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자사 컨소시엄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광교 A17블록 및 교산 A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블록을 묶어 발주하는 패키지 사업으로 총 1323세대, 공사비는 약 4307억원이며 동부건설이 주관사를 맡았다. 광교 A17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600세대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240세대는 전국 최초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모델이 적용된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분양자가 최초 분양가의 10~25%만 취득해 거주하고 이후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 자산 형성을 돕는 새로운 공공분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하남 교산 A1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723세대가 들어선다. 두 단지는 주택 품질 선진화를 목표로 고급화된 디자인, 층간소음 저감기술, 친환경·스마트 주거 기술 등을 도입해 입주민의 생활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만 총 다섯 건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수주하며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앞서 ▲검
[FETV=박원일 기자] 반도건설은 남양주에 공급한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 제도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는 1997년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것으로 2010년 국토교통부가 이를 벤치마킹해 ‘우수관리단지 선정’제도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자치관리 역량 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최초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302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올해도 세대수 기준 3개의 그룹에서 총 9개 단지가 선발됐다. 반도건설이 남양주 다산동에 공급한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은 지난 2018년 3월 입주했으며 최고 30층, 11개동, 총 1085가구 규모의 76·84㎡ 평형으로만 이루어진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다. 분양 당시부터 단지 일부 세대 한강뷰 프리미엄과 단지 앞 왕숙천, 황금산 조망 등 쾌적한 입지 환경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은 이번 인증 제도에서 입주민 주도의 행사 활성화, 다양한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작은도서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9월 4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현대제철, 한화솔루션, 삼화페인트, 엡스코어, 고려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유리철판 접합 방식(Glass to Steel, GtoS)의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BIPV) 공동 기술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석원균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현대제철 임희중 제품개발 센터장, 한화솔루션 유재열 한국사업부장, 삼화페인트 김정배 CBO, 엡스코어 박성철 대표, 고려대학교 ku-kist 그린스쿨 황성호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로에너지 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ZEB)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GtoS BIPV의 성능 향상과 건축물 적용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현대제철과 삼화페인트는 소재 단계부터 체계적인 공동 개발을 추진하며, 롯데건설은 ZEB 기술 및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제품의 실증과 건물 적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BIPV 전문 제조사 엡스코어는 모
[편집자 주] 최근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각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 방지를 핵심으로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쟁의 확산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부담이 커진다. FETV가 각 산업별 주요 기업들의 안전사고율, 협력사 구조 등 노동 관련 리스크를 짚어봤다. [FETV=박원일 기자] 21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타 산업과 마찬가지로 건설업계도 법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과 기업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된다. 이에 시공능력평가 상위 3개사인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의 노동 리스크를 살펴봤다. ◇노란봉투법, 원청 책임 확대…건설업계 ‘부담 가중’ 경영계는 불법 쟁의행위의 빌미가 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현장 파업이 빈발하고 원청의 하청 교체와 같은 경영상 의사결정에도 노조가 반대 파업을 벌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파업 발생 시 공사 지연·비용 상승 등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어 기업들이 버티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건설업은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견해도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고 해안건축이 설계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가 2025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에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리모델링의 본질을 확립하고, 새로운 기능으로 재창조되는 건축물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마련된 상이다. 지난 4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갤러리에서 열린 2025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시상식에는 한화 건설부문의 김순철 현장소장과 해안건축의 박민진 소장이 참석해 준공부문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2025 리모델링 정책·기술·시공·자재·환경 세미나가 병행 개최됐다. 대상을 수상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 리모델링은 과거 신문 윤전기가 돌아가던 노후 인쇄공장을 hGMP1) 인증 한약재 및 한약, 약침 제조시설과 품질검사시설, 제이에스뮤지엄 등을 포함한 연면적 2만2676㎡(약 7000평)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기존 구조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공간 구성과 기능의 재배치를 통해 도시 산업시설의 지속 가능한 전환
[FETV=박원일 기자] 대구 건설업체 HXD화성개발이 경기 부천원종 혜원연립·방배아파트 가로주택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HXD화성개발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3층 2개 동 128가구 규모에 56㎡, 68㎡, 71㎡, 82㎡로 구성된다. 모두 11개 사가 참여한 현장 설명회에서 최종 선정된 HXD화성개발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신용등급, 품질 경영 등을 토대로 50%가 넘는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HXD화성개발 측은 "조합 및 사업대행자와 함께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축해 부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5일 인천 원도심 재생 중심 입지에 자리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동, 전용면적 39~123m², 총 660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 59·74·84㎡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5억8600만원에서 6억5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10억4811만원)와 비교하면 3억원 이상 저렴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견본주택 현장에서 체결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다. 거주의무는 없으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청약자격은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예치금 기준은 인천 거주자는 250만원, 서울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육군 제51보병사단 본부를 3일 방문해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우석제 육군 제51보병사단장과 오창식 철마여단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장병 위문금과 함께 체력단련실 환경 개선에 폭넓게 활용된다. 노후화된 바닥을 보수하고 오래된 운동기구를 교체해 장병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훈련과 체력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국군 장병들이 사명감을 갖고 건강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국군 장병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15년부터 육군 3군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맺고 위로금, 훈련 보조물품, 의료물품 등을 지원해 왔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해 군인 공무원 자녀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동행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강주옥씨 별세, 강호창(㈜엉터리 대표이사)·미다·주정·혜원씨 부친상, 김형근(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김정섭씨 빙부상=3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6일 (☎ 02-6986-4440)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15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사당동에서는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 17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4㎡A 27가구 ▲44㎡B 8가구 ▲49㎡A 53가구 ▲49㎡B 22가구 ▲49㎡C 6가구 ▲59㎡A 4가구 ▲59㎡B 5가구 ▲74㎡ 5가구 ▲84㎡A 29가구 ▲84㎡B 4가구 ▲84㎡C 1가구 ▲84㎡D 6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평형대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동작구 사당동서 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로, 지역 내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동작구는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동작구 내 15년 이상 된 아파트는 총 4만7370가구로 전체 6만4977가구의 약 72.9%에 달한다. 특히, 최근 5년간 동작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