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최근 강남구 센터필드 야외 광장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사회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 나눔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 하트-하트재단이 창단하고, 현재 하트하트 아트앤컬처에서 운용하는 국내 대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전 세계 발달장애인 중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D.C. 존 F.케네디 센터, 예술의전당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공연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삼성호암상을 수상하고,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서 연주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센터필드 야외 광장에서 진행됐다. 총 37명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센터필드를 채웠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1300여 회의 국내외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다.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 등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장애인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운영사인 하트하트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의 해외법인 실적이 뒷걸음질 치고 있다. 홍콩과 베트남 법인에서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지화 전략 없이는 실질적인 수익 개선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 1분기 해외법인 순익 36% 급감…홍콩·베트남 부진 뚜렷 2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해외법인(미국·홍콩·베트남·기타)의 당기순이익은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222억 원) 대비 36% 감소했다. 주요 해외법인 모두 실적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홍콩과 베트남에서 부진이 뚜렷했다. 미국 IB 법인은 당기순이익 27억원으로 전년 동기(43억 원) 대비 35.9% 줄었고, 홍콩법인과 베트남법인도 각각 39억원(-39.1%), 67억원 (-17.9%)에 그쳤다. 특히 홍콩과 베트남 법인에서 2023년부터 실적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홍콩법인의 지난해 순익은 370억원에서 156억원으로 반토막 났고, 베트남도 같은 기간 261억원에서 241억원으로 하락했다. 두 곳은 1분기 기준 각각 자기자본 7772억 원(홍콩), 3360억 원(베트남)으로 한국투자증권 해외법인 중 상위권에 속한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관세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했
[FETV=박민석 기자] 21일 한국거래소는 배출권시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제4차 배출권거래제 세미나를 열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가 4차 배출권거래제 시행을 앞두고 다음달까지 배출허용총량, 유상할당 비율 등에 대한 배출권 할당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부, 학계, 업계 등이 의견 교환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기 배출권시장협의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마루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이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배출권거래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좌장인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배출권시장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정부의 제4차 계획기간 할당 계획 수립, 배출권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관련해 논의했다. 한편, 배출권시장협의회는 배출권거래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지원과 시장참가자와 정책당국 간의 상호 교류 등을 통한 배출권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4월 출범했다. 이후 2019년 7월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공시를 준비 중인 중소 상장기업이 참고할 수 있게 이달 중 밸류업 공시 우수 사례를 담은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서울 사옥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주재로 코스닥 상장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감성코퍼레이션, 골프존, 넥스트칩, 동국제약, 디케이앤디, 메가스터디교육, 솔브레인홀딩스, 알테오젠, 주성엔지니어링, 컴투스, 티씨케이, 피에스케이 등 12개 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장기업은 투자자와 소통을 확대하는 측면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필요성에 공감했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조직과 인력이 부족해 밸류업 공시 참여 어려움을 호소하며, 상장기업을 위한 기업설명회(IR) 지원 등 인센티브 확대 및 다양한 사례 중심의 온라인 교육 강화 등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백서 발간 외에도 올해 자산 규모 5000억 원까지 대상이 확대된 맞춤형 밸류업 컨설팅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중소 상장기업이 밸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이 강원도 고성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20대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고성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 함명준 고성군수, 남기윤 대한노인회 고성군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NH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은 농촌지역 마을공동체(경로당, 마을회관)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해,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대의 냉장고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8개 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할 계획으로, 이번 고성군 마을공동체지원 사업은 지난 4월 충남 단양군에 이어 세번째 사업이다.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당사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7년째 실시하는 사업으로 농촌 지역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은 지속적인 농촌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NH투자증권의 농촌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이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운용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했다. 해외에 진출한지 22년만이며, 앞으로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연금, 인공지능(AI) 중심의 혁신을 통해 미래 금융 시장을 이끌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뒤 현재까지 미국, 베트남, 브라질, 영국, 인도, 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403조원을 운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약 45%에 달하는 181조원은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미국 글로벌엑스(Global X), 캐나다 호라이즌스(Horizons ETFs), 호주 스탁스팟(Stockspot) 등과 인수합병(M&A)을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왔다. 2022년 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 말 305조원, 2024년 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ETF 운용사로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2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 중이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약 200조원)보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분기 해외법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과 홍콩 법인의 성과가 이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신흥시장인 인도에서 현지법인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과 홍콩 현지법인의 법인세전이익은 각각 444억원,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9%, 243% 급증했다. 두 법인의 실적은 전체 해외법인 세전이익(1196억 원)의 65%에 달하며, 전체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 미국 법인은 ETF(상장지수펀드) 트레이딩 부문에서의 호조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대외신용도를 기반으로 ETF 관련 세일즈 앤 트레이딩 비즈니스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홍콩 법인은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PI(자기자본) 투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 등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로 공정가치가 상승하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과 2023년 스페이스X에 총 2억7800만 달러(약 3900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전체적인 해외법인 실적도
[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은 최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프리미어PB센터’에서 태평양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자산관리 및 승계 관련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법률 자문 기관으로,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상속세 절감, 비상장주식 이동, 후계자 승계 절차 등 복잡한 자산 이전 이슈에 특화된 종합 법률 자문 서비스 제공 조직인 ‘자산관리승계센터(AWMC)’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차증권은 HNWI(초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상속 증여 및 세무 자문 ▲지배구조 개편 및 주식 이동 전략 수립 ▲기업가치 평가 및 구조조정 자문 등 각 분야 10년 이상 경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전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현주 현대차증권 Retail본부장 전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차증권 초고액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의 다변화된 니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증권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이 '부동산 공약 분석 및 대선 이후 전망 – 새 시대, 익숙한 불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6월 대선 이후 부동산 시장 전망을 담았다. 보고서에서는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이재명과 김문수, 이준석 정책을 분석한 결과 세 후보 모두 주택 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삼았고,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중심 정책을 강조했다고 설명한다. 단, 추진 방식에서 차이가 존재했다. 이재명 후보는 공공 중심 도심 개발과 균형발전, 김문수 후보는 규제 철폐와 지방 권한 강화, 이준석 후보는 민간 중심 공급과 실용적인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둔 것을 차이점으로 꼽았다. 이전 정권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 흐름을 설명하고 현재의 부동산 현상 분석내용도 담겼다. 부동산 시장이 정책 기조만으로 설명되지 않고 대내외 경제 여건, 금리 등 시장 구조적 특성을 함께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역사적으로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팬데믹과 같이 금리, 수급, 경기 사이클 등 거시적 변수는 정책만큼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연구위원(NH WM마스터즈 전문위원)은 “이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전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2025년 제11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해외주식 리그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452개 대학에서 총 5181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상은 개인 수익률 상위 10명과 팀수익률 상위 5개팀에게 총 201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국내주식 리그 개인 부문에서는 오준용(홍익대·26세)씨가 수익률 214.3%를 기록하며 1위의 영예를 안았고, 팀 부문에서는 부산대의 '장전동의 현인' 팀이 수익률 534.5%로 1위를 기록했다. 해외주식 리그에서는 241%의 수익률로 강지원(전북대·26세)씨가 개인 부문 1위를, '경북대학교 전자과'팀이 수익률 152.5%로 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수상자 중 개인 수익률 상위 5명에게는 개인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용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채용 연계형 지원자에게는 인적성 평가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청년들의 금융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미래 금융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