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NH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사진> 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세번째로 열린 이날 헌혈행사에는 임직원 약 1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 체온 측정, 무균 처리된 용품 사용,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김형신 NH투자증권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행사에 참여해 “혈액 수급난이 극심해 의료현장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씩 꾸준히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전사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6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은 매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민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혈액 사업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주는 상이다.
[FETV=박신진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출범 후 20년간 200배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ETF 종목 수는 622개, 순자산총액은 7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설 당시(4개, 3552억원) 대비 각각 155배, 215배로 증가한 규모다. 한국 ETF 시장은 2002년 10월 14일 개설됐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343억원에서 올해 초 기준 2조8000억원으로 83배 커졌다. 지난달 말 기준 글로벌 ETF 시장에서 한국은 상장 종목 수 6위, 순자산총액은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작년 1∼8월)은 미국, 중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거래소는 시장 개설 초기 국내 시장대표형 위주에서 해외형, 업종 섹터, 채권, 원자재 등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이를 위해 법규정을 개정해 기초자산 범위 및 운용방법의 자율성을 점진적으로 늘려왔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된 '존속 기한이 있는 채권형 ETF 도입' 등으로 인플레이션, 고금리 시대의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상품 출시도 지원했다. 시장 초기엔 유동성공급자(LP) 등 기관의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시장이 성숙하며 개인
[FETV=박신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내재화를 위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인증 수여식은 서울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본사 13층 대회의실에서 홍원식 사장과 황은주 KMR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은 환경 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환경경영 분야를 표준화해 도입한 것이다. 기업이 얼마나 환경친화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한다. 하이투자증권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ESG 경영의 중요 요소인 환경경영에 대해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ESG 경영의 내재화를 도모한다. 환경경영 관련 규정 등의 신설과 공표를 통해 환경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프로세스가 지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 표명을 위해 이번 평가 인증을 진행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FETV=박신진 기자]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인공지능(AI) 산업을 집중 분석한 테마 리포트 ‘Artificial Intelligence: 초거대 AI의 잠재력’ 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9명의 애널리스트가 함께 작성한 이 리포트는 최신 AI기술과 현실 세계 파급력, 주요 산업별 전망 및 핵심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제시했다. 기술의 발전은 응용처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박연주 연구원에 따르면 자율주행의 가장 큰 난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엣지 케이스)에서의 대응력이었다. 전통적인 프로그래밍 방식으로는 이를 해결하기 어려웠지만 AI의 도입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로보틱스 분야도 잠재력이 높다.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빅테크 업체들을 중심으로 'AI as a Service'와 같은 방식으로 기술을 빠르게 수익화하고 있다. 인터넷 플랫폼 업체들은 AI 기술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헬스 IT 분야에서 AI가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신약개발에서도 후보물질 발굴 단계에서 임상시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에서는 글로벌 AI 핵심 업체로 테슬라, 마이크로소프
[FETV=박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스티펄)'과 인수금융 및 사모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7일 스티펄 뉴욕 오피스에서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스티펄의 론 크루셥스키 회장과 빅터 니시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 경영진은 합작회사 출범을 위한 최종 계약서에 날인하고, 사업부문별 전략적 제휴를 위한 계약서도 체결했다. 합작회사 'SF 크레딧파트너스'는 연내 정식 출범 후 미국 현지에서 인수금융 및 사모대출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법적 제약으로 인해 글로벌 대형 은행의 참여가 제한적인 미들마켓(중견기업 대상 시장) 론 시장을 중심으로 딜 소싱과 상품개발 역량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사회 승인과 출자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한국투자증권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5년에 걸쳐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투자증권과 스티펄은 비즈니스 부문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사의 금융역량과 전문성을 공유하기로 했다. 신규 사업 발굴 및 협업 기회를 함께 모색
[FETV=박신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조200억원으로 상장 5개월 만에 3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ETF는 이달 초 상장 4개월 만에 역대 최단기간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15영업일 만에 또다시 1조원이 증가해 새로운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현재 국내 ETF 전체 622개 상품 중 3번째로 큰 규모다. 해당 상품은 8월 말 전체 ETF 중 순자산 규모가 8위에서 9월 초 전체 6위로 올라섰다. 9월 말 현재는 전체 3위로 진입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순자산 규모 1위는 KODEX200 ETF(4조8500억원), 2위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3조4000억원)이다.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한 ETF다. KOFR은 익일물 국채∙통안증권 담보부 금리로, 이 ETF는 매 영업일 기준으로 이자수익이 확정, 누적돼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거의 없다. 최근 시중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KODEX
[FETV=박신진 기자]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발표 이후 한화그룹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 인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급락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거래일 대비 1100원(1.66%) 하락했다. 대우조선해양해양이 한화그룹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26일에는 낙폭이 더 컸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대비 10.8% 급락해 이틀간 주가는 12%가 넘게 빠졌다. 같은기간 한화(-4.92%), 한화시스템(-8.67%) 보다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한화그룹주가 줄줄이 약세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구조 정상화와 실적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6일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은 2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종전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이던 산업은행의 지분은 28.2%로 줄어든다. 한화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 한화시스템(5000억원)
[FETV=박신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30일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국내 대표기업 경영진과 함께 ‘2022 신한 와인 갈라디너’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1부에서는 경영·경제 전문가와 함께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미국의 다리우쉬와 허드슨랜치 와이너리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나파밸리 와인 테이스팅 및 페어링과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국내외 최고의 석학과 글로벌 혁신기업 경영진의 강연 및 그린미팅, 문화탐방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신한커넥트포럼을 운영 중이다. 신한금융그룹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2022 신한 와인 갈라 디너’에 참여한 기업 경영진은 내년도 신한커넥트포럼 2기 회원사로 초청할 예정이다.
[FETV=박신진 기자] 삼성증권은 올 하반기 퇴직연금 운용을 위한 ‘채권 투자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실시간 비대면으로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는 법인 퇴직연금 운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하반기 퇴직연금 운용 전략을 위한 채권의 기초와 금리 전망, 퇴직연금과 채권투자 등과 관련한 내용이 다뤄진다. 삼성증권 채권상품팀 박주한 팀장과 연금전략팀 이태경 계리사 등이 투자 전략을 공유한다. 이날 퇴직연금 운용 세미나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담당RM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FETV=박신진 기자]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본격 시행을 앞두고 타깃데이트펀드(TD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2050 UH’가 최근 3개월 간 6.2%의 수익을 내는 등 모든 구간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TDF알아서2050 UH’는 지난 26일 기준 최근 2년 간 18.72%의 수익을 냈다.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58%, 6.2%, -2.06%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과 최근 1년 수익률은 -7.39%, -6.59%로 나타났다. 모든 구간에서의 수익률이 국내에 설정된 TDF 2050 빈티지 30종 중 1위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연도를 목표시점으로 잡고 생애주기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해주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글로벌 연금 전문 운용사 티로프라이스와의 협업으로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를 운용하면서 장기 성과를 입증해왔다. TDF는 글로벌 주식을 비롯한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기에 환 전략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해외주식 투자는 주가수익률 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