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이젠 항공 승무원도 외모보다는 체력을 더 중시한다. 이스타항공이 올해 첫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새로운 전형이 도입된다. 도입된 내용은 승무원의 상황 대처 능력과 체력이고 간호학과도 우대한다. 이번 공채는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른 채용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평가,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및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순이며,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인턴 승무원으로 이스타항공에 입사한다. 인턴 승무원은 1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스타항공은 올해부터 항공사 중 유일하게 체력 시험을 도입했다. 조직∙인사 전문 컨설팅기업 머서(Mercer)의 자문을 받아 상황 대처 면접을 개발하는 등 채용 전형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채용부터는 간호학 관련 전공자도 우대한다. 이스타항공은 27일 오후 1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경된 채용 전형과 관련한 SNS 라이브 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체력 시험 외에도 서류 전형 합격자의 비율을 기존 대비 약 2배 늘려, 보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전기차 관련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기술 동향과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유해 왔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체험 공간 ‘데모 디스트릭트(Demo District)’를 후원한다. 달라스, 시카고 등 주요 4개 지역에서 전시 부스도 운영하며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글로벌 기술력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등을 앞세워 현지 고객들에게 혁신 EV 테크놀로지와 ‘한국(Hankoo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시리즈’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를 비롯해 ▲반려묘용 좌석을 결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캣타워’ ▲블루투스 스피커를 부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스피커’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모듈형 디자인으로 제작돼 고객의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제품 상단에 결합하는 부분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예를 들어 에어로스피커를 사용하던 고객이 반려묘를 키우게 되면 반려묘용 좌석을 추가 구매해 에어로켓타워로 변형할 수 있다. LG전자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해 에어로캣타워를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출시한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는 552만으로 네 가구 중 한 가구 꼴이며, 일본은 반려묘 양육 가구 수가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 수를 넘어섰다. 에어로캣타워의 반려묘용 좌석은 반려묘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돔 형태로 디자인됐다. 반려묘가 자리에 앉으면 저소음으로 운전하는 반려묘용 청정모드가 활성화되고 온열 기능으로 좌석을 따뜻하게 유지해준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WE는 약 1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가전 박람회다. LG전자는 올해 AWE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LG전자의 공감지능 (AI)’(Affectionate Intelligence designed for every lifestyle)을 주제로 규모 1104㎡ 전시관을 마련했다. 아시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AI 가전, IoT 기술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하고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한 ‘AI 코어테크’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공감지능 기반의 AI 홈을 이번 전시에서 구현했다. 부스 입구에 설치된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AI 홈 허브 ‘LG씽큐 온’과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고객의 말과 행동, 환경을 감지하고 고객과 대화하며 연결된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AI 홈 플랫폼 LG 씽큐를 활용해 나에게 맞는 가전을 만들어가는 ‘씽큐 업(ThinQ U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2025 시즌 운영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태안 소재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과 지상 2층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하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짐카나(gymkhana)1)및 복합 슬라럼(slalom)2)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와 ▲드리프트(drift)3)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kick plate)4)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오프로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더욱 완벽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까지 실력에 맞는 드라이빙 스킬을 고객이 직접 운전하며 체계적으로
[FETV=나연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회원들의 혜택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부터 국내 최초로 미주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인천~LA, 인천~뉴욕 노선에 총 6회 운영할 계획이다. 4, 5월은 LA 노선에 6월에는 뉴욕 노선에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오전 9시부터 해당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예약을 오픈한다. 잔여석 1870석은 모두 마일리지 좌석으로만 운영할 계획이다. 출발일 20일 전부터는 미판매 좌석에 한하여 유상 구매도 가능하다.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495석 규모의 초대형 항공기인 A380이 투입된다. 미주노선 마일리지 항공권의 경우 비수기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3만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는 6만2500마일이 공제된다. 일부 해당편의 경우 성수기 공제 기준을 적용해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업 결합이 완료된 이후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편 등을 운영하며 사용 기회 확대에 주력해 왔다. 4회에 걸친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약 3만8000석에 달하는 마일리지 좌석을 추가 공급했고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중국 가전 전시회 'AWE 2025'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춘 AI홈 경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약 1512㎡ 규모의 전시공간에서 비스포크 AI가전들을 공개한다. 비스포크 AI가전은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와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한 AI기능을 탑재했다. 이번에 전시된 비스포크 AI가전은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신제품 ▲7형 스크린을 탑재한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등이다.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하이브리드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의 두 가지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쿨링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에 소개된 비스포크 냉장고는 중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식습관을 고려해 찻잎∙곡물 등을 낮은 습도로 보관하는 '건습 박스', 채소∙과일 등을 높은 습도로 신선하게 보관하는 '보습 박스' 등을 갖췄다. 제품은 가벼운 터치나 빅스비 음성만으로 문을 열 수 있다. 냉장고 상단에는 UN 청정 탈취기가 탑재 돼 음식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자동차(Automotive) 부문 ‘2025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높게 평가해 이번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디지털 콕핏, 텔레매틱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다양한 SDV 솔루션을 개발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LG전자는 SDV시대를 대비해 LG알파웨어를 선보였다.이는 차량 엔터테인먼트, AR·MR 기반 몰입형 경험, 운영체제 성능 상화,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을 아우르는 솔루션이다. 또한 LG전자는 차량용 웹 OS컨텐츠 플랫폼을 상용전기차에 최초로 적용해 바퀴달린 생활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에 따르면 “차량에서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SDV 기술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이 “육상,해상,항공의 공간 한계를 넘고 모빌리티 전문성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2025서울모빌리티쇼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2025서울모빌리티쇼는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모빌리티쇼는 12개국 451개사 기업이 참가하고 이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모빌리티 기술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육상·해상·항공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현되고 제품화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완성차 브랜드로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중국 BYD, 영국 로터스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아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라인업을 선보이고, 차량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는 현대차 전동화 상용 플랫폼 'ST1'을 활용한 PBV를 공개한다. 현대차는 신형 수소 전기차를 비롯해 제네시스 신형 전기차를 최초
[FETV=나연지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4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iM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간 활동계획 및 홍보전략 발표하고 선서 및 임명장 수여를 통해 힘찬 새출발을 알렸다. DGB사회공헌재단에서 2013년부터 운영해온 iM대학생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팀’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할 ‘금융교육팀’으로 구성한 대학생 55명이 지역 곳곳에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다. iM대학생봉사단은 연간 활동계획 발표를 통해 팀별 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또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SNS 플랫폼을 활용한 숏폼 제작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전국 활동을 확장하는 DGB의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대학생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토대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다양하게 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