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한신공영은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2015년부터 10년째 현충원 모역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신孝플러스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61명은 9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전쟁 전사자 및 독립유공자 묘역을 돌며 ▲묘비 닦기 ▲화병 정리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임직원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2015년 5월 기업이념인 ‘효(孝)’의 정신을 바탕으로 창단된 이후 매년 연 1회 이상의 정기 묘역 봉사를 시행한 지 어느덧 10년이 됐다”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6일 한일시멘트와 함께 ‘CO₂(이산화탄소) 주입 바닥용 모르타르’ 기술을 개발했으며 건설사 최초로 현장에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CO₂ 주입장치와 타설기술을 개발하고 롯데건설은 재료 요구성능 및 품질 기준을 수립하여 올해 8월 시험 실증을 통해 품질 검증을 진행했다. ‘CO₂ 주입 바닥용 모르타르’ 기술은 산업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CO₂를 고농도로 포집하고, 모르타르(시멘트와 첨가제 등을 혼합해둔 건자재) 배합 시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 사용 시 모르타르 내 밀도가 증가하여 강도가 약 5% 상향되는 효과가 있으며, 시멘트량이 3% 줄어들어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하다. 또한, 1000가구 아파트 적용 시 30년생 소나무 1만1360그루를 심는 효과를 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모르타르 자재 탄소저감은 물론 콘크리트 분야에서도 탄소저감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번 현장적용을 시작으로 점차 현장을 확대해 나가 향후 건설산업에서 탄소중립 분야 기술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지스자산운용이 경기도 안산에서 개발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인 안산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 사업을 4000억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괄목할 만한 실적과 전문조직을 갖추고 있는 국내 대표적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다. 삼성물산은 이지스자산운용과 하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양사의 전문역량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만1795m²규모의 안산 반월 산업단지 부지를 재개발해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수전용량만 40MW(메가와트)에 달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다. 수전 용량은 데이터센터에서 소화할 수 있는 최대 전력량을 의미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안산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 사업의 설계 단계부터 프리컨스트럭션 서비스를 수행하면서 삼성물산의 데이터센터 보유 기술과 전문역량을 발휘해 투자비용과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설계최적화를 구현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삼성물산이 향후 데이터센터의 리딩 사업자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고령층을 위한 스마트 주거 환경 개발에 앞장서며 주목받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맞춤형 주거 환경의 필요성이 화두로 떠오르자 시니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스마트 주택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의 본격적인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62만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 5126만9012명의 19.51%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국민 5명 중 1명이 된 셈이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열고 고령화 현상을 주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집중 조명했다.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민간 건설사들 역시 다양한 주거 및 돌봄 솔루션을 도입해 고령자 친화 주택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을 깅조했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노인의 건강과 독립적인 삶을 위한 미래형 주택 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를 개발하며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있다.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입주민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이 위기대응과 책임경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조직 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7본부 3단 4실 83팀에서 5본부 4단 5실 79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특히 재무와 전략기능을 합쳐 '재무전략본부'로 통합해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 경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언론 홍보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대외 협력 및 소통 강화를 위해 기존 공공지원단을 '대외협력단'으로 재편했다. 대우건설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기존의 안전품질본부 조직에서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전담 컨트롤타워가 된 안전 조직만을 별도로 분리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재편했다. 기존 품질 조직은 각 사업본부 '지역품질팀'으로 재편돼 현장에 전진 배치된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스마트건설 기술 수요에 대응해 기술 개발과 운영을 전담할 '스마트건설 기술 연구팀'을 신설했다. '환경수처리팀'도 신설해 신수종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베트남 현지 법인인 DECV법인 조직을 정비해 시공·개발사업 확대 등 베트남에서의 사업 영속의 토대를 마련한다.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는 정기인사도 단행했다.
[FETV=김주영 기자] GS건설이 연말을 앞두고 국내외에서 연달아 굵직한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수주 실적을 높여나가고 있다. GS건설은 충남 서산에 약 7142억 규모의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HVO 공장은 폐식용유, 팜유 부산물을 분해해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디젤, 바이오납사 등 고부가가치의 경질유를 생산하는 친환경 설비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LG화학 대산 공장 내에 연간 34만t(톤) 규모를 생산하는 설비 건설을 도맡아 추진한다. 계약 금액은 약 7142억원이며 공사 시간은 32개월로 예상된다. 이 HVO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오납사는 '석유화학의 쌀'이라고 불리는 에틸렌의 주원료로 사용되며 바이오항공유는 지속가능항공유로서 해외 수출될 예정이다. GS건설이 올해 들어 대형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공사를 수주한 것은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과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에 이어 올해 세번째 대형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GS건설은 같은 날 호주에서도 5억7000만 호주달러(한화 약 5205억원) 규모의 도시순환철도(SRL) 지하철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은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의 간호대학이 지난달 31일 효성중공업과 '지역사회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효성중공업 1공장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제남주 창신대 간호대학 학장, 여형남 학과장, 지역사회간호학 교과목 담당자 오수미 교수, 윤채민 교수와 김진호 효성중공업 총공장장, 신인옥 프로, 신용호 PM, 김연진 PM, 박정일PM 등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한 이번 협약을 위해 양 기관은 활발한 산학교류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지역사회간호학 임상실습 지원 ▲사회공헌 활동 교류이며, 이를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지역사회간호학 임상실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창신대학교 간호대학 제남주 학장은 “학생들이 병원에서 뿐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실습 과정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간호사의 역할을 넓히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효성중공업과 함께 산학협력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GS건설은 GS건설 호주법인이 호주 빅토리아 Suburban Rail Loop Authority(교외 순환철도 기관)가 발주한 약 5.7억 호주 달러 (한화 약 5205억) 규모의 SRL East 지하철 터널 공사를 수주,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멜버른 교외에 위치한 SRL 동부 구간에 약 10㎞ 길이의 복선(쌍굴) TBM 터널 건설공사와 39개의 피난연결도로, 지하 역사 터파기 2곳 등을 건설하는 공사이다. GS건설 호주법인은 33.5% 지분으로, 위빌드사(33.5%), 브이그사 (33%)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공사를 수행하게 되며,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후속 시스템 공사 등을 거쳐 2035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구간이 포함된 SRL East프로젝트는 멜버른에 90km규모의 신규 도시철도 노선을 건설하는 SRL 프로젝트의 일부 공사로, 총 26km 길이 노선에 6개의 새로운 역을 건설하는 공사이다. 완공 후 멜버른 각 지역을 연결하는 중심 축으로, 빅토리아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S건설 호주법인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호주 인프라 건설 부문에서 우리의 입지를 확장하
[FETV=김주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다음 달 1일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기념 전시회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전'을 인천 송도 사옥에서 연다. 4일부터 포스코이앤씨 송도 사옥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30개 성공스토리 중심의 내용으로, 포스코이앤씨 30년의 기록과 전ㆍ현직 임직원, 가족, 협력사, 고객들의 역사를 보여준다. 지난 1월 론칭한 '창립 30주년 엠블럼'을 활용해 시각화한 30개 성공스토리 아이콘(Flexible Identity)도 함께 공개했다. 전시회를 통해 포스코개발 출범부터, 제철ㆍ에너지 플랜트 건설, 송도국제도시 개발, 주거브랜드(더샵, 오티에르) 론칭, 도로ㆍ철도ㆍ항만ㆍ해상대교 등 인프라 진출, R&D(연구개발) 스마트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기술 개발 등 회사의 주요 성공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전시 프레임은 ‘철재’ 소재에 친환경 ‘그린’색을 입혔다. ‘철재’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정체성과 함께 건설업역의 본질 및 성장을 향한 회사의 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 전시장 곳곳에 'NEXT30’의 도약을 나타내는 배너를 부착했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30년을 함께 걸어온 임직원들이 직접 참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쉬하바트에서 개최된 CIET2024(건설⋅산업⋅에너지)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지난 5일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Baymyrat Annamammedov)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전력⋅생산담당 부총리를 비롯해 대외경제은행장, 아쉬하바트 시장, 투르크멘화학공사 회장 등 주요관계자들을 만나 미네랄 비료공장 프로젝트의 사업 추진 및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대우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된 미네랄 비료공장 프로젝트는 현재 발주처와 계약 서류를 준비 중에 있으며 금융 조달 방안 등이 정리되는 대로 계약체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안나맘메도브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정원주 회장은 “지난달 대우건설을 투르크메나밧 미네랄 비료공장 건설사업의 낙찰자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우건설은 건설·화학·에너지·신도시건설 등 전 분야에 걸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종합건설사로서 에너지자원과 건설산업의 잠재력이 풍부한 투르크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