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페이코인 2차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은 페이코인 월렛커넥트 서비스를 연동한 코빗 회원이다. 이벤트는 세부 조건 달성 시 페이코인(PCI)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벤트 기간 내 다날 제휴 가맹점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시 페이코인 최대 100개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코빗은 3일 연속 거래 회원을 대상으로 페이코인 20만개를 나눠 지급하는 'N빵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코빗은 매주 거래 랭킹전을 진행해 페이코인 누적 거래금액 상위 500인을 대상으로 향후 4주간 페이코인 총 60만개를 지급한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국내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순자산 2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TF가 자산운용사들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으면서 테마형 ETF, 인재 영입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한 점유율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FETV는 주요 운용사들의 차별화된 ETF 전략과 향후 과제에 대해 집중 조명해본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투운용)이 미국과 AI(인공지능), 연금 ETF(상장지수펀드)를 앞세워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개인투자자 맞춤형 장기투자 상품을 내세우며 KB자산운용을 제치고 ETF 점유율 3위에 안착한 가운데, 올해도 차별화 된 상품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투운용은 최근 ETF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며 국내 ETF 시장 점유율 3위에 올랐다. 지난 29일 기준 한투운용의 ETF 순자산총액은 15조4791억원, 시장 점유율은 8%로, 이는 4위인 KB운용(7.8%)를 소폭 앞선다. 자체 ETF브랜드 'ACE'를 앞세운 한투운용은 93개의 ETF 상품을 보유 중이며, 대표 상품으로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ACE 미국S&P500’, ‘ACE 미국나스닥100’, ‘ACE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 해외주식 거래 호조에 따라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지만, 판매관리비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판관비 중에서도 인건비가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46% 증가한 3억6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55억원과 2356억원으로 3.62%, 3.77% 줄었다. 매출상승의 주 요인은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의 급증이다.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6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72억원) 대비 약 81% 상승했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도 전분기 대비 12.3% 증가했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키움증권은 1분기 중 에르코스(키움제6호스팩)와 에스엠씨지(키움제7호스팩)의 스팩 합병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국내 채권 시장에서는 총 4조3600억원 규모의 발행을 주관했다. 구조화·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 수익은 440억원으로 전년 동기(351억원) 대비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 감소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판매한 ‘한국투자 Global Strategic 멀티인컴펀드’가 설정 3일 만에 판매액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의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와 미국 ETF에 각각 총액기준 최대 50%까지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개인고객이 국내 공모펀드를 통해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컴형 자산군의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기반으로 월배당을 지급하며, 예상 배당률은 연 5~7%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금리가 장기적으로 고점을 지나 완만한 인하 사이클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컴형 자산의 수익률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MAN그룹, AB자산운용 등 해외 대형 글로벌 운용사의 상품에 재간접 투자하는 월지급식 채권형 상품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 투자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은 ‘투자기회 새로고침! 개별주식 옵션 웰컴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개별주식옵션 상품 소개와 거래 경험 유도 측면에서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첫 개별주식옵션 거래 및 거래고객 전체로 최대 11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QV 및 나무증권 앱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후, 당사 앱을 통해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개별주식옵션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이마트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개별주식옵션 거래고객에 추첨을 통해 30명에서 이마트 모바일상품권 10만원권을 제공한다. 개별주식옵션을 통해 주식 투자 시 해당 가격의 100% 투자자금이 필요하고, 주식 신용거래, 공매도 등은 투자자가 예상치 못한 가격 변동 발생 시 위험에 직접 노출되는 단점이 있으나, 해당 주식 투자금액 대비 적은 금액으로 상승 및 하락 시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강민훈 NH투자증권 강 Digital사업부 대표는 “최근 급변하는 경제 상황 및 투자 환경 속에서, 실질적으로 고객에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iShares 초단기채(SGOV)’ ETF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SGOV ETF’다. 총자산 448억달러(약 64조원)에 달하는 SGOV ETF는 미국 국채 중 잔존 만기 3개월 이하 단기채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으로, 매월 채권 이자를 배당 형식으로 지급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초단기채는 최근 금융 시장 변동성으로 장기채 금리까지 불안한 흐름을 보이면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는 국내 최초 미국 초단기 국채에 100% 투자한다. 투자 비중은 미국 초단기 국채 30%, 미국 초단기 국채 ETF 70%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초단기 국채에 집중 투자해 유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듀레이션은 0.12년 내외로 금리 등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총보수는 연 0.09%로 낮아 안정적인 이자수
[FETV=박민석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PLUS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의 주당 월 분배금을 5월부터 기존 63원에서 73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분배금 증액으로 인한 'PLUS 고배당주' ETF의 배당 성장률은 15.9%(63원→73원)다. 25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0.48%, 연 분배율은 5.77%가 된다. 증가된 분배금은 5월28일 까지 'PLUS 고배당주'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6월초부터 지급된다. 73원으로 인상된 월 분배금은 내년 4월까지 매월 동일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PLUS 고배당주’ ETF는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배당 ETF 중 최대 규모 상품이다. 25일 기준 순자산총액은 6803억원으로 지난 2월 5000억원을 돌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3월에 6000억원을 넘어섰다. ‘PLUS 고배당주’ ETF는 2013년 첫 분배금을 지급한 이후, 2024년 월 분배를 도입하기 전까지 11년간 연 평균 10.1%의 배당 성장률을 유지해왔다. 특히 작년 5월 월 분배로 전환한 뒤로는 매월 63원의 균등한 분배금을 지급해 왔으며, 이번 분배금 인상을 통해 과거 대비 더욱 높은 수준인 15.9%의 배당성장률을 기록하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준법감시관리자 인력 확대 등 내부통제기반을 전면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300억 규모 ETF(상장지수펀드) LP(유동성공급자) 손실 사건 이후 비상경영체제 하에 구성된 위기관리·정상화 TF에서 논의된 과제의 일환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기반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관리자 인력 대폭 확대 ▲감사정보분석팀 가동 ▲내부통제 관리 책임을 임원에서 부점장급까지 확대 적용 등에 나선다. 준법감시관리자는 고객응대, 마케팅, 보안,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상시 점검하며 내부통제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특정 부서나 인사로부터 독립된 위치에서 ‘보안관’처럼 활동하며, 내부통제 위반 가능성이 포착될 경우 자유롭게 점검·보고할 수 있는 자율성과 책임을 동시에 갖는다. 이들은 자산관리, IB, 운용, 디지털 등 각 분야의 업무를 깊이 이해하는 베테랑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비즈니스 조직 내 파견되어 활동한다. 회사는 준법감시관리자들이 일선 부서의 관행적 위험 요소들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보안관의 단순 파견에서 멈추지 않
[FETV=박민석 기자] KB증권이 최근 충청북도 옥천군을 찾아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뚝딱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뚝딱 의료봉사’는 도심과 농어촌의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KB증권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는 경남 밀양, 경기 가평, 경북 구미 및 전남 곡성 등 총 4개 지역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봉사 대상을 농어촌 지역 어르신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까지 확대해, 6월까지 총 5회의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 광주와 서울 성북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2회, 충북ᆞ경북ᆞ경남 지역에서는 농어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3회의 봉사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일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옥천군 의료봉사에서는 160여명의 인근 거주 어르신들에게 내과, 치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영양제와 파스 등 간단한 의약품과 함께 기념품도 전달했다. 진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원이 멀고, 농사일에 쫒겨 아파도 병원 갈 여유가 없었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진료해 주니 정말 고맙고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성현·
[FETV=박민석 기자] 메리츠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6종을 처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MTS을 통해 청약할수 있다. ELS 청약은 오는 5월 12일(정오 마감)까지 가능하며, 숙려대상투자자는5월 6일까지 가능하다. 최초기준가격 결정일 및 발행일은 5월 12일이다. ELS는 개별주식종목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사전에정해진 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상품 구조에 따라 주가 상승은 물론 일정부분하락 시에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메리츠증권은 자체 ELS 브랜드를 슈퍼(Super)로 명명하고 주말, 비영업일을 모두 아우르는 24시간 청약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이 더 편하게 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메리츠증권이 출시한 ELS 상품은 지수형 3개와 종목형 3개, 총 6개로 구성된다. 지수형은 코스피200지수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지수들이 활용됐으며, 종목형은 미국 주식 투자 활성화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테슬라, 엔디비아, 팔란티어 등의 초우량주만 사용했다. 다만,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