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는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3D 신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3D' ▲27형 크기에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전문가용 대화면 모니터 37형 '뷰피니티 S8' 등 2025년형 모니터 라인업이다. 오디세이 3D는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3D 게이밍 모니터다. 패널 전면에 렌티큘러 렌즈를 적용했으며, ‘인공지능(AI) 3D 영상 변환’ 기능을 통해 일반적인 2D 영상을 입체인 3D 콘텐츠로 전환해줘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영상을 3D로 변환해준다. '시선 추적'과 '화면 매핑' 기술은 사용자 눈 위치에 맞는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사용자는 전용 소프트웨어 '리얼리티 허브'를 사용해 게임을 등록하면 몰입감 넘치는 3D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7형과 32형 2종으로 나오는 ‘오디세이 OLED G8’은 4K 해상도와 240헤르츠(㎐) 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며 뛰어난 화질과 높은 명암비를 구현한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S7’은 세계 최초로 4K 화질, 16대 9 화면비에 37형 대화면 디스플
[FETV=나연지 기자] 계절이 바뀌면 차량 운행 환경 역시 달라진다. 이에 타이어 마모정도와 공기압 체크도 평소보다 앞당겨 관찰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아직 겨울용 타이어가 장착된 차량이 있다면 계절에 걸맞는 타이어로 교체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과 빙판길 주행에는 효과적이지만 겨울철 이외의 운행 환경에서는 장점이 발휘되기 어렵다. 이에 한국타이어가 봄철을 맞이해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타이어 안전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많은 운전자들이 봄철 빗길에서의 타이어 마모도에 따른 위험성을 감지하고는 있지만 실제 위험 상황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동일한 타이어 마모 상태로 제동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경우 젖은 노면에서의 미끄러지는 거리는 일반 도로보다 1.5배 이상 길어진다. 빗길 미끄러짐 현상은 타이어의 배수 능력과 관련이 깊다. 타이어는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라는 고무층 사이 홈을 통해 도로 위 고인 물의 배수를 진행하는데, 타이어가 지나치게 마모된 경우 홈의 깊이를 얕게 만들어 배수 능력을 감소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타이어와 도로 표면 사이에 수막현상을 발생
[FETV=나연지 기자] 이젠 항공 승무원도 외모보다는 체력을 더 중시한다. 이스타항공이 올해 첫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새로운 전형이 도입된다. 도입된 내용은 승무원의 상황 대처 능력과 체력이고 간호학과도 우대한다. 이번 공채는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른 채용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평가,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및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순이며,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인턴 승무원으로 이스타항공에 입사한다. 인턴 승무원은 1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스타항공은 올해부터 항공사 중 유일하게 체력 시험을 도입했다. 조직∙인사 전문 컨설팅기업 머서(Mercer)의 자문을 받아 상황 대처 면접을 개발하는 등 채용 전형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채용부터는 간호학 관련 전공자도 우대한다. 이스타항공은 27일 오후 1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경된 채용 전형과 관련한 SNS 라이브 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체력 시험 외에도 서류 전형 합격자의 비율을 기존 대비 약 2배 늘려, 보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전기차 관련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기술 동향과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유해 왔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체험 공간 ‘데모 디스트릭트(Demo District)’를 후원한다. 달라스, 시카고 등 주요 4개 지역에서 전시 부스도 운영하며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글로벌 기술력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등을 앞세워 현지 고객들에게 혁신 EV 테크놀로지와 ‘한국(Hankoo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시리즈’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를 비롯해 ▲반려묘용 좌석을 결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캣타워’ ▲블루투스 스피커를 부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스피커’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모듈형 디자인으로 제작돼 고객의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제품 상단에 결합하는 부분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예를 들어 에어로스피커를 사용하던 고객이 반려묘를 키우게 되면 반려묘용 좌석을 추가 구매해 에어로켓타워로 변형할 수 있다. LG전자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해 에어로캣타워를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출시한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는 552만으로 네 가구 중 한 가구 꼴이며, 일본은 반려묘 양육 가구 수가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 수를 넘어섰다. 에어로캣타워의 반려묘용 좌석은 반려묘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돔 형태로 디자인됐다. 반려묘가 자리에 앉으면 저소음으로 운전하는 반려묘용 청정모드가 활성화되고 온열 기능으로 좌석을 따뜻하게 유지해준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WE는 약 1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가전 박람회다. LG전자는 올해 AWE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LG전자의 공감지능 (AI)’(Affectionate Intelligence designed for every lifestyle)을 주제로 규모 1104㎡ 전시관을 마련했다. 아시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AI 가전, IoT 기술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하고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한 ‘AI 코어테크’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공감지능 기반의 AI 홈을 이번 전시에서 구현했다. 부스 입구에 설치된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AI 홈 허브 ‘LG씽큐 온’과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고객의 말과 행동, 환경을 감지하고 고객과 대화하며 연결된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AI 홈 플랫폼 LG 씽큐를 활용해 나에게 맞는 가전을 만들어가는 ‘씽큐 업(ThinQ U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2025 시즌 운영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태안 소재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과 지상 2층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하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짐카나(gymkhana)1)및 복합 슬라럼(slalom)2)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와 ▲드리프트(drift)3)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kick plate)4)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오프로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더욱 완벽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까지 실력에 맞는 드라이빙 스킬을 고객이 직접 운전하며 체계적으로
[FETV=나연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회원들의 혜택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부터 국내 최초로 미주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인천~LA, 인천~뉴욕 노선에 총 6회 운영할 계획이다. 4, 5월은 LA 노선에 6월에는 뉴욕 노선에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오전 9시부터 해당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예약을 오픈한다. 잔여석 1870석은 모두 마일리지 좌석으로만 운영할 계획이다. 출발일 20일 전부터는 미판매 좌석에 한하여 유상 구매도 가능하다.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495석 규모의 초대형 항공기인 A380이 투입된다. 미주노선 마일리지 항공권의 경우 비수기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3만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는 6만2500마일이 공제된다. 일부 해당편의 경우 성수기 공제 기준을 적용해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업 결합이 완료된 이후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편 등을 운영하며 사용 기회 확대에 주력해 왔다. 4회에 걸친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약 3만8000석에 달하는 마일리지 좌석을 추가 공급했고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중국 가전 전시회 'AWE 2025'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춘 AI홈 경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약 1512㎡ 규모의 전시공간에서 비스포크 AI가전들을 공개한다. 비스포크 AI가전은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와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한 AI기능을 탑재했다. 이번에 전시된 비스포크 AI가전은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신제품 ▲7형 스크린을 탑재한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등이다.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하이브리드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의 두 가지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쿨링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에 소개된 비스포크 냉장고는 중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식습관을 고려해 찻잎∙곡물 등을 낮은 습도로 보관하는 '건습 박스', 채소∙과일 등을 높은 습도로 신선하게 보관하는 '보습 박스' 등을 갖췄다. 제품은 가벼운 터치나 빅스비 음성만으로 문을 열 수 있다. 냉장고 상단에는 UN 청정 탈취기가 탑재 돼 음식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자동차(Automotive) 부문 ‘2025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높게 평가해 이번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디지털 콕핏, 텔레매틱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다양한 SDV 솔루션을 개발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LG전자는 SDV시대를 대비해 LG알파웨어를 선보였다.이는 차량 엔터테인먼트, AR·MR 기반 몰입형 경험, 운영체제 성능 상화,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을 아우르는 솔루션이다. 또한 LG전자는 차량용 웹 OS컨텐츠 플랫폼을 상용전기차에 최초로 적용해 바퀴달린 생활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에 따르면 “차량에서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SDV 기술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