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 리빙관이 재단장해 오픈한지 20일 만에 방문객 수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8층 리빙관 주방·식기 카테고리를 재단장해 지난달 다시 문을 열었다. 개장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0일 동안 1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7%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덴마크 왕실 식기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 매출이 197% 늘어나는 등 최상급 브랜드가 고객에게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말까지 5개 공구로 구성된 본관 8층 리빙관 재단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개관 4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본점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은 본점 리빙관을 시작으로 2020년 식품관, 2021년 여성·남성관, 2022년 해외패션관 등 단계적으로 개보수할 계획이다.
[FETV=김수민 기자] 기아차에서 누계판매 6000대를 달성한 ‘판매왕’이 등장했다. 기아자동차는 15일 BEAT360에서 누계판매 6000대를 달성한 정송주 망우지점 영업부장을 ‘그레이트 마스터’로 임명하고, 표창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누계판매 6000대 이상을 달성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명칭으로, 영업 위상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아차가 마련한 명예 포상제도다. 정 영업부장은 1994년 공장 생산직으로입사한 후에,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했다. 2006년 이후 14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 자리를 지켜왔으며, 연 평균 300여대 이상의 판매대수를 기록 중이다. 정송주 영업부장은 2018년에 전년도 판매대수 대비 84% 증가한 767대를 판매함으로써 누계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 정송주 영업부장은 “그레이트 마스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기아차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고객 분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저를 찾아주신 모든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아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N'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판매 1300대를 넘어서며 국내 '펀 카(Fun Car)' 시장에 안착했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운전의 재미'를 위한 고성능 라인업 N의 국내 첫 모델인 벨로스터 N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지난달 말까지 1349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이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없다는 점과 국내 고성능차 수요가 대중적이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번 판매량은 기대 이상이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가 벨로스터 N 출고 고객 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33.7세로 고성능 모델을 즐기려는 젊은 층의 비율이 높았다. 또 생애 첫차로 벨로스터 N을 구매한 비율은 7%에 그쳤고, 이전에 차량을 4대 이상 구매했던 비율이 절반이 넘어 차에 대한 경험이 많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에 대한 관여도 항목(중복 선택)을 보면 자동차 동호회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는 응답이 89%에 이르고 단순히 운전을 즐긴다는 응답도 70%로 마니아적 성향을 보였다. 벨로스터 N을 운용하는 방식도 기분 전환 드라이브(87%), 서킷을 포함한 고속주행(7
[FETV=김수민 기자] T맵과 유동인구, 미세먼지 등 통신분야의 빅데이터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와 통신사가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과 행정안전부는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1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공공 데이텨 협력은 국민 개개인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해서는 공공데이터만으로 한계가 있으며, 국민의 삶과 밀접히 연관된 양질의 민간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양측은 18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한다. 우선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SK텔레콤은 T맵과 유동인구, 미세먼지 등 통신 데이터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소셜 임팩트를 불러오는 분석과제를 공동으로 발굴·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정부 부처의 공공 데이터를 종합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SK텔레콤간 협력 및 과제 발굴은 최근 정부가 ‘데이터 산업 활성화’
[FETV=김수민 기자] 이동통신 3사가 ‘MWC 2019’에서 한국의 5G 리더십을 알리고 미디어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특히 올해 MWC는 5G 상용화 원년을 맞아 5G 스마트폰 및 B2C 등을 두고 다양한 기업들의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개막 전날인 24일 바르셀로나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보드미팅에 참석한다. GSMA는 세계 220여개국 750여 통신사업자로 구성된 글로벌 협의체다. 이번 보드미팅에서 박 사장은 글로벌 5G 생태계 구축을 앞당길 수 있도록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글로벌 통신사들에게 지난해 12월 1일 시작된 한국 5G 상용화 성공 스토리를 소개한다. 특히 5G 상용화와 함께 시작한 B2B 서비스 ‘5G 스마트팩토리’ 및 세계 최초 ‘5G스마트오피스’ 성공 사례와 조만간 출시할 5G 서비스 청사진도 제시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또 보드미팅에서 SK텔레콤의 ‘로밍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통신사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MWC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604㎡(약 183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했다. 국내 통신사 중 유
[FETV=김수민 기자] LG디스플레이는 15일 파주 사업장에서 양재훈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을 비롯해 예능·이공계 영재 청소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날개클럽’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날개클럽은 음악, 미술, 이공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후원을 받은 17명을 파주 사업장으로 초청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미술 작품 전시, 판소리·성악 공연 등 그간 키워온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발표회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미래 꿈을 응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월드비전과 함께 2011년부터 영재 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있다. 후원을 받은 청소년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거나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꿈을 향한 발판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이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아동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발전소’, 어린이의 후천적 실명 예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1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국내외 언론 150여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권봉석 MC/HE사업본부장 사장은 부임 이후 처음으로 스마트폰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권 본부장은 “지금까지 최고 스펙만을 향해 경쟁하는 ‘모범생 같은 폰’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세분화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특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특기생 같은 폰’으로 진정성 있는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 관점에서 보면 LG 폰의 정체성이 불명확하고 제품 차별성이 미흡했던 점을 반성한다”며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5G 서비스에 대해 한 발 빠르게 준비해 브랜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국, 북미 등 올해 5G 서비스가 시작되는 지역의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협의해 판매부터 프로모션까지 광범위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제품의 완성도도 높였다. 최신 CPU와 SW 최적화로 정보처리 속도를 높였고, 빠른 속도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배터리 용량도 V40 ThinQ 대비 20
[FETV=김수민 기자] LG CNS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15일 클라우드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G CNS와 AWS는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보다 빠르고 쉽게 채택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전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전문성, 탁월한 안정성, 보안 및 성능에 LG CNS의 우수한 국내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통합, 국내 기업들의 효과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LG CNS는 AWS가 보유한 50일 안에 50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0 in 50 전환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양사는 이 프로그램을 LG CNS의 일부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에 먼저 적용한 후, LG 계열사를 비롯한 국내기업 클라우드 전환으로 확대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 진출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5G, 인공지능, IoT,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영역의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한다. LG CNS와 AWS는 2017년 클라우드 분야 포괄적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L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16일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린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 입소식 및 국제지도위원 합동 워크숍’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 후원금 7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 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경기대회에는 전 세계 67개국의 1401명 선수들이 56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은 47개 직종에 5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 중 삼성전자·전기·중공업·바이오로직스 직원 19명도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15개 직종에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전세계 청소년들이 기능 역량을 겨루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며, 삼성전자는 6개 대회 연속으로 대회를 후원해 왔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대회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자신있게 모두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국제대회 도전을 시작으로 그 이상의 목표와 꿈을 키워 미래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FETV=김수민 기자] LG이노텍이 15일 서울 마곡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2019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 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2010년부터 계속돼 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LG이노텍이 글로벌 소재부품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LG이노텍은 ‘협력사 테크 페어’를 열었다. 이 자리는 협력사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회로, 협력사와의 공동 사업 및 개발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 참가한 협력사들은 모바일·차량용 카메라 렌즈, 5G 통신용 기판 핵심소재 등 최신 제품 70여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이날 참석한 41개사를 포함해 총 100여개 협력사와 ‘2019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협약에 따라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분야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금융 분야에서 LG이노텍은 올해 630억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