공형 어린이집’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메이플밸리 ▲여수웅천 3차 ▲웅천 포레스트 2단지 ▲부산신항 6단지 ▲서귀포혁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다. 이에 따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전국 65개원 중 23개원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운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및 법인단체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중 보육의 질이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선정 과정에는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교직원 복지수준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이 적용된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이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에 임대료를 받지 않고 운영·지원하는 어린이집으로 면제된 임대료는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사용되어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한 부영그룹은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자체 보육컨설팅, 교사교육 및 부모교육 등 전문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큐레이팅 서점 ‘아크앤북(ARC.N.BOOK)’,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힐스테이트 입주민을 위한 ‘순환의 서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 내 도서관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설치만 의무이고 사후관리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그대로 방치되거나 부대복리시설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현대건설이 선보인 ‘순환의 서가’는 단지 내 도서관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입주민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고자 시작됐다. 분기별로 일부 도서를 신간으로 교체하고 교체된 책은 기부를 통해 포괄적 의미의 도서 순환을 실천하는 것이 기본 골자다. 신규 도서는 책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이색 복합 문화공간을 선보여온 ‘아크앤북’과 협업해 일상(Daily), 주말(Weekend), 스타일(Style), 영감(Inspiration) 등 주제에 맞춰 선별된 도서들이 분기마다 새롭게 제공된다.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책을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FETV=박원일 기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 규제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비주택과 해외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동부건설이 업계 내 차별화된 성장 여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강력한 수요 규제로 주택시장 과열은 진정될 전망이며 향후 불안정한 업황 속에서도 해외 및 비주택 물량을 확대하는 업체들이 실적과 주가에서 차별화될 것”이라며 중견사 중에서는 민간참여 공공주택과 산업시설 수주를 늘려가고 있는 동부건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부동산 대책은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주택 가격별로 대폭 축소하는 등 대출·세제·청약 규제를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주택 공급 둔화와 사업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주택 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사들은 실적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부건설은 토목·건축·주택 부문을 기반으로 비주택 사업 비중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공공 부문에서는 약 3400억원 규모의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1공구>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을 수행 중이며 지난달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AFETY ARTERA’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SAFETY ARTERA’는 금호건설이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안전보건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실무자 협의회와 경영진 협의회 두 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단순한 행사성 프로그램이 아닌 연중 상시로 운영되는 실질적 지원 체계로 설계됐다. 금호건설은 앞으로 ▲정례 세미나 및 현장 간담회 진행 ▲경영진·실무자 대상 전문 교육 ▲현장 맞춤형 안전 자문과 기술 지원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협력사 CEO들이 참석해 최근 강화되고 있는 정부 안전보건 정책과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솔직하게 나누며, 실무와 정책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어 금호건설은 ‘SAFETY ARTERA’의 세부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향후 방향에 대해 심
[FETV=박원일 기자] SK디앤디(SK D&D)가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 컨비니(episode CONVENI)’의 두 번째 지점인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에피소드 컨비니’는 도심 속 노후 건물을 리노베이션 해 새로운 주거 가치를 부여하는 SK디앤디의 실용 중심형 주거 브랜드로 SK디앤디의 부동산 운영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DDPS)이 직접 투자 및 운영한다. 올해 초 오픈한 가산점에 이은 두 번째 지점인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은 DDPS가 글로벌 투자사인 M&G리얼에스테이트와 공동 투자한 자산이다. SK디앤디의 에피소드 브랜드 및 코리빙·코워킹 브랜드 로컬스티치를 운영하며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집’이라는 가치를 구현했다.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은 지하 2층~지상 14층, 총 97가구 규모로 서울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다. 신설동·신당·동묘앞역이 모두 도보 10~13분 거리에 있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접근성이 높다. 또한, 대형 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청계천과 황학동 생활권으로 주거편의성이 우수하다. 전용 공간은 스튜디오 타입(원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37001과 ISO 37301은 기업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기준에 따라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해당 인증은 조직이 직면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위반 등의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롯데건설은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중심으로 매년 CP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법 위반에 따른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를 강화해왔다.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은 임직원의 행동지침이 되는 자율준수편람 발행, 자율준수협의회 운영,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자율준수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매월 카드뉴스 형식의 ’CP TIMES’를 발간해 임직원이 법률 및 제도 변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 현장 하도급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