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에서 여름 대표 상품으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빈폴의 여름 시즌 팝업 스토어는 오는 18일까지 신세계 강남점 5층 브릿지에서 운영된다. 빈폴은 이번 팝업 스토어의 주제를 ‘빈폴 리조트 클럽’으로 정했다. 석양 그래픽을 배경으로 서핑 보드, 네온 포토존, 풀사이드 바 등을 배치해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빈폴은 신세계 강남점 팝업 스토어를 빈폴멘‧레이디스‧액세서리의 여름 시즌 대표 상품으로 구성했다. 일상에서뿐 아니라, 휴가지에서 스타일링하기 좋은 빈폴멘의 ‘젠틀 니트’, 빈폴레이디스의 ‘허니 니트’, 빈폴액세서리의 ‘어웨이 라인’ 등을 판매한다. 빈폴멘‧레이디스는 올여름 주력 상품으로 각각 젠틀 니트와 허니 니트를 선보였다. 젠틀 니트와 허니 니트는 심플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니트 소재가 접목돼 요철감 있는 니트 조직이 캐주얼한 매력을 주는 동시에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편안한 자리부터 격식이 필요한 자리까지, 다양한 TPO에서 범용성 있는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한다. 젠틀‧허니 니트는 칼라 니
[FETV=김수식 기자] 롯데복지재단은 8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행사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해 1억5000만 원 상당의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전국 250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플레저박스에는 쌀, 레토르트식품, 견과류, 의약품 등 19종의 생활필수품이 담겼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정, 미혼모, 저소득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필요 품목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이다. 2013년부터 진행해왔으며 누적 지원 6만5000박스를 넘어섰다.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롯데복지재단은 설립자이신 신격호 창업주의 유지를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악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복지재단은 1994년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해 설립돼 올해 29주년을 맞았다.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비롯해,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생계비·주거비 지원 등 아동보호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소
[FETV=김수식 기자] 제주삼다수가 친환경 리사이클 페트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리본(RE:Born)’으로 ‘2023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음료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세계포장기구(WPO)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매년 혁신적이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41개국에서 총 488개의 제품을 출품했으며, 이 중 국내에서는 제주삼다수 리본을 포함한 10개 제품만이 수상작에 명단을 올렸다. 제주개발공사는 리사이클 페트(CR-PET)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 ‘제주삼다수 리본’의 혁신성 및 친환경성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상작 ‘제주삼다수 리본’은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스카이펫-CR’을 사용한 제품으로, 제주개발공사가 SK케미칼과 손잡고 2021년 10월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리사이클 페트는 반복적으로 재활용해도 식품 접촉 용기로서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한국형(K)-순환경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FETV=김수식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 7년 미만의 제로 플라스틱 분야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환경·사회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 및 투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년 차를 맞이했다. 2023년에는 ‘제로 플라스틱’을 주제로 ▲플라스틱 저감‧대체‧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플라스틱 수거‧회수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디자인‧업사이클링을 통해 포장재의 환경성을 개선하는 스타트업을 중점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5개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의 전문 분야 멘토링 ▲제로 플라스틱 관련 강의 ▲오픈이노베이션 토크쇼 ▲IR 피칭 컨설팅 ▲데모데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되는 ▲밋업데이를 통해 실무자와 협업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 제1회 ‘A MORE Beautiful Challenge’를 통해 환경 혁신 분야 5개 스타트업을 선
[FETV=김수식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대회를 통해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금액은 대회 기간 중 마련된 ‘교촌 1991기부존’을 통해 적립됐다. ‘교촌 199기부존’은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존에 안착되면 50만원씩 적립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교촌은 첫 대회부터 기부존을 운영하며 스포츠 나눔 문화 축제로써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대회 18번 홀에 마련돼 총 21번의 티샷이 안착돼 10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교촌은 적립된 금액에 1950만원을 추가로 더해 총 3000만원을 대회가 열린 부산 지역 스포츠 유망주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됐다. 총 상금 8억 원을 놓고 벌인 이번 대회의 우승은 박보겸 선수가 차지했다. 박보겸 선수는 16번홀(파3) 홀인원에 힘입어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정규투어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또한 교촌은 골프와 치맥이 함께 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
[FETV=김수식 기자] ‘주식(主食) 부문 글로벌 톱100 기업 진입’을 목표로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는 삼양식품이 불닭소스를 중심으로 소스사업부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양식품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2022년 소스·조미소재 매출액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8년 불닭소스를 정식으로 출시한 이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스사업부를 키우고 있다. 오리지널 불닭소스를 시작으로 까르보불닭소스, 불닭마요 등을 추가로 선보이고 외식업체와의 협업,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말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면서 밝힌 소스 부문 강화 방침에 따라 마케팅과 판매 채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초 tvN 예능 ‘서진이네’에 불닭소스 PPL을 진행했으며, 이달 중엔 불닭소스 신제품 ‘불닭치폴레마요’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삼양식품은 ‘서진이네’ PPL을 통해 톡톡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 2월 말 첫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 불닭소스 언급량이 방송 이전 대비 월평균 약 1000건 이상 증가했고, 연관 검색
[FETV=김수식 기자] 신세계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이름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으로 결정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오는 6월 7일 론칭하고 자세한 가입 혜택 및 클럽 로고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신세계그룹의 SSG닷컴·G마켓 온라인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오프라인 핵심 계열사의 혜택까지 대폭 더해진 새로운 유료 멤버십이다. ‘신세계 유니버스’는 고객이 온·오프라인에서의 모든 일상을 신세계그룹 내에서 모두 해결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에코시스템(생태계)으로, 신세계의 서비스와 상품, 공간 안에서 고객이 먹고, 자고, 보고, 사고, 즐기는 모든 것들을 ‘즐겁고 새로운 경험’이 되는 것을 지향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신세계의 이러한 비전을 그대로 서비스명으로 정해 360도 고객 접점 모든 곳에서 신세계와 만나게 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신세계그룹의 최대 강점인 오프라인 인프라와 디지털 역량을 본격적으로 합쳐 유일무이의 온·오프 완성형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신세계그룹은 지난
[FETV=김수식 기자] LS전선이 역대 최대 규모의 송전망 사업에 참여한다. LS전선은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에서 2조원 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북해 해상풍력단지와 독일과 네덜란드 내륙을 HVDC 케이블로 잇는 사업이다. LS전선이 벨기에 건설업체 얀두넬, 데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LS전선은 2026년부터 525kV급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다. 테네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앞두고 주요 전선업체에 입찰 참여 조건으로 1년간의 장기신뢰성 시험을 요구했다. LS전선은 지난 해 10월, 테네트의 기술사양과 국제표준 등에 따라 진행한 시험에 성공했다. HVDC는 AC(교류)에 비해 대용량의 전류를 저손실로 멀리 보낼 수 있어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도 HVDC 케이블이 사용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525kV급은 HVDC 중 최고 전압으로, 기존 320kV급에 비해 송전량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또, 전압형(VSC) 기술을 적용해 송전 방향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했다. 두 기술 모두 전세계적으로 소수 업체만 개발에 성공했고, 국내는 LS전선이 유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의 자원순환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 LG전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A9S에 사용했던 폐배터리를 수거해 고객이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주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LG전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조사 관계없이 사용했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폐배터리 반납 후 서비스센터에서 새 배터리를 구입하면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전자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된다. 폐가전 수거함 위치는 자원순환 실천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LG전자 홈페이지에서 1만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새 배터리를 구매할 수 있다. LG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이 회수된다. LG전자는 수거한 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을 새로운
[FETV=김수식 기자] ‘유통맞수’로 꼽히는 롯데와 신세계가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맞대결의 장소는 바로 야구장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스포츠와 유통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야구 마케팅’이 한창이다. 성공적인 야구마케팅을 위해서는 야구팀의 성적도 무시할 수 없다. 두 사람은 운영하는 야구팀에 공을 들이면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정 부회장이 이끄는 ‘SSG 랜더스’(이하 SSG)는 현재 순위 1위다. 신 회장이 응원하는 ‘롯데 자이언츠’(이하 롯데)는 2위로 SSG를 바짝 추격중이다. SSG는 지난해 우승팀이다. 올해도 목표는 당연히 코리안시리즈 2연패를 위한 우승이다. 정 부회장은 “모든 프로야국 팀의 목표는 우승”이라며 “SSG 랜더스도 올해 우승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그는 전방위로 야구팀을 응원 중이다. 그 일환으로 신세계는 지난 1일부터 ‘2023 랜더스데이’를 시작했다.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벅스, G마켓 등 총 19개의 계열사가 참여한다. 신세계는 “SSG랜더스의 첫 와이어 투 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