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리더들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의 리더십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의『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2025 Automotive News All-Stars)』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과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랜디 파커 CEO가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엄격한 심사로 매년 35명 내외의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는 경영진,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각 분야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을 주도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상이다.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어워즈‘제품개발 부문’을 수상한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사진 현대자동차]](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08853145_ce760d.jpg?iqs=0.4137453294694574)
이번 어워드에서 양희원 사장은 지난 수십년간 차량 개발 현장을 이끌며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R&D 역량을 끌어올린 점이 높이 평가돼 ‘제품 개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희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현대차∙기아 R&D본부 전체의 역량과 헌신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뛰어난 성능의 차량을 제공하고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랜디 파커 CEO는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강점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