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애플이 이달 말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스트미링 TV와 뉴스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미 서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 IT·경제매체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애플이 새로운 스트리밍 TV 서비스와 뉴스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트리밍 TV는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에게 쇼타임 등 일부 채널을 공짜로 시청하는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나 훌루 같은 대형 스트리밍 기업과 전면적으로 제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다. 애플의 뉴스 서비스는 '번들형 구매'로 10달러 안팎의 월정액을 내면 프리미엄 뉴스 사이트에서 나오는 모든 뉴스를 제한 없이 볼 수 있는 형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넷플릭스형 뉴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은 또 새 제품을 내놓은 지 약 1년 지난 아이패드의 신버전을 선보일 전망이다. 애플 전문가 궈밍치 TF증권 애널리스트는 9.7인치 아이패드 스탠더드 모델을 대체할 10.2인치 아이패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FETV=김수민 기자] 이통3사간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정밀측위’ 기술개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한 양상을 보여주목된다. 이동통신 3사의 5G를 활용한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위치정보 기술’을 둘러싸고이종 업체간 협력과 경쟁 등이 갈수록치열할것으로 전망된다. 11일 LG유플러스는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ACE Lab’과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기반 도심도로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이날 강종오 LG유플러스 FC부문 미래기술담당은 “현재는 GPS 기반 측위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오차범위가 약 15m로 크다”며 “RTK GPS 기술을 통해 오차 범위를 2~3cm 이내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은 크게 위치정보, 환경인식기술, 차량제어기술, 경로생성 기술이다. 이중 위치정보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통3사는 정밀측위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외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현재 내비게이션 기술을 개발하는 H사와 정밀측위 기술 협력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
[FETV=김수민 기자]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불법 판매장려금이 연간 5367억원으로 추정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소비자주권)는 2017년 1∼8월 통신 3사의 단말기 유통법 위반행위 제재(불법 초과 판매장려금)와 관련한 방송통신위원회 심결서를 근거로 단말기 불법 판매장려금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소비자주권이 확보한 심결서에 따르면 판매장려금 초과지급 위반으로 적발된 유통망의 가입자당 판매장려금은 평균 44만8422원으로 나타났다. 판매장려금은 이동통신 사업자가 대리점 등에 단말기 판매에 관해 제공하는 금액으로, 방통위가 가이드라인으로 정한 30만원이 넘는 장려금은 불법 장려금이라 볼 수 있다. 또 2017년 1∼8월 통신 3사의 이동통신 전체 개통 가입자 수는 1253만9000여명이고, 그중 도매 및 온라인 영업 관련 전체 가입자 수는 490만여명(39.1%)에 달했다. 전체 표본 가입자의 위반율은 49.2%로 집계됐다. 이를 근거로 이 기간 불법 판매장려금은 약 3578억에 달하며 연간으로 환산하면 추정액이 5367억원에 이른다고 소비자주권은 분석했다. 소비자주권은 "휴대전화 이용자가 단말기와 통신서비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ACE Lab’과 11일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도심도로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5G 자율주행차가 통제되지 않은 도심 도로에서 일반 차량들 틈에 섞여 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양대와 LG유플러스는 보다 진화된 자율주행 및 통신 기술을 알리기 위해 자율주행 실험도시나 비교적 차량이 없는 외곽 지역이 아닌 혼잡한 도심 도로를 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5G 자율주행차의 명칭은 ‘A1(에이원)’이다.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 분류 기준 중 4단계 ‘고도 자율주행’에 가깝다. 이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 가능한 단계를 의미한다. 5단계 ‘완전 자율주행’은 사람이 타지 않고도 움직이는 무인차를 일컫는다. 이날 시연에서 A1의 운전석 탑승자는 실제로 ‘자율주행 모드 ON’ 스위치를 누른 후 손발을 뗐다. 성수동 한강사업본부에서 출발한 A1은 강변북로-영동대교-올림픽대로-성수대교를 거쳐 서울숲 공영주차장에 도착하는 약 8Km의 거리를 25분 동안 스스로 주행했다. 자율주행차는 강변북로에 진입한 뒤 시속 60k
[FETV=김수민 기자] 삼성SDS는 오는 14일 ‘첼로 컨퍼런스 2019’에서 물류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관리 서비스와 물류 업무 자동화 사례 등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물류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관리 서비스는 국내 수산 가공업체로 구성된 ASK수출협의회와 소비자 대상으로 수산물의 양식-출하-유통 전 과정을 투명하게 제공해 준다. SaaS(Software as a Service)형태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삼성SDS가 지난해 시범 적용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한 후 ASK수출협의회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상용화됐다. 삼성SDS는 또 자사 업무 자동화 솔루션(IPA)인 브리티웍스를 적용한 물류 업무 자동화 사례를 소개한다. 브리티웍스는 매일 100여명의 인력이 선사 사이트에 접속해 화물의 운송 정보를 수집·입력하던 단순 반복업무를 자동화 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업무효율을 향상시켰다. 이밖에 독일에서 첼로 플랫폼 기반의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LMD(Last Mile Delivery) 사업 모델도 발표한다. 김형태 삼성SDS 물류사업부문장(부사장)은 “블록체인, AI 등 신기술을 통한 다양한 물류 혁신을 지속 추진할 것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주주총회를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 주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SK텔레콤 본사 사옥 4층 수펙스홀에서 열린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주총에서 “주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달라진 주총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주총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구술식 영업보고에서 벗어나 CEO와 4대사업부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경영성과, 사업비전, 재무현황 등을 설명하는데 있다. 박 사장과 4대사업부장은 주주들에게 8대 고객가치혁신, 미디어·보안·커머스 중심의 New ICT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 지난해 경영성과를 알리고, 올해 4대사업 성장 전략과 5G 사업 비전을 알릴 예정이다. 우선 11일부터 이메일 주소가 확보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약 15페이지 분량의 초대장 및 주주 서한을 발송한다. SK텔레콤은 여기에 주총 행사 개편 내용과 함께 경영성과, 사업비전, 재무현황 등을 상세히 담았다. 아마존, 버크셔해서웨이, AT&T 등 해외 유수 기업들은 이미 주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업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15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이동통신 3사 전 매장, LG베스트샵 등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ThinQ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개통은 정식 출시일인 22일이다. 예약 구매 고객이 LG G8 ThinQ를 사용하다 액정이 파손되는 경우에는 구매 후 1년간 한차례 무상 교체 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프렌즈 케이스를 포함, 다양한 LG G8 ThinQ 케이스 가운데 하나를 무상으로 받아볼 수 있다. LG G8 ThinQ는 전작인 LG G7 ThinQ보다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면서도 출고가(89만7600원)는 낮췄다. LG G8 ThinQ는 뒷면 강화유리 안쪽으로 카메라 모듈을 처리한 언더글라스 방식을 적용, 카메라 돌출인 ‘카툭튀’가 전혀 없다. 또 앞면은 수화부 리시버도 없애 매끈한 디자인을 구현한다. 또 LG 스마트폰의 명품 사운드는 유지하면서 스테레오 스피커를 구현했다. 화면이 소리를 내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는 고객이 화면 어디에 귀를 대더라도 선명한 통화가 가능하다. 소리의 입체감을 높여주는 DTS:X는 이어폰과 자체 스피커 모두를 지원한다. 메리디안 사운드,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하는 ‘하이파이
[FETV=김수민 기자] 올해 폴더블폰의 시장점유율은 0.1%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산하 위츠뷰는 "폴더블폰이 여전히 시장 반응 관찰, 제품 디자인 조정 단계에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위츠뷰는 폴더블폰의 점유율은 패널 공급업체들이 늘어나 패널 비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2021년 1% 위로 상승하고 2022년 3.4%를 넘어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보이스 팬 위츠뷰 리서치 이사는 삼성전자와 화웨이 폴더블폰 간 가장 중요한 디자인 차이는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과 바깥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선택에 있다고 분석했다. 위츠뷰는 "인폴딩과 아웃폴딩 디자인이 각각 장점이 있지만 이상과는 거리가 멀다"며 화웨이의 아웃폴딩 디자인이 추가적인 화면 필요성이 적고 폰과 태블릿 모드간 상호 호환성이 있기 때문에 더 직관적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다만 아웃폴딩 폰의 주요 문제는 보호 커버에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베이스 소재라며 내구성과 스크래치에 대한 저항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인폴딩은 접히는 지점의 굽힘 반경이 적은 점 때문에 기술적으로 훨씬 까다롭고 공정 조정과 재료 선택 때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FETV=김수민 기자] 11일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흐려지겠다.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오후 3시께부터 밤까지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2도, 인천 4.7도, 수원 2.1도, 춘천 -0.9도, 강릉 2.7도, 청주 1.8도, 대전 0.9도, 전주 1.9도, 광주 3.2도, 제주 7.5도, 대구 3도, 부산 5.8도, 울산 5도, 창원 3.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3∼4도·낮 기온 9∼14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FETV=김수민 기자] 에쓰오일(S-OIL)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하이웨이주유소에 국내 주유소 최초로 미래형 무인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주유소는 99.2㎡(30평) 규모의 IT 기술을 적용한 카페형 매장으로, 주유소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에쓰오일 캐릭터인 구도일존을 점포 내에 별도로 구성해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입문에는 통합인증단말기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입인증 수단 및 절차를 간소화했다. 핸드페이, 일반 신용카드, L포인트 멤버십 등을 통해 인증 출입할 수 있으며, 24시간 주유소 직원이 상주하면서 고객 불편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가격 태그와 고화질 CCTV, 유인·셀프 복합 결제단말기(POS), 직원호출 시스템 등을 갖춰 첨단 스마트 편의점 기술을 적용했다. 신동열 에쓰오일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하이웨이주유소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무인편의점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주유소 대표에겐 최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미래형 편의점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