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고려아연온산제련소가 임직원과 협력사, 계열사 직원들의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운전면허 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지난 19~20일 온산제련소 및 사택 일대에서 진행됐다. 평일에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사내에서 간편하게 운전면허 갱신 및 발급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실제 울산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올해 울산지역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전년 대비 약 3만명 늘어난 11만 6957명에 달한다. 울산시민 10명 중 1명이 적성검사 대상자이지만, 1분기 기준 적성검사를 완료한 인원은 약 20% 수준인 2만 3457명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연말에 신청자가 몰릴 경우 대기시간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고려아연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온산제련소와 계열사, 협력사, 사택 거주 임직원 및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1공장 교육장과 사택 복지관 로비에 민원 접수 창구를 설치했다. 현장에서는 서류 작성부터 갱신 신청까지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서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국내외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H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생존 참전용사 54명에게 현지 주요 식량인 테프(Teff)와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참전용사 후손 약 230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에티오피아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2014년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설립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하며, IT·전기전자 분야 기술교육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점심 식사와 통학버스도 지원한다. 졸업생들의 취업과 창업도 적극 지원해, 현재까지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생 541명 전원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도 70여 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도 참전용사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테네시 생산법인은 최근 테네시주 낙스빌 한인회와 협력해 참전용사 가정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하는 등, 2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 학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웅진씽크빅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9일 경기 파주시 웅진씽크빅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80명의 고객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예비초등 학습 전략 교육’을 주제로 한국 교육 시스템의 특징과 자녀 학습 준비 방법을 안내하고, 2부에서는 ‘글로벌 북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은 글로벌 북큐레이터는 웅진북클럽의 전집과 교육 콘텐츠를 자국어로 온라인 채널에 소개해 수익을 창출하는 온라인 교육 전문가로, 이주 배경 학부모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은 향후에도 이주 배경 학부모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콘텐츠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프로그램 안내를 넘어 포용적 교육 기업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참여한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Formula E)’ 시즌11 제12라운드 ‘2025 자카르타 E-PRIX’가 6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세안 전기차 허브로 떠오른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수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이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E-PRIX 서킷’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한국타이어는 일관된 퍼포먼스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대회는 섭씨 30도를 웃도는 고온과 높은 습도의 도심형 서킷(약 2.37km)에서 열렸다. 긴 직선 구간과 18개의 코너, 연속 커브와 경사가 어우러진 기술적 난이도 높은 코스에서 한국타이어의 접지력, 핸들링, 내마모 성능이 집중 조명됐다. 한국타이어는 ‘GEN3 에보(GEN3 Evo)’ 레이싱카에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를 공급, 최고 시속 322km, 제로백 1.86초의 강력한 차량 성능을 뒷받침했다. 대회 내내 타이어는 고온 노면,
[FETV=나연지 기자] LG생활건강이 새로운 홈뷰티 디바이스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이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길이 9.5cm, 무게 47g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립스틱을 닮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사용 편이성을 모두 갖췄다. 무엇보다 1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뷰티 디바이스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LG생활건강은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에 전류를 활용해서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에 침투시키는 ‘갈바닉(galvanic)’ 기술을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LG생활건강 화장품 연구소의 노하우로 찾아낸 최적의 투과율과 흡수율을 보인 미세 출력량인 250마이크로 암페어(μA)를 적용했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돕는 630나노미터(nm) 파장의 LED를 탑재했다. 분당 진동이 8,500회에 달해서 섬세한 탄력 마사지 효과도 낼 수 있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와 함께 선보이는 디바이스 전용 화장품 ‘글래스라이크(GLASSLIKE)’ 스킨케어 3종은 주름과 입술 건조, 색소 침착, 탄력 저하, 피부 톤 등 피부 부위별 고민을 집중 케어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0일 태국 방콕에서 '2025년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6개 국가에서 온 주요 미디어와 전문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 경험을 선보였다. 32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양문형 비스포크 AI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터치스크린으로 한층 고도화된 AI홈 경험을 선사하는 신제품들을 전시했다. 동남아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시스템에어컨과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무풍 기술이 적용된 에어컨 라인업, 최신 AI 기능을 탑재한 '전자동 AI 통버블' 세탁기, 세계 최고 400W 흡입력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청소기와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등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Save) ▲돌보며(Care) ▲나의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
[FETV=나연지 기자]두산로보틱스가 ‘지능형 로봇 솔루션’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24~2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오토매티카 2025(Automatica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오토매티카’는 유럽 최대 로봇·자동화 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스마트 자동화 및 로보틱스’를 주제로 열린다. 유니버셜로봇, 테크맨, 화낙 등 글로벌 로봇 기업들이 참가한다. 두산로보틱스는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을 넘어 AI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utomation to Reality’와 ‘Automation in Action’ 두 개의 섹션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공개한다. ‘Automation to Reality’ 섹션에서는 ▲음성 기반 로봇 솔루션(Voice to Real) ▲부품 핸들링 ▲자동차 도어 샌딩 ▲외관 검수 ▲바리스타 솔루션 ▲시뮬레이션 기반 모션제어(Sim to Real) 등을 선보인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개발한 ‘Voice to Real’은 3D 비전 카메라와 대형 언어모델(LLM
[FETV=나연지 기자] 행복얼라이언스가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136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시작된 사회문제 해결 프로그램으로, 지방정부, 기업, 사회적기업이 협력하여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번 136번째 사업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가 협력 지자체로 참여하며 전국 단위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중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인천광역시 중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40명으로, 1년간 약 1만 400식의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제공한다. 1년간의 도시락 지원 기간 이후에는 지방정부에서 대상 아동을 정부 급식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지원을 지속한다. 인천광역시 중구는 지원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FETV=나연지 기자] 현대차는 지난 19일부터 친환경 가치와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에게 “CO₂없이 물만 배출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에 함께해주실 수 있나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디 올 뉴 넥쏘의 여정에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에게 ▲옥외광고 ▲극장광고 ▲현대차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로 제안했다. 광고에는 해당 인물을 유추가능한 안경과 정장을 비롯해 ‘디어.엠씨유(Dear.MC유)’ 글귀를 포함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담았으며 해당 인물에게 화답이 오면 함께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고객도 동참할 수 있도록 고객 참여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대차는 지난 19일(목)부터 7월 3일(목)까지 2주간 인스타그램에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친구를 태그하고 디 올 뉴 넥쏘의 수소 모빌리티 여정을 응원하는 문구를 담아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 스피커 ▲친환경 비누, 칫솔 등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
[FETV=나연지 기자]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이 대한민국 대표 도자 브랜드 ‘광주요’와 협업하여 한정판 프리미엄 봉안함 ‘RYUN(련)’을 출시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예약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50년간 대한민국 장묘 문화를 선도해 온 용인공원그룹의 철학과 60년간 한국 전통 도자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해 온 광주요의 장인정신이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두 브랜드의 만남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삶과 죽음을 잇는 기록’으로서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변치 않는 가치를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현재 아너스톤 1층에서는 ‘흙에서 흙으로: 유골함, 삶의 의미를 빚다’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이 진행 중이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RYUN(련)’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RYUN(련)’은 ‘언제나 기리다(Always Remembered)’라는 주제 아래, 고인의 기억이 가족의 삶 속에서 영원히 사랑받고 기억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인 오브제다. 24각으로 이루어진 형태는 하루 24시간, 삶의 모든 순간마다 고인을 기린다는 상징성을 지닌다. 제품은 순백색의 고강도 백자소지로 제작되었으며 , 1,260℃ 이상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