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홈앤쇼핑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CCM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발족식에는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 이성한 경영지원본부장(겸. 최고고객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CCM위원회는 소비자중심의 경영문화를 정착하고 전사 관점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입한 의사결정기구다.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이성한 경영지원본부장(겸 최고고객책임자)을 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실행력 높은 협업과 개선 활동을 위해 실무 담당 팀장급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CCM위원회는 매 분기 1회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소비자중심경영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 ▲전사 관점의 소비자중심경영 활동 점검 및 성과 모니터링 ▲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개선 활동 전개 ▲소비자중심경영 성과에 대한 포상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다. 홈앤쇼핑은 2022년 12월 신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신규 인증 이후 소비자보호 정보 제공 강화, 교환 배송비 프로세
[FETV=김수식 기자] 하이트진로가 새롭게 선보인 ‘라거의 반전-켈리’가 맥주 시장에 안착해 역대급 출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테라에 이어 다시 한 번 강렬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4일 출시한 ‘켈리’가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국내 맥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밝혔다. 켈리의 판매량은 지난 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 돌파로 약 3162만병을 판매했다.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던 테라보다 3일 빠른 속도로 출시 후 36일 만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 이는 1초에 약 10.2병이 판매된 꼴이다. 3162만 병은 330ml 병 길이로 환산하면 약 7335km로 한반도에서 켈리의 맥아 원산지인 덴마크 최북단 거리까지 닿을 만한 수준으로 어마어마한 양이다. 하이트진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켈리의 판매 속도에 맞춰 4, 5월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4배 이상 늘렸다. 라거의 반전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켈리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프로모션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 손석구를 앞세운 광고 영상은 공개 후 조회 수 약 1400만뷰를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가 4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보급 대상을 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전체 시각·청각 장애인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5000대 많은 2만대를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공급한다. 올해는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이 새로 추가된 40형 풀HD 스마트 TV로 공급한다.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은 사용자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만 화면에 보이도록 편집할 수 있어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 ▲폐쇄 자막 글씨체 변경 ▲높은 음량 안내 ▲소리 다중 출력 ▲포커스 확대 등을 비롯한 시각·청각 장애인들의 시청 경험과 사용성 개선을 위한 편의 기능들이 다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가 독일 레하우 오토모티브와 함께 조명, 센서 등을 통합한 ‘지능형 차량 전면부’ 개발에 나선다. 최근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첨단 조명 시스템을 통합하는 차량 전면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내외장재 및 범퍼 전문기업이다. 폴리머 등 고분자 화합물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술을 기반으로 원재료와 시스템창호 등을 개발하는 레하우 그룹의 자회사다.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이번 협업을 통해 조명, 센서, 전자장치 등 전방에 필요한 다양한 전장부품과 범퍼 등 외장재를 통합 시스템으로 구현한다. 양사가 개발하는 지능형 차량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 없는 전기차에 적용된다. 이에 전기차 전면의 범퍼와 헤드램프 등 구성요소들을 완전히 새롭게 해석해 차량 전면부를 하나의 통합된 디자인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음새를 최소화한 차량 전면부는 조명, 로고, 센서 등을 활용해 미니멀하면서도 개성있는 자동차의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전면 충돌에 대비해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성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LG전자가 2018년 인수한 ZKW
[FETV=김수식 기자]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오는 17일까지 GS25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무똥까데 로제 마틸드로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 팝업 스토어는 프랑스 남서부 대서양 연안의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된 유기농 와인인 무똥까데 로제 마틸드의 신선한 스타일을 살려 디자인됐다. 이번 행사를 기념해 GS25 도어투성수에서는 운영기간 중 이 멋진 로제 와인의 무료 시음을 진행하며, 무똥까데 로제 마틸드를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팝업 기간 중에 있는 로즈데이(5월 14일)에는 와인 구매 고객들에게 독특한 선물이 추가적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GS25 도어투성수의 야외 테라스에서는 이색 포토부스로 잠시나마 대서양 연안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사진을 찍고 SNS에 인증한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똥까데 로제 마틸드는 총괄 와인메이커인 제롬 아귀르와 무똥까데 설립자의 증손녀인 마틸드 세레스 드 로칠드가 공동 개발해 만든 유기농 로제 와인으로, 마틸드의 취향과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와인의
[FETV=김수식 기자]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지난 9일 부산한일친선협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부산한일친선협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일친선협회는 한일기본조약에 입각해 양국 국민 간의 교류를 통한 친선을 도모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양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1972년 설립됐다. 부산한일친선협회의 경우 1981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후쿠오카, 야마구치, 시마네, 히로시마, 나가사키, 홋카이도 등 다수의 일한친선협회와 자매 결연을 체결하고 한일간 협력적 우호 관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한일친선협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최용석 부회장은 당협회 제3대 회장을 역임한 故 최정환 회장(제13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우성식품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위스키인 골든블루의 성장 및 국내 주류시장 발전을 위해 기업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민간 외교관으로서 국위 선양 및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1999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제54대 JCI 세계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출신 세계민간단체장 1호를 기록하는 등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다음해 3월에는 국제 민간 외교 사절
[FETV=김수식 기자] “우리의 여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김범수 쿠팡 의장의 말이다. 쿠팡이 지난해 3분기 흑자 전환 이후 4분기와 올해 1분기까지 연속 흑자를 내면서 흑자기업 변신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실제 그동안 지속되던 적자를 끊고 3개 분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첫 연간 흑자 달성에도 청신호를 켰다. 특히,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고객수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2010년 창업 이후 첫 연간 측자 달성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김 의장은 “앞으로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로켓배송 셀렉션이 대대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 의장의 자신감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쿠팡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7조3990억원(약 58억53만달러·분기 환율 1275.58원 기준)이다. 전년대비 20% 성장하면서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내실도 키웠다. 영업이익은 1362억원(약 1억677달러)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3분기에 1037억원, 4분기에 113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로켓배송이 효자
▲김순일씨 별세. 허영선(전 삼립식품 회장)‧영인(SPC그룹 회장)‧영덕‧영석‧영한(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영우‧영희 씨 모친상 = 5월 1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5월 13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이천시 선산, 02-3410-3153
[FETV=김수식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이 6975억원, 영업이익이 1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19.3% 증가한 수치다.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핵심사업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졌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5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다. 외식‧급식‧유통 등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솔루션 사업 강화를 통한 신규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 유지에 힘 쏟은 결과로 분석된다. 외식 경로에서는 연 매출 200억원 이상의 대형 프랜차이즈 등을 고객사로 유치했으며, 급식 경로에서는 세대별 맞춤형 브랜드인 ▲아이누리(영유아) ▲튼튼스쿨(청소년) ▲헬씨누리(중장년층)가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2분기에는 브랜드‧메뉴 컨설팅 등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과 신규 PB 상품 및 서비스 출시가 계속될 전망이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적극적인 신규 사업 수주 활동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560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선별적 사업 수주와 더불어, 식문화 트렌드에 따른 테이크아웃 전문
[FETV=김수식 기자]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5634억원, 영업이익은 15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5%, 6.8% 감소했다. 백화점 사업의 매출액은 620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6.1% 늘어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최대 성과 달성에 대한 특별격려금 지급과 물가상승으로 연동된 관리비 등의 증가로 1103억원(-9.2%)을 기록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골프 전문관(강남점)과 ▲대한민국 대표 MZ 쇼핑메카 하이퍼 그라운드(센텀시티점)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신백선물관 오픈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월 리뉴얼 오픈한 강남점 남성전문관에 이어 하반기 중 강남점의 영패션전문관을 새단장하고,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신백선물관을 확대하는 등 온 · 오프라인에 걸쳐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디에프와 센트럴시티 등 연결 회사들도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신세계디에프는 올 1분기 매출액 5112억원(-33.8%), 영업이익은 243억원(+264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