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한화큐셀은 미국과 독일로부터태양광 특허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6일 밝혔다. 제소대상은 미국 진코솔라, 롱지솔라, REC그룹 등 3개 기업과 독일 진코솔라와 REC그룹 등 2개 기업이다.소송 대상 특허는 태양광 셀 후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셀을 투과하는 빛을 다시 셀 내부로 반사해 발전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한화큐셀은 이 기술을 이용해 2012년 세계 최초로 '퍼크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태양광 셀(퀀텀 셀) 양산에 성공했다. 이후 관련 특허를 여러 건 신청·확보했다. 김희철 대표이사는 "소송 대상인 보호막 기술은 기술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헌신의 결과물"이라며 "이번 소송을 통해 태양광 업계에 건전한 연구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SK디앤디는 태양광 발전설비 및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 설비 설계·조달·시공 공사 수주 계약을 당진에코파워와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99억원으로 2017년 연결 매출액의 9.04% 규모다.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5일 직원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안전다짐결의대회를 하고 출근길 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는 주임 모임인'주임 커뮤니티'가 주도해 개최됐다. 운영진 120여명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들은 캠페인에 앞서 안전다짐 결의문을 제창하고 안전 서약서를 썼다. 주임 커뮤니티가 주관한 이번 안전 캠페인은 3월 한 달간 6회에 걸쳐 지속해서 열릴 예정이다. 신세광 주임 커뮤니티 회장은 "현장 최일선 직책자인 안전을 강조하고 책임지지 않으면, 제철소 안전은 없다는 생각으로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그룹의 지주사인 SK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다고 6일 밝혔다. 후임에 염재호 전(前) 고려대 총장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SK는 5일 이사회를 개최해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도록 한 정관내용을 변경해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사회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시켜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경영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또 사외이사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난다. SK 이사회는 이용희 사외이사 1인의 임기가 만료되지만 2인의 신임 사외이사 선임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다. SK 관계자는 "이미 감사위원회에서 외부감사인을 실질적으로 선정했으나, 외부감사법 개정 취지에 맞춰 정관 문구를 수정해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로보틱스가 포스코ICT와 제휴하여 스마트팩토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지주는최근 스코ICT와 스마트팩토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유성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 사업대표와 손건재 포스코ICT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향후 스마트팩토리 수주 전에서 컨소시엄을 구성,공동 마케팅과 영업으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포스코ICT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용 로봇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각종 제조산업 분야에 로봇 특화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동국제강은5일 이주민 후원 단체‘희망의 친구들’에게 성금1,645만원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이번 성금을 모았다. 성금은‘희망의 친구들’을 통해 국내 거주 이주민들의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은 4주간 동국제강 총 591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노조 및 회사과 함께 모금하여 총 1645만원이 모였다. 문병화 동국제강 전략실장은“우리 사회는 이미 다문화 사회가 됐다”며, “그에 걸맞는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허창수 GS그룹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이고(故)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연달아 찾아 조문했다. 허 회장은 5일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그는 조문을 마치고 나와 고인과 관계를 묻는 질문에 “(고인이) 더 오래 사셔서 좋은 일을 많이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일찍 가셔서..."라며 강한 아쉬움을 표했다. 장례 첫날 오전부터 재계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정몽규 HDC 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 이우현 OCI 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허창수 GS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이 차례로 빈소를 방문했다. 고(故) 박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5일 오전부터 수많은 조문객으로 분주했다. 정치, 재계 및 언론계 인사도줄지어 조문했다.고인의 가족들은 이날 오전부터 빈소에 머물며 가족미사와 입관식에 참여했다. 가족들은 정식 조문 시각인 오후 2시부터 조문객들을 맞았다. 이번 장례를 가족장으로
[FETV=박광원 기자] 인천 송도 LNG(액화천연가스) 기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화석연료를 이용한 전기생산을 지양하고 천연에너지를 통한 전기생산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대상지는 천연가스 수급 용이성 등의 이유로 송도 LNG 기지가 선정됐다. 사업비는 약 5800억원으로 특수목적법인이 상당량의 비용을 지불하고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미래엔인천에너지가 나눠 지불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이르면 다음 달께 나올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현재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사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민간자본이 참여하지 않으면 사업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박광원 기자] 경상남도는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인 도내 6개 시·군 부단체장 및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들과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4일 도청에서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한 시·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함안군, 고성군 부단체장과 지역 상의 회장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대우조선해양 매각 추진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고, 지역 이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향후 조선업계 발전과 현안 논의를 위한 상시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경우처럼 대우조선해양의 독자 경영체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상공계 대표들은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추가 구조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지역에서는 현대중공업에 일감이 우선 배정되고 고용불안이 심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며 "본 계약이 체결되기 전에 지역의 우려 사항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한국전력은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성암 전 한국전력 경남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이사는남주고등학교, 홍익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한전에 입사해 감사실 일상감사팀장· 남부건설본부장·송변전건설처장·경남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 이사는 전력그리드본부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