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우수협력사 시상식인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를 개최하고 공사수행 및 안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2개 협력사(공사수행 부문 9개사, 안전보건 부문 3개사)에 포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매년 두산건설과 협력사 간의 상생 강화 및 동반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다. 현장의 품질∙공사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협력업체 평가는 품질·안전·환경관리 등 현장 실적과 시공 이력, 수주 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최우수사로 선정된 협력사에는 상장과 골드바 상패, 계약이행보증증권 해당연도 면제 혜택이 부여되며, 우수사로 선정된 협력사에는 상장과 골드바 상패, 계약이행보증증권 1년간 50% 감면권이 부여된다. 특히 올해 시상에서는 장기적 협력 강화를 위해 두산건설의 대표 브랜드 위브(We’ve)를 접목해 ‘위브더파트너(We’ve the Partner)’ 부문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협력사와의 관계에 브랜드 가치를 더하고, 전략적 파트너
[FETV=박원일 기자] 계룡장학재단이 지난 7월 17일 유현준 건축사무소에서 제6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THE FUTURE WE NEED – 공간을 넘어 미래를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공모전은 유현준 건축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멘토로 참여, 인사이트 영상을 제공하며 접수 시점부터 이목을 끌었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팀, 총 46명의 학생들이 유현준 교수와 1:1 인큐베이팅 (오프라인 크리틱) 및 커피챗 세션을 진행했다. 유현준 교수는 “조금만 수정해도 멋진 결과물들이 나올 1차 작품들이 많이 보였기에 2차 작품이 기대가 된다”며 “여름방학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이번의 경험은 분명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테니 모두 응원한다”고 말했다. 건축부문 참가자 ‘담닮팀’ (숭실대학교 건축학부 이가연 외 1명)은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저희끼리는 발견하지 못했던 점을 인큐베이팅 때 깨달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인큐베이팅을 토대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서 여름방학 동안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보겠다”고 참가 소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만을 위한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금융전략을 18일 공개했다. 통상 금융조건들은 조합원 개개인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아서 설계나 마감재 조건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재건축·재개발 사업성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공사비 다음으로 금융조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공개한 사업조건을 통해 대우건설은 4천억원 전후로 추산되는 조합 필수사업비 전액에 대해 CD+0.00%의 파격 금리를 제안했다. 현재 CD금리는 약 2.5% 수준인데, 대우건설은 HUG 보증수수료까지 부담하는 조건도 제시하며 조합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진심을 담은 최저수준의 금리 제안은 5년 이상 진행되는 정비사업 특성상 수백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여기에 더해 조합원들을 위한 획기적인 분담금 절감 금융전략을 공개했는데 ▲수요자 금융조달 없이 입주시 100% 분담금 납부 ▲분양수입금내 기성불 ▲실착공 전까지 가장 낮은 물가지수 변동률 적용 등이다. 통상 정비사업에서 시공사들이 입주시 분담금 100% 납부를 제안하고 있지만, 작은 글씨로 “수
[FETV=박원일 기자] 서울 강남권 최대 재건축 격전지 중 하나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각각 파격적인 제안을 내세우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위한 금융 조건은 물론 고급화된 설계와 공사비 경쟁력까지 총동원되며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다. ◇대우건설, 공사비 절감·책임 준공, 실익 중심 제안 대우건설은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는 조건을 내세우며 현실적인 혜택을 강조하고 있다. 우선 사업비 조달금리를 ‘CD+0.00%’로 제안해 시장 최저 수준의 자금조달 환경을 보장했다. 조합원 분담금은 조합원의 이자 부담이 없도록 금융조달 시점이 아닌 입주시 100% 납부 또는 2년씩 최대 6년간 유예할 수 있도록 설계해 초기 금융부담이 사실상 제로가 되는 조건을 제시했다. 또한 인허가비용과 착공 전 비용(측량비·지질조사비·풍동실험비 등)을 30억원까지 부담하고, 연결공사 인허가 지원은 물론, 실제 공사 수행 시 80억원까지는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책임지는 것으로 했다. 필수사업비 PF 과정에서 발생하는 HUG 보증 수수료도 전액 시공사 부담 조건이다. 공사비 인상 리스크를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 호원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견본주택을 18일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다. 전용 59·84㎡ 6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의정부시나 수도권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소득에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의무기간, 재당첨제한도 없다. 계약금을 5%로 낮췄으며 1차 계약금은 정액(500만원)으로 내고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내면 된다. 중도금 60% 전액을 무이자로 받을 수 있다.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이 가깝고 두 정거장만 가면 서울이다. 초등·중학교가 단지 근처에 있고 대형 쇼핑몰과 근린상권도 형성돼 있다. 산과 하천, 공원, 둘레길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편이다. 일반분양분은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안쪽 곳곳에 조경시설을 마련했다. 주민공용시설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라운지 등이 생긴다. 지하 주차장에 건식 세차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아발론교육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에 AI 기반 학습 플랫폼 'H 스마트스터디'와 IoT 기반 의류 리워드 시스템 'H 업사이클링'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학습지원 시설과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국내 첫 사례다. H 스마트스터디는 AI 기반 학습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알고리고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 학습 공간이다. 기존의 단순한 독서실에서 나아가, 청소년 입주민의 공부 시간, 자세, 집중도, 학습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춘 학습 루틴과 AI 기반 코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학생들은 스마트 체어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공부 습관을 분석하고, AI가 제안하는 학습 계획에 따라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학부모는 전용 앱을 통해 시각화된 학습 리포트를 받아보며 자녀의 학습 흐름과 집중도 변화를 더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부분을 함께 도와줄 수 있다. H 스마트스터디는 학습 데이터 기반의 핵심 기능은 물론, 친구들과 학습 목표를 공유하는 동기 부여 기능과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멘탈 케어 기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구도심에 새로운 주거환경을 갖춘 혁신적인 도시 모델을 제시하며 디벨로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집의 개념이 잠을 자는 공간에서 취미, 업무 등 삶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변화함에 따라 일상 속 여유와 만족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선보인 서울원 프로젝트는 약 4조8000억원 규모로 반경 1㎞ 이내에서 삶의 전 영역을 누릴 수 있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기획됐다. 3000여 가구의 주거단지와 웰니스 레지던스, 쇼핑몰 및 스트리트몰, 프라임 오피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호텔 등이 어우러져 하나의 유기적인 도시 생태계를 구성한다. 서울원에서의 삶은 크게 소셜 웰니스, 그린 네트워크, 커넥트&심리스로 이루어진다. 서울원에서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며 일상 속 풍부한 자연 요소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여유롭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업지 일대에 활력소를 부여하기 위해 부족했던 몰과 고급 주거시설, 호텔을 비롯해 다양한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했다. 동북권 최초로 선보이는 5성급 브랜드 호텔인 메
[FETV=박원일 기자] 자이에스앤디는 고은건설과 경북 상주에 773가구 규모 아파트 건립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도급 금액 2398억원으로 자이에스앤디가 창사 이래 수주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는 2024년 매출액(2조3742억원)의 약 10.1%에 해당한다. 자이에스앤디는 올해 용인특례시 김량장동 가로정비주택사업(1039억원) 및 을지로 3-1,2지구 업무시설(2049억원)에 이어 연달아 큰 규모 사업장의 수주에 성공했다. 사업 대상지는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 840일원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총 6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착공은 2026년 3월, 준공은 2029년 3월을 목표로 하며 총 36개월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주와 문경을 잇는 공동생활권에 위치한 대단지 개발로, 지역 내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실수요 중심의 주거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자이에스앤디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방 중소도시 내 주거 인프라 개선과 브랜드 가치 확산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단지는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쾌적한 설계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차별
[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은 부산 강서구에 공급하는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디에트르 더 리버'의 견본주택이 1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전세형으로 공급되며,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청약통장 없이 신청가능하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자격 유지도 가능하다. 특히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특별공급 대상자에게는 시세 대비 70% 수준의 임대료가 적용된다. 디에트르 더 리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59㎡ A·B 타입으로 구성된다. 임대 종료 후 분양전환 우선권(한시적)이 부여되는 구조다. 단지는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경경마공원역 인근에 있다. 녹산고향동산 수변공원, 범방파크골프장 등도 가까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세사기·보증금 반환 불안으로 HUG 보증이 적용되는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며 "디에트르 더 리버는 안정적인 거주기간 확보, 생활 인프라, 미래가치 등을 갖춘 실거주형 단지"라고 전했다.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지역의 마지막 프리미엄 입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개포우성7차에 입주민의 일상이 자연의 감동으로 채워지는 하이엔드 조경을 제안한다고 17일 밝혔다. 래미안 루미원 조경 설계의 핵심은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약 1만㎡ (3000평)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 ‘파라마운트 밸리(PARAMOUNT VALLEY)’다. 단지 주동 사이를 흐르는 계곡을 형상화한 압도적인 규모의 광장은 도시와 자연이 맞닿는 경계에서 숲과 폭포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공간이다. 광장 중심에는 단지의 역사를 간직한 3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상징목으로 자리 잡아 입주민들에게 깊은 인상과 자부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트리움을 감싸며 흐르는 120m의 물길인 ‘스타라이트 웨이브(STARLIGHT WAVE)’는 낮에는 자연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밤에는 별빛을 반사하며 ‘은하수 길’로 변모한다. 중앙광장을 지나 마주하는 80m 길이의 파노라마형 벽천 ‘더 인피니트 베일(THE INFINITE VEIL)’은 또 하나의 랜드마크이다. 사계절 푸른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절벽을 타고 시원하게 흐르는 대형 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