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와 U+tv 프리, AIoT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총망라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U+라운지’를 판교 현대백화점 10층 토파즈홀에 오픈해 17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0평 규모 홈서비스 체험 팝업스토어에는 ▲영유아 맞춤형 IPTV로 키즈서비스 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한 ‘아이들나라’ ▲국내 유일 TV로 크게 보는 ‘넷플릭스’ ▲건강에서 여행, 취미, 창업정보까지 한 곳에 모은 ‘브라보라이프’는 물론 ▲스포츠 중계 서비스 ‘U+프로야구’, ‘U+골프’ 등 IPTV 주요 서비스를 LG유플러스 직원이 직접 시연하고 설명하면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U+라운지 곳곳에는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 플러스 미니’가 설치돼 음성으로 편리한 VOD 검색, IoT 기기 제어 체험도 가능하다. 또 IPTV 체험존 내 로보카폴리, 뽀로로, 콩순이 등 캐릭터 모형을 함께 전시하거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킹덤’, ‘기묘한 이야기’ 세트장을 구현해 고객이 서비스별 주요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고객 휴식공간에는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FETV=김수민 기자] 집안 가전을 음성과 터치로 제어할 수 있는 홈IoT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은 집안 모든 사물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최근 제조업체·플랫폼 기업 등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홈IoT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집안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가전이다. 업계에선 현재 TV와 AI스피커가 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일 LG전자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19년 LG TV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었다. 이날 LG전자는 ‘2019년형 LG 올레드 TV’를 컨트롤타워로 내세워 집안 모든 가전을 제어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행사에서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사장)은 “(집안 가전의) 컨트롤타워에 대한 하드웨어 기기 간의 경쟁은 앞으로 심화될 것”이라며 “특히 구글·아마존 등에서 출시하는 AI스피커와의 자리싸움이 치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은 AI스피커를 컨트롤타워로 내세우며 홈IoT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AI스피커 시장에서 양사는 각각 약 35%, 30%의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규모가 크다
[FETV=김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조동호(63)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지목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 수장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이중 유영민 과기부 장관 후임으로 조동호 교수가 지명됐다. 조 교수는 약 40년간 통신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해 온 국내 대표 ICT(정보통신기술) 연구자다. 5세대(5G) 이동통신의 상용화를 앞두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영민 장관 후임으로 통신전문가인 조 후보자가 발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 후보자는 지금껏 총 195건의 연구과제를 받아 진행하며 해외 학술지에 190건, 국내 학술지에 72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왔다.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낸 국제특허는 102건, 국내특허는 416건에 이른다. 대표 성과로는 도로를 달리며 전력을 공급받는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기술과 다중접속 방식의 5G 이동통신 기술 등이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산업발전기여 대통령표창, 지식경제부장관표창, 홍조근정훈장 등을 받았다. 조 후보자는 정부에 자문과 평가 등을 맡는 민간위원으로도 활동을 이어왔다.
[FETV=김수민 기자]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가 북미, 유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북미, 유럽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156개국에 추가 서비스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7일 오전 9시에 동시 출시됐다. 브라운더스트는 현재 일본, 동남아 6개국,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해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만에서는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가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글로벌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탄탄한 게임성과 해외 시장 서비스 경험을 발판 삼아 글로벌 흥행 게임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브라운더스트는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오는 4월 4일까지 ‘세계에서 도미너스 옥토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 모드, 룬의 사원, 결투장 등에서 승리하면 코인이 주어지고, 코인을 사용해 이벤트 패널을 뒤집으면 숨어있는 전설의 용병 ‘도미너스 옥토’를 발견하면 추가 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캠페인 모드에서 미션을 클리어하면 챕터 별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의 특허분쟁이 합의로 끝을 맺는 모양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상표국 산하 특허심판원은 화웨이가 삼성전자의 무선통신 기술 특허 2건을 무효화 하려 했던 시도에 대해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합의를 통해 종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지난 5일 특허심판원에 해당 특허와 관련한 절차를 종료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메시지 교환 절차, 모바일 통신망 유지 방식 관련 특허 등 삼성전자의 2개 특허에 대한 분쟁을 종결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특허심판원 원칙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화웨이 간 특허분쟁은 2016년 5월 삼성전자가 4세대(4G) 통신 표준과 관련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화웨이가 미국과 중국 법원에 소송을 내면서 시작됐다. 중국 법원은 2018년 1월 특허소송 1심에서 화웨이의 손을 들어주며 삼성전자에 관련 스마트폰의 제조·판매를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미국 법원에 본안 소송이 끝날 때까지 중국 법원이 내린 명령을 유예해달라는 소송중지명령을 신청했다. 같은 해 4월 미국 법원이 소송중지명령 신청을 받아
[FETV=김수민 기자] KT의 알뜰폰 자회사인 KT엠모바일은 전국 9000여곳의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LTE 후불 유심’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하는 KT엠모바일 ‘LTE 후불 유심’은 무약정 요금제 6종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요금제는 ▲기본료 979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GB를 사용할 수 있는 ‘실용 USIM 1.7’ ▲기본료 2만64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0GB와 롯데 L.POINT 3000포인트가 매월 제공되는 ‘L.POINT 10GB’다. KT엠모바일과 세븐일레븐은 유심 판매를 기념해 모든 가입고객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 IT 액세서리 액세서리 구입시 사용 가능한 쇼핑몰 M 쇼핑 2만원 할인권, 상해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L.POINT 제휴 요금제 2종에 가입하면 L.POINT 1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1회) 한다. 제휴카드로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하면 매달 최대 1만7000원이 청구할인 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세븐일레븐에서 유심을 구매한 고객이 빠르게 개통을 할 수 있도록 전용
[FETV=김수민 기자] 넥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올 상반기 개막을 앞둔 ‘네코제X블리자드’의 참가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5월 11~12일 이틀간 ‘2019 플레이엑스포’에서 열리는 네코제X블리자드는 넥슨과 블리자드의 게임 팬들이 오버워치, 메이플스토리 등 양사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만든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콘텐츠 축제다. 네코제X블리자드 아티스트 모집 분야는 만화·소설을 포함해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다. 네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5일까지 지원자를 공동 모집하고, 27일 최종 참가자 발표 후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넥슨은 올해 네코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규어, 웹툰 등 창작 분야 전문가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네코랩’과 자체브랜드 상품 및 유저들이 만든 창작물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펀딩 마켓 '네코장'을 동시에 운영한다. 조정현 넥슨 IP사업팀 팀장은 “전 세계 수많은 팬을 보유한 블리자드와 네코제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게임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업과 협업 사례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김수민 기자] 라이프엠엠오는 실제 일상을 게임처럼 즐겁게 만들기 위한 게이미피케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카카오게임즈 내부 조직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자회사로, 이 분야의 콘텐츠 개발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미래를 준비할 키워드로 게이미피케이션을 내건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자회사로서, 위치기반서비스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경쟁의 재미, 보상, 성취감과 같은 게임적인 요소들을 우리 삶에 녹여내기 위한 연구에 앞장선다. 시작으로 걷기, 자전거 등 야외 이동 활동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프로젝트R(가칭)’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후 남녀노소를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일상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남궁 훈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라이프엠엠오 대표를 겸직하면서 ‘프로젝트R(가칭)’의 성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동시에 조직의 정착과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라이프엠엠오에 자본금을 공동 출자하며 힘을 실어줬다. 3사는 카카오 공동체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방면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남궁 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게이미피케이션을 토대로 여러 신기술을 융합해, 대중성을 갖
[FETV=김수민 기자] KT는 아파트, 빌딩 등에 구축된 랜선을 그대로 이용해서 최대 5Gbps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5일부터 국내 최대 아파트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9,510세대)를 시작으로 랜선 기반 10기가 인터넷 기술의 본격 상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KT는 기존 랜선 2쌍에서 1Gbps 속도 제공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 이전에 건축된 아파트나 중소형 빌딩의 구내배선 대부분이 랜선 2쌍으로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랜선 기반 속도 증가 기술을 적용 시 기존 아파트 내 구내배선인 랜선 환경에서 랜선 2쌍(2pairs), 4쌍(4pairs)으로 각각 2.5Gbps, 5Gbps 인터넷 속도가 가능하다. KT는 국제표준을 준용해 기술 개발함으로써 최대 5Gbps 속도를 제공하며, 환경에 따라 5Gbps, 2.5Gbps 및 1Gbps 속도를 자동적으로 선택해 제공할 수 있다. KT는 이 기술 및 관련 솔루션을 지난 2018년도 과기정통부·한국정보화진흥원의 ‘10Giga 인터넷 상용화 촉진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개발했고, 올 초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을 집대성한 '갤럭시 S10'을 전세계에서 8일 본격 출시한다. '갤럭시 S10'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인도, 중국,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 전세계 70여개국이다. 삼성전자는 3월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S10'은 진정한 풀 스크린의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 무선배터리공유 등 최신의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 S10' 출시 행사를 진행했으며, 9일 베트남에서는 소비자 5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S10 출시를 갤럭시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