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 53-3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16개 동 1991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약 6018억원이며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분율은 65%(3912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용두3구역 수주를 통해 연초 제시했던 수주 목표액 4조8529억원을 달성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 2조9971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계획대비 62%를 달성했다. 지난해 수주실적 2조6784억원과 대비해 상회하는 수준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로 올해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누적 1조3332억원을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면밀한 사업지 분석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라며,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공급을 통해 입주고객이 만
[FETV=김주영 기자] KCC글라스는 지난 9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와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가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36회째를 맞는다. KCC글라스는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위해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2010년부터 15년째 해당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지난 10월 마감된 작품 접수를 통해 총 238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두 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5점) ▲장려상(20점) ▲특선(31점) ▲입선(40점) 등 99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장과 6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그 외 수상작에도 각각 상장 또는 상금이 주어졌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작품명 '물의 시작점'을 출품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안희영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인 ‘홈씨씨상’에는 작품명 ‘정애당 情愛堂’의
[FETV=김주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국내 건설업계는 기회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해외 건설 수주의 기회가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외교 정책으로 인해 중동 지역 불안정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부정적 영향도 점쳐지고 있다. 삼정KPMG는 지난 7일 발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국내 산업 영향’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이 이뤄진다면 우크라이나 내 주택과 교통, 에너지 부문 재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은행(WB)은 향후 10년간 우크라이나 재건에 주택 803억달러, 교통 737억달러, 에너지 471억달러 등 총 4860억달러(약 680조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며, 이 수요가 한국 건설업계에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국내 건설업계는 즉각적인 재건 사업 시행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재건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종전과 안정화가 전제돼야 한다”며, 전쟁 종식 이후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FETV=김주영 기자] 한양은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 232가구, ▲84㎡ 65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브레인시티는 평택 도일동 일원 약 482만㎡ 부지에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과 약 1만5000여 세대의 주거지,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2029년 개교 예정으로, 인근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연계를 통해 수도권 대표 반도체 클러스터를 형성할 예정이다. 로봇 및 AI 등 첨단 시설을 갖춘 500병상 이상 규모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2030년 개원 예정)과 연구개발(R&D) 센터도 들어선다.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크로 베스티뉴’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1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평촌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단지로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9일 1순위 청약 접수,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FETV=김주영 기자] 두산건설은 한라엔컴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강도촉진-수축저감형 혼화제 및 이를 포함하는 순환골재 콘크리트 조성물’이 건설업계 최초로 특허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것으로 관련 법령 및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골조 공사에 활용 시 최대 15%의 용적률 및 건축물의 높이 완화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정부는 건설공사 등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고 특정 공공공사에 순환골재를 40% 이상 의무 사용 하도록 했다. 하지만 순환골재는 도로의 기층재나 아스팔트콘크리트 등 도로의 포장재료로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축물에는 순환골재 콘크리트의 품질편차로 인해 사용을 기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산건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축저감제와 강도촉진제 등을 포함하는 혼화제를 적용해, 콘크리트 양생 시 생기는 건조수축을 최소화하고 설계기준강도 이상의 안정적인 압축강도를 발현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소비자의 눈높이와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강화 상품뿐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등 사회문제에도
[FETV=김주영 기자] 지난달 건설기업의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수주와 자금조달 항목에서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지난 10월 건설기업 CBSI는 70.9로 전월보다 4.7포인트(p) 내렸다. CBSI는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체감경기를 설문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CBSI가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100을 웃돌면 그 반대다. 신규 수주, 공사기성, 수주잔고, 공사대수금, 자금조달, 자재수급 등 다양한 항목에서의 지수를 합산해 산출한다. 지난달 CBSI 하락은 신규 수주지수가 전월보다 7.9포인트 하락하며 64.7로 내려앉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신규 수주지수가 65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지수를 개편한 이래 처음이다. 특히 주택 분야의 신규 수주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자금조달 지수도 5.5포인트 떨어진 77.0을 기록했으며 수주잔고는 1.9포인트 하락한 73.4를 나타냈다. 다만 공사기성은 3.3포인트 오른 80.1을, 공사대수금은 0.6포인
[FETV=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한 ‘2024 한국색채대상’ 건축·인테리어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색채 관련 시상식이다. 도시경관, 환경, 건축, 인테리어 등 사회문화예술 전 영역에 걸쳐 색채분야 우수 사례를 선정하며, 올해로 22회차를 맞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시상식에서 이엑스희오와 함께 디자인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외관 디자인을 출품해 건축·인테리어 부문 ‘그린(GREEN)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가 지역 개발로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는 청량리 인근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랜드마크로서 주목을 끌 수 있도록 색채디자인을 계획했다. 고층부 주거공간 외벽에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을 함께 사용해, 색채의 대비와 조화를 통해 수직적 디자인을 강조하고 벽면의 패턴을 돋보이게 한 점이 특징이다. 또 저층부의 상업시설은 안정감과 온화한 느낌을 주는 색상으로 연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색채 디자인 외에도 주거평면, 조경, 시설물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디자인 개발을
[FETV=김주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환경 분야 혁신기술 발굴을 통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024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개방형 기술 공모전이다. 지난 2020년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대학교, 한국무역협회, 서울 및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SK증권 등 공공·학술·투자기관도 공동주최사로 참여했으며, SK오션플랜트, 리뉴어스 등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도 수상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에는 반도체·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에 총 87개의 기술이 접수됐다.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과정을 거쳐 ▲반도체 3개 ▲환경 1개 등 총 4개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평가는 접수된 기술의 혁신성,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최종 수상기술은 ▲반도체 사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8일 ‘천안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성성지구에 들어서는 6000여가구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의 첫 번째 단지다. 서북구 성성동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1개동, 1126가구(전용면적 84~150㎡)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84㎡ A타입 259가구, 전용 84㎡ B타입 193가구, 전용 102㎡ 타입 335가구, 전용 118㎡ 타입 104가구, 전용 150㎡ 타입 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가구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전용 84㎡ A타입과 102㎡ 타입, 118㎡ 타입, 150㎡ 타입 모두 판상형 4베이 이상 평면설계로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유일한 타워형 구조인 전용 84㎡ B타입은 거실 2면 이상 개방형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단지가 위치한 성성동은 주변으로 천안 일반산업단지와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단지 주변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을 이용할 수 있어 천안 시내와 KTX 천안아산역, 광역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