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LS전선아시아는 10일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223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잠정 발표했다. LS전선아시아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996년 베트남 진출 및 2016년한국거래소 상장 이후 분기 최고 실적이다. 회사측은 전력 케이블의 경우 품질이 로컬 업체보다 월등히 뛰어나면서도 해외 선진 업체들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베트남 내수는 물론 해외수출까지 활발한 것이 이번 실적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내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매출과 이익의 초고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GS칼텍스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백범 김구 선생의 서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바쳤던 민족의 영원한 지도자 백범 김구 선생의 실제 글씨체를 연구하여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친필과 유사하게 복원∙제작했다. GS칼텍스는 지난 9일 ‘독립서체 백범김구’ 폰트를 GS칼텍스 블로그인 미디어허브에 공개했으며, 미디어허브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GS칼텍스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월 28일과 3월 6일에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의사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서체를 각각 개발하여 무료 배포한 바 있다.
[FETV=박광원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社로부터 17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2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안젤리쿠시스 그룹과 대우조선해양과의 인연이 다시 한번 더 조명을 받고 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이번 계약포함 대우조선해양에 무려 105척의 선박을 발주한 최대 고객이며,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LNG운반선 4척은 모두 안젤리쿠시스 그룹이 발주했다. 특히 전임 정성립 사장이 2015년 취임 후 첫 선박 계약이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원유운반선 2척이었으며, 이번에 이성근 사장 취임 후 첫 선박 계약 또한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선박으로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고객사와의 끈끈한 신뢰관계가 대우조선해양이 가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이다.”며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생산성경영시스템(PMS)이최근 정부의 대표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9일 한화시스템은 2019년 PMS 인증 심사결과, 업계 최고 수준인 ‘레벨 7+’를 획득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한화시스템이 획득한 PMS 레벨 7+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국내 기업들의 등급 체계를 부여하는 PMS가 최근 뉴스기사에 오르내리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PMS는 2005년 11월 이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온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 진단 프로그램이다.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제수행 및 혁신활동 지원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인증심사는 총 5단계의 체계적인 절차로 진행된다. 인증심사 장소, 심사팀 구성, 심사결과 보고, 생산성향상과제와 혁신프로그램, 사후심사와 갱신심사 순이다. 매년 심사를 거쳐 과제수행 성과 등의 변화된 상태를 점검한다. 3년차에는 갱신심사가 실시돼 새 등급을 받을 수 있다. PMS는 업체의 평가를 위해 3가지의 기준을 마련했다. 첫 번째 진단형은 ▲ 리더쉽 ▲ 혁신전개, ▲ 고객시장 ▲ 측정분석 ▲ 인적자원 ▲ 프
[FETV=박광원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LG유플러스와 함께 유럽시장에서 처음으로 5G 통신 기반 건설기계 원격제어 기술을8일선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8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 2019’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3년마다 열리는 바우마는 굴착기와 크레인, 도로 장비, 광산 기계 등 제품의 최신 모델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 건설기계 전시회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5G 통신 기반 건설기계 원격제어 기술을 선보였다. 독일 뮌헨 전시장의 ‘5G 원격제어 스테이션(관제센터)’에서 약 8500㎞ 떨어진 한국 인천의 굴착기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데 성공했다. 두산 관계자는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상용화한 한국의 통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건설기계 솔루션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이와 함께 유럽 도심의 협소한 작업환경을 고려한 소선회 굴착기를 대거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LG화학은 9일 총 15.6억불(약 1조78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기업이 발행한 그린본드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글로벌 그린본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채권으로 발행대금의 용도가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등의 친환경 투자로 한정된 채권이다. LG화학은 이번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 일반채권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로 외화를 조달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LG화학의 글로벌 그린본드는 달러와 유로로 발행되며, 5.5년 만기 5억달러와 10년 만기 5억달러, 4년 만기 5억유로 등 총 3개의 채권으로 구성됐다. LG화학은 미국, 유럽 금융시장에서 발행된 한국채권 중 역대 최대 주문 물량인 총 105억불(달러 59억, 유로 41억) 규모의 매수 주문이 몰리면서 당초 예상보다 개선된 조건으로 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배터리 수주 물량 공급을 위한 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정호영 LG화학 COO 사장은 “이번 글로벌 그린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은 전기차 배터
[FETV=박광원 기자] SK인천석유화학, 인천관광공사, 유엔환경계획한국협회은 9일 ‘SK 행복나눔 벚꽃축제’ 개막과 함께 민관 공동 친환경 캠페인 ‘위.그린.인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그린.인천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더 깨끗하고 푸른 인천을 만든다.’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면서도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도 찾을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는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 수만큼 인천 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한 나무 묘목을 심어 친환경 숲으로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1000그루 등 총 2000그루를 목표치로 정했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혁신실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지역 환경 개선 및 사회적가치 창출에 동참하면 좋겠다”며, “더 많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재해성금 10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는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일대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 중 2억원은 발화점 중의 한 곳으로 피해가 심한 옥계지역에 주거대책용으로 지정기탁하게 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신속한 생활복귀 지원에 기업시민 포스코가 앞장서야 한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한화시스템이 2019년 전면 개정을 통해 생산성경영시스템(이하 PMS) 인증 심사를 받은 결과, 업계 최고 수준인 ‘7+’를 획득했다. PMS인증은 2005년 11월 이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온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 진단 프로그램이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제수행 및 혁신활동 지원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레벨 7+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한화시스템은 제도 시행 초기부터 심사를 받아오며 본 등급을 유지해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심사7개 항목 중 6개 부문에서 모두 레벨8을 받으며, 세계 선진 기업과 견줄만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는 “한화시스템이 PMS 인증에서 레벨 7+를 받은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라며, “중장기 목표 달성은 물론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김윤섭기자] 대한민국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침체가 현실화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공시한 자료에서올해 1분기 매출액 52조원, 영업이익은 6조2000억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이익의 경우전년 동기(61조원)보다 14.1% 감소한 규모다.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1분기(10조원) 이후 처음이다. 역대 최고 기록인 지난해 3분기(18조원)와 비교하면 3분의 1수준이다. LG전자도 예외가 아니다. LG전자는 동기 매출 14조9159억원에 영업이익 8996억원이 올랐지만, 매출은 지난해(15조원)보다 1.4% 감소했다.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역대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냈던 1년 전(1조원)보다 18.8% 줄었지만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 전분기(757억원)의 11배 이상에 달했다. 이는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8000억원)을 상회한 성적이다. 올들어 미세먼지 악화로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등의 수요가 늘어난 게 호재로 작용했다는게 전문가의분석이다. 디스플레이 부문도 3년 만에 적자가 예상된다. 얼마전 언론에서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조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