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웨더플렉스 GT’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웨더플렉스 GT’는 차세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전용 브랜드 ‘웨더플렉스’의 최초 모델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 ‘3PMSF’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으로 향상된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쾌적한 승차감과 정숙성 모두를 겸비해 일년 내내 모든 계절과 기후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눈길과 빙판,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제어 능력을 발휘한다. 겨울철 노면에 최적화된 패턴 디자인과 지그재그 형태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홈) 적용으로 겨울철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길고 넓게 뻗은 가로 방향 그루브 설계로 빗길 배수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블록 강성과 차량 하중을 지지하는 타이어 면적을 높여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테크놀로지 혁신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최신 올웨더 컴파운드(타이어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 채택과 주행 시 타이어 접지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예방하는 패턴 설계 적용 등 마일리지 성능을 대폭 강화해 사계절 내내 타이어 교체 없
[FETV=나연지 기자] 웅진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습형 AI 해커톤 ‘2025 AI RUNNER CHALLENGE’를 최초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웅진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임직원 AI 역량 내재화의 일환으로, AI 기반의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AWS코리아 지원 아래 최신 AI 기술을 실무에 접목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총 29개 팀 107명이 참여해 지난 6월 9일부터 한 달간 경합을 벌였다. 현재 웅진은 AWS의 컨설팅 파트너로서 기업용 AI 컨택센터(AICC)에 Amazon Lex(음성·텍스트 챗봇), Amazon Transcribe(STT), Amazon Translate(다국어 지원), Amazon Bedrock(생성형 AI) 등 다양한 AWS AI 서비스를 적용해 상담 자동화, 요약, 분석 등 고객 경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 해커톤 역시 이러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AWS코리아로부터 직무에 맞는 생성형 AI 강의와 실습, 아이디어 개발 컨설팅을 받았다. 각 팀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지원 및 커뮤니케이션 자동화 ▲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12일부터 약 한달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 8 시리즈'의 핵심 사용성을 방문객들이 더욱 몰입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젊은 세대의 다양한 문화공간 컨셉이 체험 공간에 감각적으로 적용됐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Z 폴드7' 체험 공간에서 '갤럭시 Z 폴드7'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3분할한 후 '제미나이 라이브'의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주어진 사진과 상황 속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는 'AI 멀티태스킹'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전작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된 '갤럭시 Z 폴드7'의 2억 화소 초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확대해, 사진 속의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보는 체험과 '갤럭시 Z 폴드7'으로 사진을 촬영한 후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보는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7' 체험 공간에서는 제품의 커버스크린 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플렉스셀피' 촬영부터, 배경과 어울리는 필터를
[FETV=나연지 기자] 지난 8일 이주민 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 교육장에서 ADT캡스의 전문경호팀이 임직원 무료 자문단 SK프로보노 활동의 일환으로 이주민 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에 보건 안전 자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SK프로보노 보건 안전 자문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안전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위기 대응력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ADT캡스는 12~15세의 다문화 가정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범〮죄 예방법호〮신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수칙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처치 교육은 가정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에 대한 퀴즈형식 교육자료를 활용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호신술의 경우, 힘이 약한 아이들도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대처할 수 있도록 따라하기 쉬운 간단한 동작을 중심으로 상황별 대응법을 교육했다. 휴대용 호신용품 활용법, 범죄 예방 앱 활용법 등 실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범죄
[FETV=나연지 기자] 곧장기부는 NCT 도영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2월 생일을 맞아 진행한 첫 곧장기부에 이어 두 번째다. 도영은 지난달 두 번째 앨범 ‘Soar’ 컴백 인터뷰에서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면 기부하겠다”고 팬들과 약속한 바 있다. 이후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로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도영은 “시즈니(팬덤)의 사랑 덕분에 값진 1위의 선물을 받았고, 기부 공약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뜻깊고 감사하다”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에게 저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이번 앨범 메시지처럼 자신만의 ‘꿈꾸게 하는 힘’을 찾아 마음껏 펼쳐나가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곧장기부는 이번 기부금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보육원 및 그룹홈에 거주 중이거나, 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식료품, 영양제, 밀키트 등 생필품이 담긴 키트가 제공된다. 곧장기부를 담당하는 고하은 매니저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4/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그리고 미래 전략을 담았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가치사슬(Eco Value Chain) ▲지속가능한 제품(Sustainable Product) ▲책임 있는 참여(Responsible Engagement) 등 글로벌 ESG 비전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실천 사례를 다각도로 담아냈다. 특히 ‘유럽 지속 가능성 보고 기준(ESRS)’의 이중 중대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사회·환경·재무적 영향을 모두 반영한 고도화된 공시 체계를 소개했다. 또,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기준에 맞춰 생물다양성 공시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 내재화에 집중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과 관련한 8대 주요 관리 이슈도 선정해, 관리 현황과 향후 과제를 상세히 공개했다. 선정된 이슈는 ▲기후변화 완화 ▲에너지 효율성 ▲유해·화학물질 관리 ▲자원순환 ▲근로자 건강 및
[FETV=나연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024년 기준 임직원 재해율과 사망자 수, 근로 손실 재해율(LTIFR) 모두에서 ‘0’을 기록했다. 2018년 0.029%였던 재해율이 6년 만에 완전 ‘제로’로 떨어지며, 국내 제조기업 가운데서도 가장 모범적인 ‘안전경영’ 기업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LG디스플레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18~2024년 7년 연속 임직원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근로 손실 재해율(LTIFR)도 2018년 0.138에서 꾸준히 하락해 2023년 이후 완전히 0을 유지 중이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높아진 사회적 요구, 글로벌 공급망 ESG 기준 강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LG디스플레이의 선제적 대응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수치로 증명된 재해 근절 노력…제조사 중 돋보이는 성과 공식 집계된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재해율은 2018년 0.029%, 2019년 0.035%로 잠시 반등했으나, 2020년 지속적으로 하락해 2024년 0%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임직원 기준 재해율, 사망자 수, LTIFR(근로 손실 재해율) 모두 0을 기록하며 사실상 ‘무재해 사업장’을 공식화했다. LTIFR(근로
[FETV=나연지 기자] 효성이 10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보유여성 취업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7천만원을 여성중앙회에 전달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요양보호사 과정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총 40여 명의 경력보유여성이 참여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지역 사회의 돌봄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중점을 뒀다. 요양 자격이 없는 참여자는 요양보호사 과정을,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는 참여자는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의 실무 중심 교육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경력단절 및 연령제한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FETV=나연지 기자]GS칼텍스가 2024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목표로 추진한 탄소 감축 사업과 저탄소 신사업 등 핵심 성과가 담겼다. GS칼텍스는 '저탄소 정유·화학 산업단지' 전환을 위해 자가발전 확대, 무탄소 스팀 도입, 재생에너지 활용 등 에너지 사용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올해 전국 주요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가동 중이며, 100MW 이상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 도입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수만 톤의 탄소 감축과 전력요금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미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수소·CCUS, 바이오, CR·MR 등 저탄소 신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여수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내 수소 허브 부지를 확보했으며, 국내 정유사 최초로 ISCC CORSIA 인증 SAF(지속가능항공유) 상업 수출에 성공했다.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통한 탄소 감축 실적도 글로벌 인증기관 VERRA의 인증을 받아 자발적 탄소시장 배출권 발행을 추진한다. GS칼텍스는 단기 수익성뿐 아니라 기후 위험을 반영한 장기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해, 투자사안 평가에 탄소 가격을 반영하고 있다. 2024년
[FETV=나연지 기자] 현대제철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7월 9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올모하남'의 개소식에 참석해 지분 투자 및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올모(OLMO)는 중증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미술작가로 육성하고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대제철 김형준 인재경영실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순진 경기동부지사장을 비롯한 공공기관장, 공동 참여기업, 후원사, 지역사회단체, 장애 예술인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올모하남 사업장은 하남시 지식산업센터 내 3개 호실을 통합해 총 396㎡의 규모를 갖췄으며, 공용 및 개인 작업실, 미술교육실, 휴게 공간, 상담실 등 다양한 맞춤형 공간을 마련해 장애예술인들이 편안하게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으로 장애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