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브랜드 메시지 ‘Life’s Good’ 확산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Radio Optimism’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언어인 ‘음악’을 통해 감사, 응원,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디지털 환경 속 약화된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LG전자는 “소셜미디어상에서 콘텐츠를 활발히 공유하지만 대부분 피상적인 반응에 그치며 진정한 감정 교류나 의미 있는 관계 형성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LG전자가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적 연결성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8%가 “SNS에서 진정한 친구 관계를 맺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러한 인식 아래 LG전자는 ‘사연과 음악으로 소통하던 라디오’의 형식을 AI 기술로 재해석해 ‘Radio Optimism’을 기획했다. 전용 웹사이트(RadioOptimism.lg.com)에서 메시지를 입력하고 음악 장르 및 분위기를 선택하면, AI가 이에 맞춰 곡과 앨범 아트를 생성해준다. 완성된 콘텐츠는 가족, 친구는 물론 전 세계 사용자와도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공되며, 향후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브로드컴 HBM3E 8단 자격시험 최종 통과, AMD와도 첫 공식 파트너십 체결 등으로 빠르게 반도체 기술 경쟁력 회복에 나서는 모습이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선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도 같이 나온다. 특히 반도체 생산을 뒷받침할 전력망 부족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삼성전자, 기술 경쟁력 회복 시동걸었지만 전력망 걸림돌? 지난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로드컴 대상 HBM3E 8단(8-Hi) 제품 자격시험(qualification test)이 최종 통과했다. <관련기사: [단독] 삼성전자 HBM3E, 브로드컴 시제품 자격 시험 통과했다> 앞서 지난 13일 AMD는 ‘AI 어드밴싱 2025’ 행사에서 신형 AI 가속기 MI350X와 MI355X에 삼성 HBM3E 12단 제품을 공식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는 AMD가 삼성 HBM을 공식적으로 도입한 첫 사례다. 브로드컴과 AMD는 엔비디아와 함께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핵심 팹리스다. 점유율 하락과 기술력 논란에 시달렸던 삼성전자에게 앞선 일련의 소식들은 다시 시장의 신뢰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의미
▲ 이정철씨 별세, 이태양(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실 프로)·이태진씨 부친상, 이혜원씨 시부상 = 24일, 삼신전문장례식장 204호,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창원상복공원. ☎ 051-323-0044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4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5년형 TV 기술을 소개하는 '2025 중남미 VD 세미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QLED의 '리얼 퀀텀닷' 강점 ▲삼성 OLED '글레어 프리 2.0' 기술 ▲타이젠(Tizen) OS 서비스 등 삼성TV의 화질과 서비스 신기술을 선보인다. 퀀텀닷 광학 부품과 청색광 백라이트를 포함하는 QLED TV의 '리얼 퀀텀닷' 기술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돼 퀀텀닷이 적용된 TV가 파장이 좁고 형광성이 높아 다양한 컬러를 정확하게 표현되는 것도 보여준다. 최근 삼성전자 QLED TV는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리얼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인증 받아 기술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글레어 프리(Glare Free) 2.0'로 기술로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또, TV가 콘텐츠와 시청자 주변 조도를 분석해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또, 삼성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 TV 플러스와 같은 콘텐츠 플랫폼도 소개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FAST 채널 서비스로, 지난 5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4일 서울 강남구 SSAFY(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12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SAFY는 삼성의 대표 청년 SW·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용우·우재준·이해민·이주영 의원,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18년 시작된 SSAFY는 지금까지 11기까지 총 9144명을 배출했으며, 이 중 85%인 7727명이 취업했다. 현재 교육 중인 13기의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하면 누적 취업자는 8000명을 넘는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 쿠팡, KT DS, LG유플러스, 현대모비스, 포티투마루, 뉴빌리티 등 약 2000여개 기업에서 활동 중이다. 삼성은 최근 SSAFY 교육과정을 ‘SSAFY 2.0’으로 개편, AI 중심 커리큘럼으로 전환했다. 전체 교육 시간은 1600시간에서 1725시간으로 확대됐고, 이 중 약 60%인 1025시간이 AI 이론 및 실습에 배정됐다. 교육생들은 AI 입문부터 고급 프로그래밍, 실습 프로젝트, 팀 기반 기획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삼성은 고성능 GPU 기반 AI 학습 인프라와 전용 온라인
[FETV=나연지 기자] S-OIL은 24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마포구 범죄피해자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금번 S-OIL의 기부금은 마포경찰서 피해자보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범죄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 치료비, 심리상담 지원 등에 사용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이번 지원이 범죄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마포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매년 추석 송편 나누기, 마포 관내 저소득 가정 후원, 매월 무료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글판을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 게시하는 등 지역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FETV=나연지 기자] HD현대가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미국 현지서 ‘HD현대·서울대·미시건대’ 3자간 체결한 ‘한·미 조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앞서 HD현대는 미국 정부의 조선산업 재건 의지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혈맹이자 우방인 미국의 조선업 재건과 안보 강화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대 및 미시건대 등과 조선 인재 양성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결정한 바 있다. HD현대와 서울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 포럼은,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미 양국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실제 민간차원의 노력이 가시화된 것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화)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에는 앤드류 게이틀리(Andrew Gately) 주한미국대사 상무공사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포럼을 이끌 전문가 집단으로 국내에서 서울대, 카이스트 등 7개 대학 교수들이,
[FETV=나연지 기자] S-OIL은 24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마포구 범죄피해자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S-OIL의 기부금은 마포경찰서 피해자보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범죄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 치료비, 심리상담 지원 등에 사용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이번 지원이 범죄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마포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매년 추석 송편 나누기, 마포 관내 저소득 가정 후원, 매월 무료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글판을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 게시하는 등 지역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FETV=나연지 기자] 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는 자동차 운전자의 일상에 꼭 필요한 혜택들로 구성된 구독 상품 ‘애니웨이케어’를 출시, 이를 기념해 모든 신규 가입고객에게 주유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애니웨이케어는 SM하이플러스의 하이패스 카드를 이용 중인 600만고객의 데이터에 기반해 개발된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로, 전용 모바일 앱 ‘하이플러스’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월 1900원의 부담 없는 비용으로 교통상해 연 최대 1억5천만원을 보장하고, 동시에 차량 유지∙관리 지원까지 운전자에게 유용한 혜택을 두루 담았다. 하이플러스 앱의 전자지갑 ‘하이머니’로 자동충전 기능만 설정하면 이용이 가능해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다. 주목할 점은 기존 자동차보험과 함께 보장받을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폭넓게 했다는 사실이다. 운전 중 사고는 물론 차량 동승, 대중교통 이용이나 승강장 대기, 신원 미상이나 무보험 차량에 의한 상해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피해까지 보장범위를 넓혔다. 보장 세부내용은 ▲자동차 교통사고 최대 6천만원 ▲대중교통 사고 최대 5천만원 ▲신원 미상 및 무보험차 상해 최대 4천만원 등
[FETV=나연지 기자] GS칼텍스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본타당성조사 지원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글로벌 팜유 생산 1위국인 인도네시아에서는 팜폐수 처리 과정에서 다량의 메탄(CH₄)이 배출된다. 메탄의 지구온난화지수(GWP)는 이산화탄소의 28배에 달해 처리 문제가 국제적 이슈로 부상했다. GS칼텍스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팜폐수 증발 농축 처리시설을 도입해 메탄 발생을 억제하고, 이 과정에서 회수한 팜폐유(POME Oil)를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바이오연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과 슬러지는 각각 농장 용수와 퇴비로 재활용된다. GS칼텍스는 6개월간 본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경제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투자 시기와 규모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증발 농축 시설 1기당 연간 12만tCO₂eq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395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